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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420:20:28 #84217고민 75.***.230.67 5304
찜질방에서 처음으로 Starcraft게임을 접한 13살난 아들이 집에서도 게임하게 해달라고 조르네요.
5시간을 꼼작않고 몰두하는게 중독성이 있어보여 망설이고 있습니다.
그래픽도 조잡하고 오래된 게임같은데 아이들이 왜 빠질까요?
못하게 하니까 youtube에 올라온 남들하는 중계를 보고있네요.
사춘기 기질이 보여 다소 조심스럽게 다루고 싶네요.(속으론 주먹이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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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 64.***.152.167 2010-02-2420:26:53
그거 빠지면 큰일나요,,
저도 원래 대학졸업하고, 직장 다닐때까진 아예 컴퓨터 게임 하지도 않고 워낙 전자공학과 이면서도 컴터 갖고 노는거 안좋아 했거든요,,책만 보고,,
회사 들어간후,, 직장동료들,,또 우리 부장님들 중 겜 좋아하시는 분 있어서 ,,
저도 머 그땐 시간도 좀 되고 해서 한번 시작해봤는데,,
10년째 하고있네요,,
지금도 거의 매일 합니다,,애가 셋인데,,
한번 시작하면 최소 2-3시간해야 좀 했구나 싶고요,,
매일 저녁 10시경,, 애들 다 재워놓고,, 하는데,, 안하면 잠이 안올정도에요,,ㅋㅋ
왠만하면 못하게 아니 아예 모르게 하는게 나은데,,
울 어린 아들 닌텐도 위만 해도,,요일을 정해놓고,,시간정해놓고 하게 하거든요,,
그렇게 부모의 허가 하에 게임 하는게 허용되는 선에서 하면 좋은데,,
스타크래프트나 여타 온라인 게임은 한번 허용하면 알아서 계속 하기 때문에 안좋습니다,,ㅋㅋ -
…. 24.***.68.161 2010-02-2420:32:02
온라인 게임, 왠만하면 시작도 하지 않게 하세요. 애, 어른 할 것 없이 위험합니다. 무조건 막기 어려우시면 차라리 콘솔게임을 사 준다고 하세요. 위,플레이스페이션,psp,xbox, 닌텐도 등… 중독성이 덜 하고 시간도 덜 잡아먹는 것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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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74.***.122.233 2010-02-2423:27:14
컴터를 없애버리세요. 스타중독은 그래도 약과입니다.
리니지나 와우 같은 종류의 RPG게임에 빠지면 인생 망칩니다.
왜냐하면 스타는 게임이 쉽게 끝나지만 RPG 게임은
끝이 나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폐인 되기 쉽습니다.
더 중독되기전에 컴터를 당분간 없애버리는게 좋을듯. -
gb 205.***.36.12 2010-02-2508:41:27
무조건 컴퓨터를 없애는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위험도 있을것 같네요. 사춘기 기질이 보인다니 더 조심스러우시겠네요. 다른 건전한 제안을 꼭 하셔야 할것 같네요. 운동이라던가 위의 점네개 님 말씀대로 중독성이 덜한 게임이라던가…
그래도 안되면 집에 컴퓨터 한대 더 설치해서 시간을 정해놓고 아이와 같이하시는건 어떨런지… 농담이 아니고 얼마전 한국에서 있었던 다큐멘타리 중 게임 중독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거기서 제일 처음 했던게 부모에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체험해보도록 하는것이었습니다. 오히려 아이와의 대화가 많아지고 게임은 하되 중독은 되지 않고 대화가 단절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고민님이 중독되시면 곤란하고요… ㅋㅋㅋ
현명한 묘책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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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75.***.202.102 2010-02-2510:32:12
성인이 되어 자기할일 다하고 취미로 한다면야 뭔 말을 하겠습니까.
우려되는 문제는 지금 못하게 해도 언젠가는 할텐데 그때는 통제가 안된다는거죠.
이게임이 꿀꿀님 말씀대로 10년을 해도 질리지 않는다면 무슨 마력이있나 봅니다.
차라리 지금 할만큼 하게해서 호기심을 없애는건 어떨까요.
전략게임 같은데 긍정적인면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
kk 131.***.62.16 2010-02-2510:51:00
그게 한번 빠져들면 보통 통제력이 상실 됩니다. 우리 언니도 조카가 agme 시작해서 지금 중 3인데도 게임만 한답니다. ..인터넷 끊으면 돈 할머니한테 타가서 동네에서 게임하고요..요즘 30대, 20대들 게임에 빠져서 부모 살인했네 이런 이야기 신문에 나오면 사실 무섭읍니다. ..그게 우리 조카 아니라는 법이 있나요..그래서 저는 그냥 하게 나두라고 하긴 하는데 그인생 불보듯 환한데..정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 지도 못하고 정말 좋은 대책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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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 64.***.152.167 2010-02-2513:45:21
윗분들의 우려가 과한것이 아닌것이요,,
저도 10년째 스타크래프트를 하고 있습니다만,,저는 다행이 워낙에 어렸을때 부터 오락실은 가끔 갔어도,, 심하게 하진 않았어요,,일종의 사회성, 친구들과 놀때만,, 그래서 지금도,,스타할때 재밌는것이 어린 친구,,저처럼 나이든 친구,형들 온라인 상에서 만나는게 좋아서 하는거 같아요,,그래서 여타 더 중독성이 강하다는 리니지나,,(그런 온라인 게임 막 쏟아져 나와요,,ㅋㅋ) 전 아예 시작도 안하죠,,왜냐면 스타 하면 되니깐요,,
윗분들 말씀대로,,중학생이면 아직 자기 자신의 통제를 잘 못하는 나이입니다,,(물론 본인은 아니라고 하겠지만요,,),,
사실,,대학생도,, 게임 빠지면 안되요,,아무래도 공부를 소홀히 하니깐요,,
저처럼,,회사 들어가서 시작하는 경우가 잴 그나마 안전합니다,,ㅋㅋ
울 아들들 보니,, 그래도 위게임 같은건 통제가 좀되요,, 요일 ,,시간 정해놓으면,, 하고요,,특히 다행인건,, 울 큰아들,, 혼자 겜하라면 절대 안합니다,,재미 없데요,,혼자는,,,
친구 놀러올때나,,저나,, 동생과 함께 하지 않으면 안합니다,,
게임을 다른 사람과,,놀고 싶을때 일종의 다른 놀이처럼 하도록 습관들게 하지 않고 단순히 그 게임만 즐기게 습관들면 조금 힘들어질수 있습니다,,
무쪼록 잘 대처 하시길,,~~ -
꿀꿀 64.***.152.167 2010-02-2516:09:51
참,,저는 우리 애들 DS는 안사줄라고요,,
어디 모임가나,,DS겜하는 애들 주변엔 많은 아이들이 몰립니다,,하지만 그건,,그아이를 보러오는것이 아니고 DS 를 보러 오는 애들이니까요,,
머든지 같이 하는 재미를 즐길수 있는 것만 하게 해주고 싶네요,,
어제는 집에서 5살짜리 4살 짜리 아들들하고 농구를 했어요,,
왜 플라스틱으로 된 농구 골대에 작은 공으로 던져 넣는거~~
애들 땀까지 흘려가며 재밌게 놀았습니다,, 물론 둘째가 큰애한테 스코어가 뒤지니 승질을 이빠이 내면서 골대를 넘어뜨리질 않나,, 결국 넘어지는 골대에 지가 다쳐서 울고 불고 해서 제가 머 혼내진 않았지만,,
그넘의 승부욕은 자기 형만 이겨 먹을 려고 하니 원~~
사실 전 안그랬던거 같지만,, 한국에 계신 어머니께 그얘길 하면,,전 100배는 더 심했다 하더군요,
사실 기억나는게,, 고등학교땐 형이나 나나 다 모범생이었는데,,싸우다 코피며,,심지어 는 칼부림까지,, 결국 형이 식칼로 그나마 없는 형편에 문짝에 칼로 구녕을 내놓고,,전 주먹으로 자개장 뽀개놨던 기억까지 나네요,,
그러니,,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거 같아요~~~
제가 좀 살기가 있는지,, 친구랑 사우다 제 주먹이 명치에 맞아 그친구 하늘나라 갈뻔한 이후론 절대 주먹은 쥐지 않습니다,,
제가 쌈을 잘해서가 아니라, 꼭 때리면 위험한곳만 향해요~~ㅋㅋ
또 딴소리네,,역시 꿀꿀이는 바보뚱땡이~~ㅋㅋ -
헐 148.***.178.14 2010-02-2516:51:13
스타는 그렇게 중독성이 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한게임에 20~30분이면 끝나고, 한게임이 끝나고 난후 다음게임과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아이템, 경험치 등) 시간만 잘 조절해 주시면 괜찮습니다. 그러나, 무서운 것은 온라인게임의 시발점이 된다는 것이 무섭습니다. 제가 학교다닐때 게임중독을 주제로 리포트 쓴적이 있는데 쇼킹합니다. 우리나라가 심하다고 하는데 미국등 다른 나라도 만만치 않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한 종목으로 집중화되어있다는 점… 온라인 게임 = 패가망신…진리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경험한 첫번재 예, 고시를 준비하던 선배가 있었는데 1차를 단 1년만에 붙고, 2차도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나와서 기대가 컸었는데 2차 시험 6개월전에 리니지를 처음 맛보고, 겜방에 정액권 끊고 매일 출근 그해 2차 당연히 낙방, 다음해 2차 낙방, 그 다음해 1차 낙방…..종적을 감춤. 지금까지 그선배의 행방을 하는 사람 아무도 없음. 두번째, 후배의 남동생..고등학교때부터 리니지접함. 대학포기. 화장실외에는 방에서 나오지 않음. 식사도 방에서 해결. 유일한 외출은 코스프레행사때만. 컴퓨터 고장나서 그 기회에 고칠려고 1주일간 새컴퓨터 안사주었음. 그러나, 칼들고 설쳐서 새거 사주고 지금도 겜질…
온라인게임..특히 리니지 같은 게임할려고 하면 초장에 막아야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운동이나 다른 취미생활을 즐기게 해주십시요. 아니면 여행을 같이 떠나시던지요. 관심을 자꾸 다른 쪽으로 돌려야지 겜질을 안하니 집에만 있어서는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
꿀꿀 64.***.152.167 2010-02-2516:59:16
헐님 말씀이 맞아요,, 그런 겜 하는 애들이 다행이 대단히는 아니라고 그나마 평범하게 공부도 곧잘 하여 대학 잘 가고 사회 잘 나와서 도 일아흔 애들 적지 않습니다,,다만,, 충분히 좋은 능력을 가졌는데도 겜에 빠져 기회를 잃는 경우가 걱정될뿐이죠,,
게다가 리니지 같은 온라인 게임 접한 친구들 보면,, 끊임없이 새로 나오는 게임에도 빠지게 되어있다는 겁니다,, 자기 일 열심히 하면 나쁘지 않아요,,다만,, 그중 몇몇은 훌륭한 재능을 가졌음에도 결국 망치는 경우가 있다는것이죠,,
윗분 말씀대로,,스타는 나쁘지 않으나,, 그재미에 더 많은 온라인 게임을 찾으면 문제죠,,
저처럼,,매일 working us 들낙날락 거리는 직장인도 있는데요,
그래도 저 바쁠땐 못들어 옵니다,,ㅋㅋ -
ㅎ 74.***.122.233 2010-02-2521:50:00
게임 메니아들 사이에 이런 우스개가 있습니다
스타 잘하면 프로 게이머 리니지 잘하면 폐인·
스타가 위험한 게임은 아니지만 자기 절제력을 잃고
폐인이 될 징검다리가 될 수있습니다.
초반에 잘 잡으세요 -
SM 68.***.103.54 2010-02-2600:48:25
13살 아들이 메이플스토리를 하는데 이것도 온라인게임같습니다.
이것도 내생각엔 끝이 안나는 게임이라 금지시켰는데
금단현상인지 우울하다고 와이프와 누나에게 말썽을 피우고
유튜브 스타크레프트 관전하고 놀다가…숙제를 안해
3진 아웃에 걸려서 일단 DS게임기를 빠게버렸습니다.이번 3진아웃 다음은 경고없이
컴퓨터 박살내 버린다고 공표했기 때문에
약간 겁을 먹는거 같습니다만
얼마나 갈지 고민입니다.돌아가는 모양새가 컴퓨터 작살내고 사무실에서 안쓰는거로
갖고와 인터넷 겨우보고
숙제나 하게 만들어야 할거 같은생각이 듭니다.별별 방법을 다써봤지만 당근으로는 해결될거 같지않고
초전박살 정신으로 나가는 방법밖에 뽀족한수가 없습니다. -
Asset 71.***.190.45 2010-02-2607:44:45
주식을 시작하면, 다른 중독성 있는 게임 다 끊게 될텐데요..ㅎ 아드님이 아직 어리시니, 그건 힘들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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놔두세요 24.***.170.232 2010-02-2612:50:11
모든 아이들이 다하는 컴퓨터게임, 그 중에서도 Starcraft는 한국아이들에게는 인기가 높죠. 이거 만든 회사 한국아이들 땜에 떼부자되서 한국에서 시합에도 후원했습니다. 10년은 훨씬 넘은 게임인데도 아직 인기가 있으니… 우리 얘들도 맨날 직접하거나 티비에서 시합하는거 보면서 토론했습니다.
원글님 자녀가 13세면 좀 늦은 편입니다. 이미 초등학교부터 컴퓨터게임합니다. 그냥 놔두세요. 이 세상의 모든 어린이가 컴퓨터게임합니다. 너무 빠지지 않게만 지켜보십시요. 그리고 아들을 믿으세요. 처음에는 굉장히 좋아하다가 나중에 조금 잔잔해져서 하루에 1-2시간으로 이성을 찾습니다. 그리고, 할일이 있으면 끊고 시간적 여유가 있거나 스트레스가 있을때는 게임을 하면서 머리를 식히는 생활방식을 아이 스스로가 배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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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132.***.20.60 2010-02-2614:31:38
애들 있으신 분들, 제 경우는 이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리”라고 프리웨어인데요 컴퓨터 사용시간 통제 프로그램입니다. 사용자 별로 사용시간, 인터넷 사용 등을 제한 할 수 있습니다. 정한 시간되면 그냥 꺼져버리고 핵하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특별한 일 없으면 시간안에 끝내고, 숙제 등은 시간 더 달라고 합니다. 함 사용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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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10-02-2620:10:36
이제 스타크래프트 2가 곧 나오는데.. 스타크래프트 중독에서 겨우 벗어난 가장들이 심히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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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노리타 119.***.145.195 2010-02-2718:25:06
아 다 내 이야기이구나..디아블로 아마존 93 캐릭터,소서리스 92 캐릭터 윈포 2개 가지고 있는데 ..고등학교 때 나의 생활이보이는군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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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마 75.***.102.33 2010-03-0313:09:35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저도 몇년 전까지 스타 많이 했었는데요. 이제는 와우(RPG)를 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메이플 스토리하구요. 둘다 중독성이 상당합니다. 18개월 된 아들하나 있는데요. 이놈이 우리 컴퓨터하는거 되게 싫어 합니다. ^^ 아님 자기도 자판이랑 마우스 잡고 놀려고 하구요. 그래서 아이 잘 때만 하긴하는데. 우리 아이도 나중에 게임 하게 될 때 뭐라고 해야 할 지… 가끔 걱정이 됩니다. 저와 아내는 뭐 나름대로 약하게 중독되서 하고 있는데요. 윗 분들 글 읽어보니 어린나이에 적당히 게임하게 하는거 참 힘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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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 12.***.134.3 2010-03-0317:48:44
어제 한국 뉴스에 부부가 게임하다 신생아를 굶어 죽였답니다.
재미도 좋지만 정신줄은 단단히 잡고 살아야 할듯싶습니다.한국에 있을때는 직장에서 회식후 후배들과 스타하러 갔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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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210.230 2010-03-0417:21:02
그 겜이 애기 키우는 겜이었다고 하더군요…..겜에서는 시간 잘 맞춰서 애기 밥주고….진짜 지 세끼는 굶겨죽이고….참 어이가 없는 세상이에요…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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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엄마 115.***.101.47 2010-03-0507:30:49
제 아들은 초등학교 10살부터 몇년간 게임에 빠졌었습니다.제가 게임도 모르고 막내다 보니 체력도 안따라주었지만 죽기살기로 옆에 붙어있었고 엄마가 너 게임하는데 신경쓰고 있다는걸 항상 주지시켰습니다.저자신 모임에도 안 나가고 가능한한 아이곁에 있었죠. 예전에는 집에 컴퓨터가 없었고 소위 오락실 이라는데를 가는데
거의 매일 몇시간씩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반찬,칭찬(조금이라도 있으면)을 통한 격려,새벽기도(모르는척 해도
아이들은 엄마가 저 때문에 교회가서 기도하는거 다 압니다.)등 정말 제가 할 수 있는 모든걸 다 했습니다. 악몽같은 세월이었지만 이제는 옛날 이야기입니다. 부모로서 할수있는 모든 관심을 갖고 지켜보시면 그렇게 무작정 빠지지는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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