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필요 없고,
내구성 질기고, (Tread 빨리 달지 않고 오래 가는 거)
승차감 좋은 타이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게 정확한 정보가 아닐수도 있지만…
(여기 워낙 전문가에 가까운 분들이 많으셔서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내구성과 승차감은 반대로 가지 않나요?
상대적으로 단단한 재질을 사용하니까 오래가는거고..
그 단단한 재질 때문에 아무래도 승차감은 조금 나뻐지고..
부드러운 재질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접지력도 떨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싼 타이어들이 비싼 타이어들 보다 오래 간다는…

어지간한 타이어들은 내구성 걱정 안하셔도 될 정도는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내구성이 최우선 선택 조건이라면
적당한 타이러를 고르시고..
운전습관을 바꿔보시는게 차라리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세단이라고 가정하고 all season tire에 tread 가장 오래가는것은 michelin hydroedge입니다. 단 승차감은 뛰어 나지는 않습니다. 뜩히 눈길은 쥐약입니다..
tread life랑 상관없이 타이어는 4년마다 바꿔줘야합니다. 타이어가 여름에는 흐믈거리고 겨울에는 딴딴해져 타이어에 저절로 crack 생기기 때문입니다…

윗분들 말씀이 정답이 아닐지..
한마디로 요약하면 ‘값싸지만 럭셔리한 자동차 없나요?’와 비슷한 질문이 되겠습니다.

한가지 방법은, 가격이 싸지만 승차감 좋은 타이어를 사셔서 자주 갈아주시는 것도 있습니다.
요즘 금호나 한국 타이어는 가격대 성능비가 훌륭하더군요.

신발은 한 제품이 보통 모든 사이즈를 커버하지만 타이어는 한 제품이 모든 사이즈를 커버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타이어 사이즈에 따라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설계 자체가 다릅니다. 타이어 사이즈를 알아야 그에 맞는 좋은 타이어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P205/65R 15″ 입니다.

추천 타이어들 입니다.

Michelin HydroEdge with Green X
– treadwear(수명)는 가장 좋음
– tirerack.com 테스트에서 승차감 최고였음
– 겨울철 제동은 상대적으로 떨어짐. “Green X”와 같이 구릉저항 줄인 타이어들의 공통적인 특징임
– 좀 비쌈

Goodyear Assurance TripleTred
– 모든 면에서 우수함
– 리베이트 있어도 가격이 비쌈

Hankook Optimo H727
– 모든 면에서 우수함
– 단, 상대적으로 treadwear는 조금 떨어짐
– 가격은 가장 저렴

Pirelli P4 Four Seasons
– 모든 면에서 우수
– 겨울 제동력은 약간 떨어짐
– 가격은 가장 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