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전에 코스트코에서 타이어를 구매했고 약 32000마일 주행했습니다. 차량은 혼다 오딧시 입니다. 오늘 로테이션 받으려고 갔더니 타이어 교체해야 한다고 하네요. 헐.. 구매후 6500마일마다 로테이션 해주었고, 1년에 한번은 alignment 해 주었는데 열받네요. 마일리지 워렌티가 없어서 방법이 없답니다. 솔직히 열받네요. 구매해야 할 것 같은데..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첫번째는 타이어를 살펴보니 네 타이어 모두 가장 바깥쪽 부분만 마모가 많아 되었습니다. 가운데 부분은 마모가 덜 되었구요. 이제 정상인가요? 공기압이 적어서 그런가요?

 

두번째는 타이어 앞부분의 마모가 최근에 아주 심해졌습니다.지난 달에 엔진오일 갈때 까지만 해도 딜러쉽에서 타이어 괜찮다고 했었거든요.그래서 지금이라도 alingment해주면 한 몇개월이라도 더 탈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thread 깊이는 앞쪽이 3/32 뒤가 4~5/32정도 남았습니다.

 

세번째는, 타이어 추천 부탁합니다. 저번에는 미쉘린이었는데, 이번에는 좀 저렴하지만 가격대비 성능비 괜찮은 타이어를 사려고 합니다. 코스트코에서 브릿지스톤을 100불/타이어 팔고 있고, 네개 달면 100불 빼준다는데 브리지 스톤 어떤지요? 아님 한국 타이어나 금호타이어를 생각하는데..

 

마지막으로, 어디서 구매하는 게 좋을까요? 코스트코는 좋긴 한데 로테이션 할때마다 오래 기다려야 하고, 타이어 구매시 로테이션을 안해주고, 수리시 꼭 코스트코만 가야 하니 불편한던데.. 타이어 킹덤같은 곳은 대리점이 많아서 좋아 보이던데요..

 

많은 질문 죄송합니다만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첫번째는 편마모인데 정상이 아니죠.. 타이어 교체하시고 얼라이먼트를 받으세요 (아디시에서 흔한증상이라는 소리도 듣긴했습니다)

두번째..트레드가 앞에 3 뒤에 4.5 정도면 수명이 다했습니다. 갈아주셔야합니다. 뒤에는 약간 더 탈수 있다고 하더라도 함께 모두 갈아주는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앞에거는 빨리 갈아주셔야 합니다.

세번째는 tirerack에서 review 보시고 선택하시는것이

마지막… 코스트코에서 샀다고 굳이 거기서 수리나 로테이션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 정비소에서도 로테이션이나 수리는 돈만주면 해줍니다.

Alignment의 문제가 아니라, strut을 교체해야할지 모릅니다. strut은 보통 5만 마일마다 교환해야한다고 하는데, 5만은 좀 짧기는 하죠. 저는 strut을 교환한 후 편마모가 사라졌습니다.

타이어들이 양 옆으로만 마모가 많다는 것은 공기압이 낮아서 그런 것이고 가운데가 더 마모가 심하면 공기압이 너무 높아서 영향을 받습니다. 네 타이어가 다 그렇다면 아무래도 공기압을 좀더 높이면 나아집니다. 타이어가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마모가 심하면 alignment영향이고 숫가락으로 파먹듯 울퉁불퉁해지면 shock/strut교체가 필요합니다.
대개 전륜구동차들의 앞타이어 마모가 더 빨라서 rotation 해주는 이유가 앞뒤 타이어의 수명을 비슷하게 해주는 이유인데 뒷타이어는 평균 1.3-1.5배정도 더 오래갑니다.

지역이 어디신지모르겠지만 전 10년째 discount tire 또는 american tire라고 불리는 샾을 다닙니다. 쭉~ 미쉘린만 써왔구요, 차를 4번 바꿀대까지 계속 이곳을 이용했네요. 코스코랑 가격 매치 시켜주구요, 전 항상 타이어하나다 15불에서 22불선에서 하는 워런티를 샀었습니다. 타이어도 많이 바꿨씁니다. 플랫이 됬을때 고치지못하면 바로 새타이어로 교체해줍니다.

이번에는 차를 딜러서샀는데, 타이어가 거의 새거더군요. 미쉘린이였구요. 그래서 한 일주일후 몰로가서 타이어에다가만 6만마일 워런티 넣었습니다. 남들은 워런티 사는것이 바보스럽다고 하는데, 전항상 삽니다 ㅡ.ㅡ;; 물론 항상 써먹지요. 물론 이 워런티에도 타이어 로테이션,얼라인먼트 포함되어있습니다.

한번 찿아보세요. 굳럭!

코스트코에서는 미쉐린하고 브릿지스톤이 있는데 아마도 미쉐린이 순정일 겁니다. 그런데 이 타이어가 미쉐린 답지 않게 별로 평이 안 좋더군요.

문제는 오디세이 타이어가 선택의 폭이 좁다는 겁니다. 타이어 사이즈가 일반적인 것이 아닌지 코스트코에도 두개 밖에 없고 다른데도 그리 많지가 않더군요. 저렴하면서 평이 좋은 한국 타이어를 알아봤는데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주변에 있는 미캐닉에 맡기는 방식으로 해도 코스트코보다 싸지가 않더군요. 아마 가격은 코스트코에서 요즘 세일하는 브릿지스톤이 가장 저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스트코 워런티도 있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공기압을 약간 높여야 겠군요. 지난달에 오일갈때 thread depth가 11/32였는데 3주만에 3/32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