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언급한 모델중에 하나를 지금 고르고 있습니다.
현대차를 살까말까 하다가 어차피 차 살거 최소 10년은 탈거 생각하고 옵션이 제법 많은 현대차 두 종류(소나타와 투싼)중에서 고르고 있습니다.
그치만 자주가는 정비소 사장님이 현대차 특히 소나타를 아주 비추하셔서 일본차를 대안으로 한번 고르고 있습니다만, 역시나…돈이 문제더군요.
그냥 기본형만 뽑아서 탈게 아니라 거의 풀옵션으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지금 타고 있는 소형차(1900 CC)도, 풀 옵션으로 뽑아 10년 딱 운전한 차이긴 한데, 10년 12만마일 넘어가니 슬슬 큰 고장이 나서 이번에 바꾸려 합니다. 위에 언급한 차 말고도 친구가 가진 현대 산타페(2008년식)를 뉴욕에서 볼티모어까지 왕복 운전을 한적 있는데, 산타페와 투싼은 고속도로에서 60마일 넘어가면 바람소음이 넘 심하더군요. 게다가 투싼은 특유의 엔진소음까지…소나타는 근처 딜러에서 시승해보니 그런문제는 덜한데, 주위에서 워낙 말리니 고민중이구요. 캠리는 역시…소나타와 별다른 점은 발견 못했는데, 잔고장이 적다고 추천은 하지만, 풀옵션으로 견적내보니 으악~너무 비싸서요. Rav4역시 투싼과 같이 엔진소음이 넘 심해서 좀 고민중입니다.
2만5천불 버짓에서 현대차는 풀옵션이 가능합니다.
일본차는 불가능하죠. 혼다차를 생가해보기도 했지만, 혼다차 특유의 딱딱함이 싫어서 생각안하고 있습니다. 미국차는…좀 제가 주위의 다른분들을 말리고 싶네요.
특히 포드차와 닷지 브랜드….

차 가진분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차는 담주중에 고를거구요.

참고로 세금이나 기타금액은 저 버짓에 빠져있습니다.

투싼은 나온지가 너무 오래 되어 비추. 쏘나타를 다른 분들이 왜 비추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10년 타실 거면 제일 적합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2006 쏘나타 사서 너무 잘 타고 있습니다.

원글님께서 위에서 언급하신 바람소음 문제는 보통 SUV가 차체가 높기때문에 당연 세단보다는 더 크겠죠. 저도 싼타페를 타고 있는데요. 고속도로 주행 시 항상 그런건 아니구요. 맞바람을 맞고 달릴때외에는 크게 캠리(저의 또다른 차)와 다르지 않던데요. 오히려 차량소음 및 정숙성 면에서는 캠피(4기통)보다 싼타페(6기통)가 나은듯 느껴지던데요. 저도 투싼은 비추구요(오래된 모델에 연비(6기통)도 싼타페와 다르지 않음). 2년체 타고있는 싼타페를 여러모로 추천해드립니다. 여튼 선택은 본인에 달려있으니깐 좋은 결정하세요

정숙함을 찾으시니 꼭 6기통짜리 조용한차 사세요.

일본차 잔고장 작다는 말은 루머 입니다…차는 뽑기 나름입니다…남들이 고장 잘난다는 회사의 차를 사서 한번도 고장이 안난경우도 있고, 잔고장이 적다는 차를 사서, 엄청 고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정답은 본인이 마음에 들어하는 차를 사십시요. 참고로 캠리 잔고장 작다고 하지만 신형 모델이 이미 2-3번 리콜이 있었습니다.

소나타와 투산 모두 비추입니다. 두 모델 모두 올 해에 풀모델 체인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올 해 나올 소나타가 굉장히 훌륭(디자인 측면)할 꺼란 루머가 있습니다. 투싼도 신모델 렌더링 이미지가 돌아 다니는데 역시 매우 세련된 외양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볼티모어에 또 다녀왔습니다. 산타페 운전을 했는데, 그래도 젤 맘에 드는거 같습니다. 투싼은 저희 회사 직원이 잘~ 타고 있는데, 본인은 어떨지 몰라도 점심먹기위해 그차를 동승하는 제 입장에선 Rav4,Tucson모두 엔진소음이 비정상적으로..팬벨트 돌아가는 소리의 기분나쁜 소리랄까…암튼 그런 느낌입니다. 산타페는 그런 느낌이 없어서 좋았구요. 산타페로 알아보렵니다. 감사…

Suubaru Impreza WRX는 어떠신지요. 저는 아웃백터보를 타지만 수바루 사륜에 복서엔진.. 함 시승해보세요 여러 자동차싸이트에 고수들에 의견을 보세요. 강추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