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que 숫자가 어떤 의미가 있는건가요? 아래 두개의 숫자가 있는데 어떻게 비교를 하는건지 차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설명 미리 감사드립니다.
180 ft-lbs. @ 3900 rpm
161 ft-lbs. @ 4300 rpm

쉽게 말해 바퀴를 돌리는 엔진의 힘을 말합니다. 가속력을 말한다고 할 수 있구요. 따라서 수치가 큰에 좋습니다. 뒤에 나오는 RPM은 해당 RPM에서 그런 토크가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적은 RPM에서 토크가 나오는 엔진이 좋습니다. 디젤이나 터보차저 엔진이 그렇습니다. 결론은 180 ft-lbs. @ 3900 rpm에 좋습니다.

좋은거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물론 적은 rpm에서 최고토크가 나오는게 좋다고 느낄수도 있읍니다만 그건 개인적인 취향 또는 본인이 어떤 환경에서 운전을 하고 어떤 운전습관이냐에 따라 결정할 문제이지 무조건 그렇다고 하는건 좀 그런것 같은데요? 솔직히 전 중후반대에 토크가 나오는 차를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최대토크를 기어링을 통해 자유자재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해도 고rpm 최대토크차가 좋은차 또는 좋은 엔진이라고 단정지을수는 없죠. 어디까지나 제 개인 취향일 뿐입니다.
아 물론 낮은 rpm에서 토크가 나오면서 전혀 떨어지지 않고 꾸준히 유지될수 있는차라면 더할나위가 없겠죠. 그렇다 하더라도 고속으로 갈수록 더 많은 저항요소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고속에서 힘이 딸리는건 이거나 저거나 똑같아 지지 않을까요?

“일반적으로 적은 RPM에서 토크가 나오는 엔진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라고 말했지 “무조건”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죠?

요즘같이 개스비 비쌀 때 5-6천 RPM을 넘나들면서 최대토크 조절하시는 분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마일리지 반토막 납니다 – 원글님을 위해). 보통 사람들 요즘 3천 RPM도 잘 넘지 않을려고 노력합니다. 개스비 때문에. 그래서 저 RPM에서 토크가 잘 나오는 엔진이 개스비를 최소화하면서 가속력도 좋아 “일반적으로” 좋다라고 답변한 것입니다.

자동차 동력성능을 말할때 horse power와 torque를 쓰는데요.

HP는 최고속력과 관계있습니다. torque는 그 최고속력까지 얼마나 빨리 도달할수 있느냐 입니다.

뒤에 @3900rpm 같은거는, 그 rpm일때 최고 마력, 또는 토크가 나온다는겁니다.

연비는 차량 무게와 관련이 가장 많은 듯 합니다. 배기량이 작은 엔진이 탑재되어있으면 차량 무게가 그만큼 줄어들겠지요.

고 RPM형 엔진은 작은 토크를 만회하기 위해서 만든 것일 뿐입니다.
결국 이런 엔진을 저 RPM에서 구동하면 연비가 좋아지겠지요.

토크가 큰 엔진들은 일단 저 RPM에서도 연료를 많이 먹게 되고, 약간 더 무거워지고 하니 연비가 아무래도 나빠지겠지요.

고속주행 능력을 희생하고 기어비만 약간씩 높여도 가속력은 좋아집니다. 엔진의 능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기어비가 되겠습니다. 물론 연비도 같이 안좋아지겠지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자의 스타일이 아닐까 합니다.

예전에사촌형한테 머냐고 물어봤더니 출발할때 머리가 제껴지는 정도라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