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곳에서 많은 도움과 소식을 접하고 있읍니다.

제가 최근 Staffing Company와 전화Interview를 하기로 예정되어있읍니다.
그회사는 한국과 미국회사의 합작으로 미국에 법인을 설립했다 하구요..

보통 연봉과 관련해서 기업측에서는 정규직을 고용하기보다는 파견근로형식일때 고용에 대한 책임이 적기 때문에 임금을 더 지불한다고 하는데 사실실인지요..

이런경우 만약 제가 동일조건을 가지고 staffing company에 연봉을 요구하는 것과, 일반 회사에 취직을 전제로 할때 요구하는 연봉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지요..?

간략히 말씀 드리면, salary dot com에 서 조회해본 평균연봉보다, staffing company에 높게 요구할 수 있는건가 하는 내용입니다.

저는 계속 한국에서만 일을 하다보니, 이런 저런 궁금한 내용이 참 많네요..

저도 몇년 후에 이곳에서 도움말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모두들 건승 기원합니다.

아닙니다.
우리나라 하청기업 직원이 정규직원보다 월급 더 많운거 보셨습니까?
인건비 줄일려고 하는게 첫 목적입니다.

미국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장기적인 필요보다는 프로젝 단위별 단기적인 (3개월~2년) 고용을 위해 정규직보다 비싼 시간당 임금으로 staffing 업체에 인력을 요청합니다. 대신 보험이나 기타 베네핏이 없고 장기고용에 대한 부담이 없기 때문에 많은 미국회사들은 contractor로 보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정규직보다는 hour rate 이 더 많습니다. 대신 staffing 업체도 이윤을 추구하는 조직이다 보니 실제 contrator에게 돌아가는 임금은 그리 차이가 없다고 볼수 있습니다.

Staffing의 경우 hourly rate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건 단기일 경우 입니다.
만약 비자 스폰서가 필요하신 경우라면, 계약직이 아니라, staffing 회사에서 고용해서 파견을 보내는 형식입니다.
이 경우에는 일반 고용보다 많이 주지 않습니다..
비자 스폰서 조건상 프로젝트 계약이 끝나고 다른 일거리를 찾는 동안 staffing 회사에서 같은 임금을 주어야 되거든요..
그렇기 떄문에 staffing 회사가 고용을 하는 경우에는 임금이 일반 회사에서 직접 고용하는 것보다 낮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회사가 스태핑회사에게 지급하는 시간당 급여는 정규직원 시간당 급여보다 보통 높습니다. 하지만 스태핑회사가 님께 지급하는 급여는 꼭 그렇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님이 프로젝트를 물어오는 경우에는 정규직보다 높게 받을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보통 벤치타임을 고려해서 님이 1년동안 벌어오는 금액의 50~65% 정도의 연수입을 예상하시면 됩니다.

친절하신 답변 감사히 잘 보았읍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