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freetalk예전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댓글이 가능하기 시작해진 약 페이지 30-40정도부터요.
다시보니 여러가지 놀랍고 흥미로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일단, 정말 다방면으로 전문가 분들이 많이 참여하신다는 점이 그렇구요.
그리고 흥미로웠던 점은 어떤 이슈에서는 nemesis와 같이 치고 받던 사람들도 다른 이슈에서는 서로 의견을 함께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반면 특정 이슈에서 싸웠던 사람들이 이전의 감정의 앙금을 가지고 다른 이슈에 영향을 받는 모습도 재미있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을 하시는 분들이 모여있는 곳인지 궁금하네요.
분야별로 여쭤보겠습니다.
각 번호는 해당분야 교수직도 포함하구요. 더 세부적으로 적어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i.e.) mechanical 엔지니어링) 제가 빠뜨린 부분은 보충해 주시구요.

1) 엔지니어링
2) 물리학
3) 화학
4) 생물학
5) 두뇌/신경 계통 과학
6) 컴퓨터 프로그래밍
7) 법조계
사업/경영/마케팅
9) 광고
10) 엔터테인먼트(영화 게임 음악 등등)
11) 종교
12) 문학
13) 사회과학
14) 언어
15) 의학
16) 회계
17) 예술
18) 세일즈/realtor
19) law enforcement
20) …?

저부터.. 저는 10번입니다.

알아서 모하시게요? 그냥 궁금증 해소차원???

네 그냥 궁금해서..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들이 나와도 그에 대해 박식한 지식들을 설명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어떤 전공을 하신 분들이 있는가..하는
순수한 궁금증입니다.

순수한 궁금증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아시다시피 일부 집요한 유저들의 IP추적 등으로 인해 개인 신상을 노출하는 것이 쉽지 않지요.
저는 잘 모르는데 구글을 이용하면 자기가 어디다 써 놓은지 기억도 못 하는 글들도 남들이 검색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무서운 세상입니다.

“일부 집요한 유저”들의 추적도 “궁금증”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 이런 글을 올릴까하는 궁금증에서 말이죠…

그런데, 궁금증에 순수한 궁금증이 있고 불순한 궁금증이 있나? 구글링하는 것이 불순한 궁금증인가…여기서는 이말하고 저기에서는 요말하고 앞뒤가 맞지 않는 글을 올리는 사람이 문제가 있지 않나? 이것도 궁금하네…

물론 자발적인 참여니까 무플이라도 할 수 없지요 ^^

저는 20번이네요.
SW QA/L10N 일로 먹고 삽니다. (아시는 분만 아시라고 일부러 약어로 썼습니다. )

tracer님 서베이 보니까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네요.

예전에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다들 대학에 간 후 술자리에 모였는데, 그 전공의 다채로움에 다들 신기해 했었습니다. (요즘처럼 학부제 전이라..ㅎㅎ)

그래서 나중에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면 우리끼리 뭉쳐서 전공을 살리는 멋진 거 하나 같이 만들어 보자고 의기투합했었죠. 각자의 전공을 이리저리 끼워 맞춰본 결과는 우리가 만들기로 합의한게 “날으는 정원” 이였습니다. 어떤 전공들이였기에 날으는 정원이 나왔는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그 때 약속은 다 물거품이 되고, 이제는 저혼자 객지에 나와, 옛친구들의 반짝이는 아이디를 MSN 창에서 보며, 말 걸기엔 좀 멋쩍게 되버린 세월이, 서글프네요.

날달걀님 혹시 opensource쪽에서 일하시나요? 그냥 궁금해서리 l10n이면 localization쪽아닌가요?

전 6번입니다.

6번입니다. 사주엔 7번이던데..

NetBeans님 제 사주는 15번 이랍니다. ^^

그리고 최소한 이 곳에서 NetBeans님이 6번이란거 모르는 분이 계실까요? ㅎㅎ

luder 여전히 잘 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spamatrash님, open source의 번역 프로젝트에 취미 삼아 참여해 본 것 말고는 open source와는 인연이 없네요. ㅎㅎ

가끔씩 wikipedia에 도네이션도 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가 저의 오픈소스와의 인연의 전부네요. ^^

제껀 없네요. 억지로 끼워넣기가 좀 그래서리…

전 구지 맞추어 넣자면, 7), 입니다. 아니면 20)번 공무원?

저는 1번입니다. 취미도,전공도,사주도.. 배워먹은 도둑질 딱 한가지뿐 이네요.
제가 학생시절에, 의미를 찾은말인 ‘쟁이’를 더 선호 합니다만..

1) electronics/electrical engineering

음, 노가다는 없네요.

저는 16 번 입니다.
개인적으로 NetBeans 님은 올해말 혹은 내년 초에
좋은일이 있을것 같은 예감이…………..^ ^………….

저는 17번과 비슷한데…..근데 이거 여러가지 의미가 있지 않나요?

tracer님 반갑네요. 저도 10번

저는 2번과 3번

날달걀님, 감사~
회색빛님 말데로 좋은일이 있으면 좋겠어요.제발~~ 감사합니다.

20번 paraleg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