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BRUNCH TICKET

  • #409493
    한숨 12.***.109.229 3885

    앞자리 동료가 살짝 내게 내미는 SUNDAY BRUNCH COUPON.

    둘이가면 한명이 공짜…활짝 웃으며 내게 건네는데…

    나의 대답…WITH WHO????

    내가 생각해도 참 깝깝한 나의 현실…

    이 날씨좋은 남가주에 SUNDAY BRUNCH 같이 갈 사람 하나 없는.나
    책상에 거울을 보며…휴…한숨,,,

    나 아직 이쁜데…
    남자들 다 미워요,,,그냥 확 지구의 종말이나 왔음…

    ㅠㅠㅠ

    • 99.***.172.203

      동료분이 같이 가잔 소리 아니였나요?-_-;

    • ㅡㅡㅡ 64.***.144.85

      제 생각에도 같이 가자는 거 같은데 -_-;;;

    • 원글. 24.***.132.167

      님들…여자 동료가 남친만들어 가라고 준 쿠폰,,
      제가 글을 잘못쓴…ㅠㅠ

    • 라이언 24.***.27.154

      눈이 너무 높으신게 아니신지? ㅎㅎ

    • 이런 98.***.206.82

      아까와라. 내가 남가주에 있으면 함께 가자고 하련만…

    • 98.***.16.132

      그르케 이뻐여? 자신있나보네여 ㅋㅋ

    • 더헉 98.***.180.115

      일요일 오전 브런치 먹으면서 데이트 하는것은 (-_-;)??

    • 산경 206.***.6.14

      친구분들이 다 교회 다니셔서 sunday brunch갈사람이 하나 없는걸로 이해 해도 될까요? 남가주 사시면서 그럴 친구(꼭 애인이 아니어도)가 없을수 있다는건 저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근데 남가주 어디 사세요?)

    • 원글 12.***.109.229

      제가 타주에서 온지 몇년 안돼고 활동 반경 그리 넓지 못해..이모냥 이네요 교회도 안다니고,..그나마 몇 안돼는 친구들도 다 남친이나 여친이 있기에..
      ..제게 시간 내줄 사람도 없네요..

      그냥 신세 한탄이였어요..
      써놓고 보니 더 한심 하네요…ㅎㅎㅎ

    • Chris 70.***.215.109

      지금 부터라도 모임자리 많이 나가시고 적극적으로 사람들하고 어울리시면 되겠네요. 꼭 교회가 아니더라도 꼭 한국 사람들과의 모임이 아니더라도, 취미생활에 맞게 다양하게 만나세요 꼭 연애 목적이 아니더라도요. 그게 중요한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