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하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도 그 추세를 따라가야 합니다.
전통적인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은 많이 사라지는 추세이고
넷트웍 / 웹 / 앱 관련 개발도 진입장벽이 낮아져서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임베디드 프로그래머들이 급상승세를 타고 있고 상당히 오랫동안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는 지속적으로 성장할것입니다.
잡 시장 약간 풀리는 기미가 보입니다만 미래는 모르는 것. 메타에서 하이어링 프리즈 풀렸다고 리쿠르팅 봇물이 터진건 봤습니다.
산업계의 광고 예산과 지출이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광고로 먹고 사는 수많은 회사들의 숨통이 풀릴 것으로 예상이 되긴 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일단은 특정 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주로 원하기 때문에, entry-level은 growth가 가시적으로 돌아오기 전 까지는 당분간 어려움이 계속될 겁니다.
인도와 중국계 아웃소싱 컴퍼니들이 프로그래머들을 무한공급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희 회사만 하더라도 이제 개발인력의 절반이상이 인도와 중국에 있어요.
우스갯소리로 미국에서 한 명에 들어가는 돈으로 그 나라에서 아예 한 팀을 만들 수 있다는 얘기도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미국내에서만 할수 있거나 해야하는 분야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일하는 분야는 연방정부 project 개발쪽입니다.
물론 FANG에 비하면 연봉은 많이 낮을것입니다.
요즘은 telework 비중이 높아져 senior 레벨을 많이 찾는데, 인력이 많이 부족한듯합니다.
연방정부일이라 미국내에서, 미국시민권자만 일할수있기때문이기도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