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코드를 살려고 알아보다가 2010 기아 소렌토(2.4) 를 우연히 보게 됐는데…
가격면에선 별로 차이가 없는듯 하더라구요 (어코드 제일 낮은 모델이랑 소렌토 LX).

소렌토 테스트 드라이브를 해 보니 덩치가 있어서(그리고 2.4라서) 그런지 출발할때나 운전중에도 묵직하다는 느낌이 승용차만큼의 편안함을 아니더라구요..

물론 차 크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덜 부드러운 점은 감안 해야겠지만..

두 차종을 오랫동안 운전해 보신분들의 느낌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가끔 SUV급 차들의 승차감을 무시하는 이들이 있는데 정말 그런 류의
차를 소유해 보았는지 묻고 싶네.
그렇게 따지면 낮은 차들이 승차감이 좋다는 건데 당신들이 포르쉐를
타 보았겠어 람보르니기니, 페라리, 부가티를 타 보았겠어? 최고급
스포츠카들이 그럼 최고의 승차감을 가져야 하는데 어쩌나! 최그급
스포츠카들은 만들때부터 승자감이란 걸 무시하고 만는 건데!!!!
세계에서 그지 같이 까다로운 소비자가 한국인들인데 여기 사는
한국인들도 마찬가지고 그들이 사는 한국의 승용차와 SUV 비율이
월등히 SUV가 높다는 사실을 아는지! 그 승차감이면 요목조목
따지기 좋아하는 한국인들이 승차감이 안 좋다면 SUV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인데 이걸 뭘로 설명하려고 무조건적으로 승차감 무시를
하려드는지 이유를 달아줬으면 하는데.
난 한국에서도 렉스턴 탔는데 그 이후로는 승용차 흔들려서 타기
싫어지던데. 지금도 큰 차를 이용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작은차는
꺼려지던데.
승용차를 타는 것은 기차를 타는 느낌이라면
SUV를 타는 느낌은 비행기를 타는 느낌이랄까. 대형차를 좋아하는 일인이.

직접비교는 뭣 하지만 제가 하이랜더와 시빅을 몰고 있는데요 (한국에선 sm5). suv라고 승차감이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차이라면 suv의 차고가 높아 거기서 오는 생소함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승용차 같이 감싸는 아늑함은 좀 덜한듯… 그리고 suv에 있어서 엔진크기차이 무시 못합니다. 한번 큰엔진으로 몰아보세요. 확실히 다릅니다. 특히 가속시 올라가는 부드러움은 엔진에 따라 다릅니다. (이는 테스트드라이브에서 얻은 경험임)

미국에서 혼다 어코드, 도요타 코롤라 몰다가 지금 현재 2010쏘렌토 몰고있습니다.
당연 승차감은 세단이 좋겠지요. 하지만 SUV의 높은 시야로 인한 시각적인 부분과 쏘렌토는 승차감도 나름 생각한 모델이라 괜찮은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저는 쏘렌토에 더 점수를 주고 싶군요

좋은 승차감을 위해서는 승용차로 가야죠.. SUV는 기름도 많이먹고 용도 자체가 다릅니다.

SUV 용도라? 과거 JEEP의 시대에서는 험로를 달리는 것으로 만 알던
시대가 있었다면 현재는 그 용도의 애매모호 한 크로스 오버라는
시대를 맞아 정확한 구분이 없어진 것으로 가고 있음.
많은 차 제작사들은 그런 모델을 만들어 내고 있고 소비자들도
선택을 하고 있음.
BMW X3, X5 X6 같은 경우 승용차들의 승차감 보다 우월함.

SUV하고 세단은 어느게 승차감이 좋다 나쁘다 할수 있는게 아니죠.. 사람마다 느끼는 승차감도 다르고 차종이나 모델에 따라 다르고.. 렉서스 RX350하고 M3하고 승차감 비교하면 어느게 더 좋을까요?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그냥 틀린거죠.

개인적으로 제가 소유하고 있는 2007 산타페와 2006 캠리(4기통)를 비교해보았을때 산타페가 승차감(운전감)이 더 좋다고 느껴집니다. 느낌이 묵직하고 힘좋은 그리고 소음도 오히려 캠리보다 적게 느껴지는 높은 세단같은 느낌입니다. 시승해보시고 느낌대로 결정하시면 될듯 하네요.

승차감 이라면 솔직히 요즘 차들 다 잘나오지 않나요 suv 좋은점 하나는 운전 시접이 높으니 좀 여유가 생긴다는 겁니다 뭐가 낳다 딱 정의 하기가 뭐합니다 용도 부터 다르지 않나요 제가 보기에는 뭘타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사서 어떻게 관리하냐가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