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결승 대한민국 화이팅~~

  • #101451
    핑크팬더 98.***.126.216 2283

    결승 응원하러 10명이 스포츠바 갑니다.
    외로운 미국생활에서 오늘만큼은 미친듯이 응원해 볼랍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 부럽다는 173.***.167.4

      10회초에 다녀갑니다..차마 눈 뜨고 볼수가 없네요..ㅎㅎ

    • Esther 75.***.97.209

      6:5끝내기 홈런이든 안타든..이기길..!!!!

    • Esther 75.***.97.209

      3:5 ㅠㅠ…….

    • 이치로 98.***.180.115

      가 MVP가 되었군요. 잘싸웠는데 실력있는 팀이 이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도 또한명의 수퍼스타가 태어나기를 기대하며…

    • 진짜 24.***.147.135

      일본이 한수 위는 확실하네. 쪽바리가 두번 챔피온 되고, 이제 의기양양 쪽발이들 삼차대전 일으킬 기세??

    • elle 70.***.88.88

      첨부터 계속 밀리는 경기를 하더니 결국. 이와쿠마와 이치로의 실력은 인정해주지 않을 수 없네요. 이와쿠마 공에 어쩌면 그렇게 손도 못 대는지. 그리고 이치로는 어떡하든 치고 나가니깐.

    • 이용규 68.***.157.66

      전 이용규가 좀 안쓰러웠습니다.
      하늘이 기회를 줬다고 했는데 오늘도 얼굴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번엔 일본의 고의성이 없으니깐 뭐 그냥 넘어가야겠습니다만…
      그래도 한국 잘 했습니다!

    • 잘싸웠습니다 68.***.42.105

      그런데, 1루가 비어있는 상황에서 유인구없이 왜 이찌로와 정면승부 했을까요? 포볼로 내보내도 어차피 한점승부였을텐데..

      경기에 진 것보다 이찌로에게 결정타를 맞았다는 것이 더 속상하네요. 엉엉..

    • 자랑스런당신들 71.***.201.43

      스포츠는 스포츠로 끝나야 한다지만, 국가대항전이라 그런지 자꾸 경기의 내용에 두 나라의 자화상이 겹쳐 보이네요. 야구인구나 전체적인 인프라에 비하면, 분명히 힘든 경기들 이었는데, 우리 선수들 그동안 너무 잘 싸워 줬습니다. 전 일본을 방문해 본적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지만, 그동안 접한 정보들에 의하면 그들의 시스템에는 짜임새가 있다고 합니다. 다리 하나 건물 하나를 짓더라도 100년이 가도 끄떡없이 튼튼히 짓는다고 하죠. 우린 그동안의 시간에 비하면 눈부신 발전을 했지만, 아직 전체적인 짜임새는 좀더 발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를 보면서, 지금은 비록에 외국에 살고 있지만,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요령 피우지 말고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열심히 살아야 결국 국력도 커지는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선수들 그동안 참 잘 해주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준우승이란 좋은 성적을 거두어 준 당신들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 bread 66.***.90.207

      일본선수들이 좀 잘하긴 했으나…..이용규 선수에게 머리에 공을 던진다던가, 무릎으로 헬멧을 찍는다던가, 수비 방해를 한다던가….조금..더티한 플레이들이 보이긴 하네요.

      전체적으로는 일본이 잘한 듯 싶기는 하지만, 왠지 지고나서 느끼는 이 억울함….말로 형용을 못하겠군요…쩝….

      다음에 더 잘해주면 좋겠지요. 참 많이 아쉽네요.

    • 산타 69.***.142.16

      아..임창용…
      누가봐도 1루를 채우고 1,2루간, 혹은 2,3루간 땅볼아웃을 노렸어야 하는 상황에서
      정면승부라니…
      1회대회의 김병현을 다시보는 듯….
      아… 참 잘했는데.. 마지막이 아쉽다…

    • 나리 75.***.146.148

      임창용
      평소 일본에서 그리 일본선수들과 정면승부할 기회도 많을텐데
      왜 어제 그순간에 그런 결정을…

    • 버까이 66.***.72.114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아쉽지만 경기 결과에 승복하고 냉수한잔 마시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꿈속에서는 여전히 10회말 공격을 하고 있더군요. 마음속에서는 아직 졌다는 생각이 안들었었나 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말 잘 싸운 대표팀에 박수를 보냅니다.

    • 핑크팬더 98.***.126.216

      한편의 드라마 같은 좋은 경기였습니다.
      보는 내내 정말 재미있었고 결승다운 경기였다고 생각됩니다.
      선발투수 봉중근을 정말 믿었는데 살짝 아쉽더군요.
      또 이용규 선수의 슬라이딩하는 느린장면을 보면서 참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홈런도 치고 아슬아슬하지만 수비도 잘 막아냈고 경기의 질적인 면에서도 훌륭했다 생각됩니다.
      소리를 너무 질러서 목이 따끔따끔하네요. ㅎㅎㅎ
      다만…아쉬운건 이제부터는 멀 본단말입니까.

    • sd 149.***.224.34

      감독이 걸르라고 계속 사인을 주었는데 임창용선수가 못보았는지 보고도 무슨 사인인지 이해를 못하였는지 아니면 무시하고 이치로와 정면승부를 하다가 안타를 맞았네요. 제 생각에는 처음 몇개의 공에서 볼카운트가 유리하게 되니 선수와 감독 모두 욕심을 내다가 한번 실투를 이치로가 놓지지않고 연결시킨것 같습니다. 정말 아쉽습니다.

    • !!! 96.***.246.52

      이승엽이 있었다면 경기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까 자못 궁금하네요…

    • Quality 67.***.96.10

      정말 멋진 경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 작년 Boise State와 Oklahoma의
      Fiesta Bowl 이후로 가장 인상적인 경기였습니다.
      다만 그 멋진 경기에서 우리가
      결과적으로 조연이 아닌 주연이었다면…하는 아쉬움이 남긴하지만
      아무튼 두 팀 모든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