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perature gauge

  • #13119
    닷지 64.***.65.197 5306

    안녕하세요..
    저는 massachusetts에서 Grand Caravan을 타고 있습니다.
    저희 동네가 추운 곳이라서 와이프랑 아이들이랑 다닐때 히터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플로리다에서 생활하였기 때문에 히터를 사용할 필요가 거의 없었지만 여기서는 겨울에 히터 없이는 장시간 차에 있기가 춥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아침에 시동을 걸고 차를 장시간 운행하여도 temperature gauge가 제대로 올라가지 않으면 히터를 켜도 따뜻한 바람이 나오질 않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무엇이 문제가 있을까요?
    이제 95000마일 정도를 운행하였는데…슬슬 고장이 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걱정입니다.

    • ISP 38.***.181.5

      그건 아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 입니다.
      차의 히터는 대부분, 엔진의 열을 이용하기때문에 (일부 고급 차량을 제외)
      엔진의 온도를 체크하는 temp gauge가 제대로 올라가지 않으면 히터를 켜도 따뜻한 바람이 나오지 않습니다.

    • 닷지 64.***.65.197

      ISP님, 댓글 감사합니다.
      하지만, 제가 저의 뜻을 제대로 전달을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저의 차의 문제는, 장시간 운행하여도 temperature gauge가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보통 한시간 정도 운행을 하면 에진이 가열이 될테고, 그러면 temperature gauge가 올라갈 것이고, 히터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것이 정상일텐데, 저의 차는 그것이 안된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날씨가 따뜻할 때는 temperature gauge가 1/3 정도 올라갑니다. 그러다가 차를 운행을 하면 다시 내려갑니다..거의 바닥으로…
      쿨링이 너무 잘되는 것인지, 아니면 엔진열이 발생하지 않는 것인지..뭐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 ISP 12.***.168.229

      아 죄송합니다.
      제가 이해를 잘 못 했군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증상이 있었습니다.

      차를 가지고 가니, 메카닉이 하는 것들이 다음과 같았습니다.

      먼저 heat engine block 이란걸 체크 하더군요.

      그다음은 temp gauge 를 갈았습니다.

      그래도 안되어서 쿨런트 체인지를 했습니다.
      하기전에 radiator 플러쉬를 좀 강하게 몇번씩 했다더군요.

      제경우에는 쿨런트 가 문제 였습니다.

      쿨런트를 차를 사고 오랫동안 갈아주지 않았고, 또 그전에 쿨런트를 갈았던 메카닉이 물에 비율을 너무 높게 해놔서 내부에 녹이 차서 쿨런트가 잘 순환이 안되었답니다. 그래서 문제가 있었답니다.

      그이후 차에 힛 아주 잘 나왔습니다.

    • 포링즈 206.***.173.3

      그정도 마일리지면 히터코어가 제역할을 못하고 있을수도 있읍니다. 쿨런트 라인을 따라가면 히터코어의 in-out 호스를 찾을수 있읍니다. 이 부분을 분해해서 플러쉬를 해주시고 그래도 안된다면 히터코어를 교환해야 합니다. 보통의 경우 히터코어는 엔진룸과 실내 데쉬보드 사이에 위치하므로 공임이 좀 나올겁니다. 차종에 따라 거의 실내 데쉬보드를 모두 분해해 들어가는 경우도 있읍니다. 참고하세요.

    • June 98.***.164.104

      96 다지 그랜드캬라반 25만 마일까지 타고 작년 2009년에 폐차한 사람입니다.
      저도 보스톤에 삽니다.
      제가 보기에는 터모스탯이 스턱되서 열고 닫고를 못해주는 것 같습니다.
      터모스탯이 항상 오픈이 되면 쿨런트가 계속 엔진블럭럭을 순환 하면서 열을 식혀 주어 히터가 제대로 따뜻하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