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점: 알고 있는대로 제대로 된 가격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블루북 벨류가 한 $4000 정도 되는 차를 트레이드 인 할 때 한 $1000 정도 불러서 한 $100 – $200 올려주면 많이 주는 것일 겁니다.
2. 장점: 중고차를 팔기위한 수고를 덜게 되지요. 본인이 직접 팔 경우, 어떤 식으로든 광고를 해야하는데 지면 광고이든, 지인들을 통한 광고이든 비용이나 시간적인 면에서 무시할 수 없는 소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차를 보여주고 테스트 드라이브하는 것도 귀찮은 일이구요. 또 한가지, 보험문제를 깔끔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차를 사고나서도 팔리지 않은 차가 있다면 그 차가 팔릴 때까지 보험으로 새차와 중고차 두대를 다 커버해야 하니까 얼마든 돈이 좀 더 들겠지요?
써놓고 보니 장점이 상대적으로 커 보이는데 광고나 차를 보여주는 것 등을 혼자서 무리없이 할 수 있다면 중고차 판매금으로 볼 때 직접 파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일본 인기차종의 경우는 그렇게 많이 힘들지 않고 팔리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트레이드인이 물론 가격을 잘 안쳐주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장점이라고 한다면. 차값 흥정할 때 하나의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고. 개인간의 거래로 절대 팔리지 않는 차의 경우는 그나마 몇푼이나마 건질 수 있다는 점이죠. 몇몇 차종 아니고서는 그나마 트레이드인이나 해야 딜러에서 받아주지 안그러면 받아주지도 않고요. 직거래도 몇개월씩 걸리는 경우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