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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X kernel MTS 에 지원했는데
HR과 전화로 인터뷰 한번, engineer와 또 한번
on-site interview 두번 했습니다.
on-site에서 메니져부터 신입사원까지 총 10명과 인터뷰했습니다.
사실 미국에서 이렇게 잡찾아보는게 첨이라서 뭐가 이리 복잡한가
놀랐습니다.
HR말로는 다른데보다 좀 심하게 하는편인데, google보다는 약하겠지만,
뽑지 말아야될사람 거르기 위해서라고 하더군요.
기간은 apply부터 offer받을때 까지 4개월 가까이 걸렸습니다.
Thanks giving이랑 christmas, 연말, 연초, fiscal 등등이 겹쳐서
더 길어졌다고 하더군요.
경력을 인정해서 Sr MTS주길레 무지 좋아했는데,
월급은 지금 받는거랑 같은액수를 주더군요.
이건 좀 복잡한 사연이있고, ASIC vs Software, 몇가지 더 확인해봐야
제대로 받는건지 적게 받는건지 알것 같습니다.
글구 직급은 회사마다 많이 달라서 그회사 직급체계를 먼저 알아봐야겠더군요.질문은 senior들은 coding문제를 내도 좀 생각하게 만드는 문제를 내는반면,
junior들은 교과서적인것들을 물어보고.
senior들이 어떤상황에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 할것인가를 물어보고,
junior는 code를 주고 디버깅해보라는 질문을 많이 하더군요.질문에 다 대답을 못해도 상관은 없는것 같습니다.
사람이 컴퓨터가 아니라서 다 기억할수도 없고, 인터뷰라는 특수상황
을 감안하면 평소에 잘하던것도 못할수 있는거니까요.
어느 junior가 link list reverse하는 function을 짜보라고 했는데
결국 못짰고, 여러 질문에 대답못했지만 상관없었습니다.
물론 대답 못한거보단 한게 더 많아야겠죠.apply할때 주식이 $100 이었는데 지금은 $50 이라서 좀 그렇긴한데 stock option을 싸게받는거에 위안을 삼습니다.
참 재작년에도 이직을 시도했었는데 맘에드는 회사에서는 한군데요 연락이 안왔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력서를 열심히 수정했더니 좀더 많은 회사에서 연락이 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