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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광고글로 보일까봐 걱정도 되지만, 제 ID로 검색해보면 오해는 안하시리라 믿고 글을 씁니다.
제가 2005년 미국에 도착, 제 차는 혼다 CR-V(구매), 와이프는 혼다 오딧시(리스)를 몰아왔기에 그 동안 한번도 Toyota차를 몰아본 경험이 없었네요.
지난주 8월 20일 2007년형 혼다 오딧시 3년 리스를 완료, 리턴하고, 첨으로 Toyota Sienna 2011년형을 다시 리스했습니다.
리스를 첨해봐서 몰랐는데, 이번 Toyota Sienna를 리스하면서 알게되니, 혼다 리스 리턴 절차에 대한 불만이 있습니다.
혼다 리스를 리턴할때, 미리 Inspection 예약을 해서 집이나 직장으로 inspector가 와서 inspection을 하게되는데, 전 그 Inspector가 넘 까다로와 카페트에 약간 얼룩도 다 Charge를 해버리던데, Toyata는 예약할 필요없이 그냥 근처 딜러샵에 차만 갔다주면 된다네요. 이런 간단한 절차가 혼다에도 적용이 되었으면 합니다.
두번째는 Toyota는 엔진오일과 타이어를 2년간 무상(쿠폰 집으로 전달해줌)으로 해줘서..부담이 훨 덜됬습니다…물론 이런 서비스 가격이 월 리스비($312.00+tax, $2,000 down)에 포함이 되있으리라 인지하고 있지만, 월 리스비도 혼다차와 비교하여 큰 차이가 없어 만족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보편적으로 리스하는 SIenna LE 기본 버전임에도, 블루투스, 양쪽 자동 슬라이드, 야간보호 미러(저녁에 미러를 어둡게 조절해 눈부심을 방지해주는..제가 필요했던 기능.), 2nd 좌석 햇볓보호 블라인드(아이가 편해하네요), 특히 후방카메라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미니벤 같이 차체가 긴 차 운전시 가장 불안한 후진이 너무 편해 좋았습니다. 혼다에서 리스할떄 위의 기능을 리스하기 위해서는 기본에서 상위버전인 EX버전으로 리스를 해야했거든요.
차의 엔진이나 성능에 대해서는 아직 운전한지 5일밖에 안되 제가 평하기는 이른것 같아, 추후 다시한번 후기를 올려드리겠습니다.
2007년 오딧시와 2011 신형 시에나와 비교한다는것 자체가 형평성에 어긋나 더이상 비교는 힘들지만..지금까지는 아주 만족하고 Toyota Sienna를 몰고 있습니다.
혼다 오딧시도 조만간 2011년 형이 새롭게 나오면(올 가을에 나온다니 조만간 나오겠군요) 디자인이나 기능 그리고 편의 사항이 훨씬 좋아지리라 예상되서..그때되면 더 정확한 비교가 되리라 믿습니다.
그럼 지극히 주관적인 제 후기를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그럼 즐 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