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많은 좋을 글에 감사드립니다.
졸업 5개월만에 Job offer를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Staffing Firm에서 $63K을 준답니다. 아무런 베너핏없이(client site까지 비행기 삯도 자비로). 3달후에야 H-1B Visa Sponsorship을 해줄 수 있고, 만약 급하다면, 자비로 할수 있는데 매달 300불씩 환급을 해준답니다(세금으로 뜯기면 70%정도밖에 환급이 안될텐데).이 회사의 개략적인 계약조건에 따르면, 첫 프로젝트가 끝나기 전이나 6개월이 지나기 전에는 이직이 금지 된답니다. 그리고 이전 클라이언트 회사에는 퇴사 1년간 취직이 금지된 답니다.
마음에는 안드는 조건이지만, 그동안 받은 2개의 오퍼보다는 조금 낫고 남아있는 20K도 금방 소진될 것 같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저의 커리어를 관리해야 할지 여러분의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습니다. 시작하면서 그 회사를 그만 둘 생각부터 하는 것이 말도 안돼지만, 아이 2명에 잡이 불안정한 상황이라 혼자 옮겨다니며 두집 살림을 해야 하는 처지이고, 보험도 없는 6만3천불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1. 이력서를 Job site에 올려놓고 계속해서 Update해야 하나요. 그럼 회사의 리쿠루터들도 볼텐데..
2. 중간에라도 가능하기만 하다면, 혹시 그 계약조건을 파기하고 클라이언트중의 한 회사에 취직하는 것도 괜찮은가요?
3. 혹시라로 계약을 파기하게 된다면, 어떤 손해배상을 해야 할까요? 이전에 $50 오퍼를 한 회사는 $10,000을 손해배상해야 한다던데. 좋은 베너핏의 Permenent Job을 잡으면 $10,000을 배상하는게 훨씬 나을 수도 있을것 같군요.
4. 6개월후 이직이 가능한 시점에서 본격적으로 잡 서치에 나서야 하나요?
5. 약 6개월후에는 연봉 협상이 가능하다는데 그때는 어떻게 임해야 할까요.
6. 그 외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슷한 경험을 가지신 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여쭙습니다. Staffing firm중에서도 조건이 나쁜 회사에 속하는 편이라. 가능한 빨리 보다 나은 조건의 회사로 옮기고 싶어서요.참고로, 저는 SQL DBA/Developer이고, 주로 1999년에 따긴했지만, OCP등 여러 Certification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석사를 마쳤고, 한국에서 약 4년의 IT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