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of Michigan-AA VS USC w/ Scholarship

  • #147903
    미시간 67.***.2.105 4935

    죄송합니다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이라서..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번 가을학기에 U of Michigan-AA 와 USC에서
    트랜스퍼 어드미션을 받았는데요.. 미시간이 더 좋은 학교임에는 분명하지만
    USC는 비지니스로 붙었고 미시간은 pre business로 붙었거든요.. 나중에 미시간에서 Econ으로 졸업한다고 가정했을때 잡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을까요?
    USC에선 전체 학비의 1/4를 장학금으로 주겠다고 하는데.. 캘리포니아에서
    USC를 좋은학교라고 생각하나요?

    지금 도저히 결정을 할 수가 없네요…
    미시간이 프리로 붙은것이라.. 비지니스로 들어간다는 보장도 없고..
    해서 USC로도 생각해 보고 있는데.. 장학금까지 나온다니.. 저를 더 흔드네요.. 미치겠슴다.. 미국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미시간은 다들 아는데 USC는 아는이가 거의 없고.. 아무튼 나중에 미국에서 잡 잡을때 어디가 더 좋을까요?? 영주권은 생길 예정이기 때문에 비자걱정은 안합니다..
    경험있으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지나가다 68.***.115.23

      usc 도 좋습니다. 미시간에서

    • uofm 68.***.116.203

      날씨좋고 살기좋은 usc로 가시져. 장학금까지 준다는데. 미시간춥습다.

    • oto 204.***.226.90

      trojan, usc is no. 1 in college football. so, many people know the shcool as same as UM.
      usc is one of the best schools in southern california. you can find a job in california easier than in michigan

    • la 63.***.183.170

      I vote for Michigan.
      From academic point of view, SC sucks. SC tuition is around 30K/year. Even if you get 25% scholarship, you will still need to pay around 22K plus room and board.

      Also, SC won back to back college football championship(2003, 2004). Not only that SC won most college football championship in US college history. So probably you asked about SC who was not born or didn’t grow up in US.

    • 글쎄요 67.***.107.170

      USC 경영이 더 낫지 않나요? 아주 유명한 것으로 아는데요.
      그냥 항상 느끼는 건데요, USC 얘기만 하면 그냥 딴지거는 사람들 많은거
      같은데 UCLA 학생이겠죠? 참고로 저는 USC 경영과 전혀 관계 없음을 밝히고요.
      듣기로는 USC 입학생 SAT가 UCLA 보다 높다면서요.
      옆에서 보기엔 UCLA 학생들이 컴플렉스가 많아 보입니다만…

    • 그냥 68.***.252.128

      USC 가 대도시에 있고 근처에 큰도시가 많아서 인턴쉽이나 잡 잡기
      유리할것 같습니다. 동문회가 강한학교로 알려져 있고요.

      학부수준에선 일정수준 이상되면 아카데믹 어쩌고 따지는거
      별로 의미 없습니다. 한국처럼 서울대 다음 연고대
      등으로 나누는 서열개념이 별로 없어서 좋은학교만 나온다고
      무조건 잡 잡는것도 아니고 주로 여름방학때 인턴쉽하다 잡 잡더군요.
      졸업하고나서 잡 찾기시작하면 늦습니다. 인턴쉽 끝나면서 오퍼받더군요
      그리고 회사들이 가까운곳에서 먼저 사람을 찾기때문에 학교근처에
      큰회사들이 많을수록 기회가 많습니다.

      그리고 계신곳이 미시간에서 가까운가요? 서부쪽에선 USC가 잘 알려져
      있고 대신 미시간에 대해 잘 모릅니다. 서부의 보통 사람들 겨우 아이비리그
      몇학교 정도 압니다.

      결론은 본인이 끌리는곳으로 가야합니다.

      본인이 미시간이 더 좋은 학교라고 생각되면 그곳으로 가셔야
      후회않을것 같습니다. 장학금은 생각하지 마시고요, 주기로 했던
      장학금도 일정학점 유지못하면 못받는거고 미시간 가서 잘하면
      나중에 장학금 받을수도 있는거고, 그냥 본인이 원하시는 학교만
      생각하세요.
      그리고 USC 에도 미시간님보다 더 조건이 좋은분들도 가신다는거
      생각 하시고요. 너무 학교 서열에만 신경쓰지마시고 졸업생들의
      취업률 같은것도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