몇주안에 Kansas City로 직장을 옮길거 같습니다. 시골구석에만 살다, 오랫만에 도시로 가니 어린아이 마냥 설레네요.

몇주전에 한 일주일동안 머무르면서 봤는데, 생각이상으로 도시가 크더군요. 제가 갈곳은 KS쪽인데, Johnson County입니다. 정말 큰 도시인 뉴욕이나 시카고 정도는 아니지만, 문화생활이나 여가생활 하기에는 별 지장이 없는거 같은데, 그지역에서 한인 커뮤니티는 어느정도 활성화가 되어 있는지요?

8월까지 거기서 직장다녔습니다. 전에 어디 계시다 오시는지 모르겠지만, Kansas City 정말 좋은곳이고 정도 많이 드는 곳입니다. 가시는 곳이 죤슨 카운티면, 아무래도 Overland Park 에 위치한 회사 같은데요, 그곳은 신흥개발 도시여서, 아직 다듬어지진 않았지만 건물들도 깨끗하고 근무하기에 좋은곳입니다. 집값이 많이 오르고 있지만, 다른 여타도시에 비해 아직까지 가격이 많이 저렴하고 선택의 폭도 많을겁니다. Kansas City 에는 한인들이 약 5000분정도 (유학생 빼고)로 알고있고요, 비교적 다들 잘들 지내는것으로 압니다. 혹시 축구 좋아하시면, 교포와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매주 마다 같이들 모여 운동하는데, 한번 참여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군요.

캔사스시티에 살고 있습니다. 도시 크기에 비해서 물가는 싸고요. 죤슨카운티는 중산층이 모여살고요. 브룩사이드(캔사스시티에서 가장 잘사는곳)빼고는 제일 비쌉니다. 그래도 싸지요. 물가는 텍사스 수준입니다. 캔사스시티는 건설전기관련 엔지니어링 회사가 무척많습니다. 인구당으로 따지면 미국내 최고일겁니다. (저도 이쪽일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재즈가 무척유명했구요. 재즈 3대도시중에 하나로 꼽힙니다. 현재는 재즈바가 몇개없읍니다. 가장큰 한인그로서리는 오리엔탈이라고 주소는 10336 metcalf overland park, ks입니다. 인디안 크릭 센터 서쪽에 위치하고 있구요. 아주크진 않지만 있을꺼 다있습니다. KC에서는 갈때가 별로 없읍니다. 낚시나 캠핑 좋아하시면 세인트루이스 근처 까지 가야하고 스키나 산을 좋아하시면 덴버쪽으로 가야합니다.

유명한곳으로는 컨트리클럽 플라자라고 하는곳인데..분위기는 엘에시 로데오거리랄까 상당히 좋습니다. 쇼핑하고 밥먹고 그러는곳인데 특히 여자들이 좋아하는데 싫어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오버랜드팍은 사실 이미 개발이 끝났구요. 현재는 서북쪽 공항근처가 개발이 한창 되고 있습니다. 시골에서 오셨으면 만족하실겁니다. 시골에 비해 물가는 별로 안비싸고 문화적인 혜택은 상당히 많습니다만…한인들이 죤슨카운티에 몰려살고 캔사스시티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시더라구요.

답변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혹시 미주리 캔사스 시티 어느 지역이 안전하고 학군이 좋은가요?
뉴 마크, 산타페 힐스, 노스 캔사스

저의 애들이 중학교를 가야 되서요.

안녕하세요
매년 우리아들의 펜싱경기때문에 캔자스시티에 방문합니다.
요번엔 사정상 혼자 보내야할것 같은데 혹시 민박 같은게 있는지 알고싶네요.
라이드까지 해주실수있으면 너무 좋쿠여.
애는 15살이고 시합장은 다운타운 컨벤션에서 합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MC 님
저는 캔자스시티 캔자스 사이드에 살고있습니다., 제가알기론 미주리 사이드는 lee summit이 안전하고 학군 좋고,
캔자스에는 오버랜드 파트 blue vally 가 학군이 최고로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곧 blue vally로 이사갈 예정이에요..
저희는 애는 없지만 미래를 위해서..
Jay J Kim 님 매년 오시나요?
혹시 민박 찾으시면 저희 이사가는 집에 민박 드릴 수 있는대 생각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남편 될 사람은 미국인이고, 혹시 아이가 영어도 하고 싶으면 영어로 미국인이랑 얘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혹시 필요하시다면 이메일 주세요
livelysim93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