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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golf 2012 4 dr standard with rubber mat kit
msrp 20800 (includes dest charges and mat kit)
invoice 19958
selling 19770
OTD: 21800 (cash)몇주전에 골프에 대해 이것저것 문의했던 사람입니다.
첫테스트드라이브후 3주만에 구매했네요.
사실 미니와 골프, 그리고 엘란트라를 놓고 저울질하다가 결국은 골프로 같네요.
96년식 어코드를 9년을 몰다 바꾸는 첫차인지라 사실 어떤차를 타도 정말 비교가 안되겠지만, 지금아니면 못탈것같아 미니를 , 실용성을 고려한 엘란트라, 둘의 절충인 골프.
아무 기준도 없는 나름 비교였지만, 위의 3가지 차종으로 샤핑을 시작했네요.미니는 정말 스타일이 좋더군요. 근데 안나간다 안나간다 이렇게 안나가는 차는 첨이었습니다. 거의 패달을 바닥까지밟아야 나가더군요. S는 그나마 좋지만 가격이 후덜덜.. 해서 패스하고, 다음 골프 4도어 개솔린 엔진을 태스트 했는데, 정말 확 끌리더군요. 아내차가 SUV인데 이 작은놈이 힘은 흡사 SUV처럼 남으면서도 빠르게 반응하던군요. 스포츠모드로 돌리니 정말 운전하는 재미가 이런거구나 싶었습니다. 골프가 이정도 인데 GTI 그리고 R 어떨지 상상이 가네요. 마일리지가 컴팩카중에선 좋지않은데 충분히 감안할 정도로 힘이 좋네요. 미니멈 옵션에 고무매트만 깔린 건데 인테리어 차분하니 좋더군요. 부끄럽지만 저같은 서민한텐 럭셔리카 탄거같이. 여러분들이 우려한 버킷시트는 오히려 편하더군요. 제가 좀 마른편이라 그런가 봅니다. 코너돌때 속도 안줄이고 돌아도 꽈 잡아줘서 좋더군요. 3년동안 프리 메이터넌스도 매력적이었고,, 아무튼 며칠안되었지만 아주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또 궁금한것들이 나오면 또 여쭤볼께요.
아무튼 도움주신분들께 감사드리고, 구입하려는 분들께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
그리고 혹 골프 포럼같은곳은 없나요? 새차를 사니 차에대해 좀더 알고 싶어서요.
새차 길들이기같은것. 일본차이외엔 처음이라 좀 제대로 관리해보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