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ual harrassment

  • #149064
    anonimous 24.***.210.176 5213

    Sorry to write in English. My English is not good but there’s no means but english.

    The reason why I write here is because I’m not sure how to handle this.

    What happened today was he asked me whether I feel orgasm via messenger(not by verbal).

    The whole story is..

    While I’m working, my manager introduced a new hired cubicle by cubicle. And he skipped only my cubicle. Since I’ve felt kind of uncertainty about my job security, I asked my co-worker about this (he is the closeset collegue.) He teased me a little bit saying whether I like the new hired(as a man). Since he has teased me in that way before, I just replied “Yes.. Yes.. Yes..”(What I meant was.. “whatever…”)
    To this, he suddenly asked, “Oh, do you feel Org__som?”
    I was shocked and asked “What do you mean by that?”
    He said “You said “yes.. yes… yes..” so I thought you felt in that way.”
    I said “Can I report this?”
    He said “not to me.”
    I said “Watch out your mouth… or fingers.”
    He said “As you wish.”

    After this conversation, I went to the restroom and cried. I even thought about reporting this to HR or my manager. But I realized there’s nothing good from doing that. I came back and kept working. He looked apparently discouraged.

    After for a while, he visited my cubicle and we talked as nothing had happened.

    In a nutshell, the person who gave harrassment is in a good relationship with me and has better relationship with other people than I have. And it just happened today not ever before. (FYI, he is an indian and married – have a wife and 2 kids)

    I think the best way I can do is to keep an eye on this issue. I talked about this with my friends who works for other company but has more career than I have. She told me that he might not dare to say that to other people and also advised me to report this or to keep on eye on it.

    In a summary,

    What I can do are
    1. report it to HR
    2. report it to manager
    3. make an issue by telling this to other collegues.
    4. discuss it with reliable female collegue(she might make it an issue).
    5. do nothing but just keep on eye on this.

    What I chose was 5 and the reasons are
    1. he is the closest collegue at work.
    2. he is the only international except me(others are all american).
    3. he has a better relationship with other collegues.
    4. I don’t want to make an issue at work.

    Let me know about your thoughts.

    I’m very sad…

    • sync 68.***.69.111

      음. 회사에서 sexual harrassment traning 같은거 안하시나요? 원글님이 그순간 불쾌했다면 그것은 sexual harrassment 가됩니다. manager나 hr에 report하세요.

    • Emm 69.***.156.205

      You made a conclusion already. What do you want other choice?

    • 151.***.219.196

      여자가 아니였기에, 다행스럽게 그런 경우를 당한적은 없지만, Sexual Harrasment라고 말하기엔… 아니..당연히 그렇게 느끼셨다면, 그런것이겠으나, 가장 친한 동료라고 위에 말씀을 하셨고, 예전에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의 영화에도 있지만…어떤 yes Yes yes하시는 부분에서 그런 부분을 연상해서 그런이야기를 한것 같은데…모르겠네요..Closest collegue라는게.. 예전에도 이런식의 농담이 있었고, 불편하셨었다면 모르겠습니다만..과연 그럼 사람과 closest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뭏든 선택은 본인의 몫이겠습니다만..

    • 씨애틀 131.***.0.71

      그 친구의 단어 사용에 문제가 있어보입니다만, 미스커뮤니케이션 아닌가 싶은데… “yes.. yes.. yes..” 가 Whatever의 의미로 보이지는 않는데 특히 메신저나 게시판을 통한 의사소통이라면 감정/농담조가 잘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말이죠…

    • 사람 사는 것이 66.***.14.2

      사람 사는 것이 미국이던 한국이던 다 비스비슷하죠. 너무 모나게 살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고 너무 바보 같아보이지도 않게. HR하고 상담하시는 것이 좋을 것같아요. 정식으로 리포트한다기보다는 이런 일이 있었다. 나는 무지 기분 나쁘다. 물론 그 자식이 오해로 그렇게 말했을 수도 있지만 그 자식이 나를 오죽 만만하게 보면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말했을까 싶기도 하다. HR 넌 어떻게 생각하냐? 개 나랑 친한 애기 때문에 당장은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고 이번에는 그냥 한번 봐주고 싶지만 자꾸 이런 일이 벌어지면 그 때는 HR에서 개입했으면 좋겠다.

      뭐 이정도 말하면 인지상정이니까 HR에서도 일단 정식으로 컴플레인은 파일안하지만 그 직원에 대해서 비슷한 말이 많이 들어왔던가 아니면 앞으로 듣게되면 뭔가 조치를 취하겠죠.

      위의 내용은 직접적으로 무슨 sexual harrassment를 했다기 보다는 hostile work environment claim에 가까워지는데 hostile work environment는 개인 직원을 상대로 하는 것이 아니고 회사를 상대로 고소하는 거거던요. 그래서 정말 성적으로 수치심을 주는 말들이 만연하게 자행되는 것을 회사가 알고도 묵인하기전에는 별로 승산이 없고 한번 소송이 시작되면 본인도 회사 다니기가 많이 불편해지고 (물론 한번 소송이 시작되면 회사는 직원을 절대 해고 또는 좌천시킬 수 없습니다. – 보복 금지죠) 여하간에 복잡해집니다. 때문에 회사도 일단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고 싶어하고 문제가 심각해지기 전에 개입하려고 하죠. 반면에 그냥 살면서 한두마디 말실수한 것 가지고는 법원에 가도 별로 어떻게 해볼 방법도 없고 괜히 본인만 인간성 쪼잔한 사람처럼 보이기 쉽죠.

    • mat 66.***.86.229

      자력으로 해결하시는 것보다 HR에 간단하게라도 리포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은 일이 생기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고, 그러한 언어적인 공격이 차후 다른 일을 행하기 위한 탐색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만하게 나오면 더 큰일을 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신 좀 들게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계속 느끼지만, 뭐든 한국식으로 덮어 두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면 안되더군요.

    • mat 66.***.86.229

      회사에서도 fun 메일링을 통해서 “요상한” 내용의 메일이 돌기 시작했는데, 나중에 RE에 RE가 계속 붙으면서 농도가 점점 심해 졌습니다.
      마지막에 HR에서 나서서 제지하더군요. 조심하라고요.

      HR에 여자분이 있다면 그 분한테 직접 리포팅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 well 65.***.4.5

      I agree with 씨애틀.
      I think it is mainly caused by miscommunication.

      By saying “Yes.. Yes.. Yes” to him,
      you inadvertently made him to think
      you are having ‘sexual joke’.

      As 씨애틀 mentioned,
      “메신저나 게시판을 통한 의사소통이라면
      감정/농담조가 잘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Hey what if he felt sexual harrassment
      as hearing “Yes.. Yes.. Yes” ???

    • abc 67.***.65.155

      이번이 한번이고 굉장히 좋은 사이셨다면 일단 님이 verbal한 강한 경고를 했으니 한번 봐주는게 어떨까 싶네요 이번에 이렇게 강하게 말했는데 조심안하고 또 한번 그런다면 그때는 가차 없이 HR에 고발하세요 한번의 실수는 누구나 할수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은 그 사람은 님이 싫어한다는걸 모르고 실수 할수 있으니까요

    • 잘이해가안됨 70.***.94.228

      지나치게 님이 보수적인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님의 이야기로만은 성희롱은 아닌거 같은데 … 그냥 농담한 것 같은데… 그냥 경고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님이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이야기하고 앞으로 이런일 없으면 좋겠다고 끝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사람사는게 결국은 조금만 일로 시끄럽게 할 이유는 없는것 같습니다.

    • 위킹맘 152.***.59.149

      전체 상황(전체 대화내용을)을 모르니 판단하기 힘드네요. 전에 그런일 또는 그런 분위기 없었다면, 그냥 농담했을 가능성 + 미스 커뮤니케이션일 가능성이 많습니다만. 그래도, 인도남자아이들과 많이 같이 일 해봤고 친한 사람들도 많은데(5년 넘게), 성적인 농담 또는 대화를 꺼내는 경우는 한 번도 본적이 없어서 조금 이상하기는 하네요 (그냥 장난은 많이 칩니다).
      님이 많이 속상하신 점은 많이 이해가지만 저도 이정도 가지고 큰일을 만들지 않으시라고 하고 싶네요(인종차별이나 성차별의 이슈는 뜨거운 감자입니다. 당하고 있으라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상태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나 후일을 위해 오늘 있었던 일을 정확하게 기록해 놓으시고 (날짜 시간, 자세한 대화 내용등), 계속 주의 하시기를 대화가 그런 쪽으로 흐르면 님이 그냥 yes, yes하지 마시고 딱 자르시거나 화제를 돌리세요.

    • 시카고 64.***.227.99

      “사람사는 것이”분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아주 침묵하고 가만히 계시는 것보다 조심스럽게 HR에 가셔서 상담하는 것(정식 report보다는)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있고 참고 사는 것이 동양인들에게는 덕목이지만 이곳 미국에서는 무시당하는 첫번째 요인인것 같습니다. 속상하셨다면 말하십시오.

    • 흠.. 24.***.188.232

      “사람사는 것이”분 의견에 저두 한표.. 정식 컴플레인보다는 상담이 유효한듯..하지만, 만일을 위해서 항상 증거는 수집해놓으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채팅 로그 등..) 하두 이상한 넘들이 많아서리..

    • 베이 148.***.1.170

      abc님 의견에 한표. HR에 가는순간 본인의 매니저귀에 어떤식으로든 들어가게 되고 그 경우 대개의 매니저는 나를 바이패스하고 문제를 해결하려했다는데에 불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감원시에는 그분들이 꼭 희생양이 되더군요. 실제 그런 일 일어나는걸 주변에서 많이 봤습니다. 인도애들중에 유머감각이랄까 생각자체가 좀 틀려서 상당히 기분나쁜일을 당하는 경우가 몇번 있었는데 동조하지 않고 내 의사를 몇번 강하게 그러나 인상쓰지않고 얘기했더니 먹히더군요. yellow card하나 썼다고 생각하세요

    • 꽃뱀클럽 66.***.81.98

      돈 챙기실생각이면 SUE 하기 전에 합의 보던가.. 꽃뱀클럽에 가입하세요.
      한탕으로 팔자필 여자들 모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