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넘게 타는 니산알티마 입니다.. 그동안 괜찮았었는데..엊그제 비가 많이오는날 주행중에 갑자기 service engine soon이라는 메세지가 노랗게 불이 들어옵니다..

처음에 시동걸때 노란불이 들어오다가..시공걸면 없어져서…그동안에는 걱정을 안했는데..이제는 계속 주행주에 불이 들어오네요.. 인터넷 찾아보면.. .아무문제 아니다부터.. emission쪽에 고쳐야하니 돈이 많이 들어간다 이렇게 답이 나와서 뭐가 뭔지 조금 헷갈립니다..

혹시 위의 경고메세지의 정확한 의미와.. 또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아시는 분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읽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할 겁니다. 제 차인 혼다 CRV 경우는 엔진오일 교체 후 그 등 (Maintenance required) 을 reset 하면 일정한 마일리지가 지난 후 다시 그 불이 들어오고, 경고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반면 Check engine 메시지는 차에 어떤 문제가 있음을 나타내지요. (때로는 사소한 것, 어떤 때는 큰 것…) 알티마의 service engine soon 은 전자라는 느낌이 드는데, 정확한 것은 매뉴얼을 참조하세요.

센트라 탈때 같은 증상 있었는데, 아무도 정확히 모르더군요. 엔진 이상은 아니고, 아마도 니싼계열이 다그런가봐요. 8년 이상 탔으면 나올때? 가 된것같아보이네요. 니싼은…
주유구 캡을 바꾸거나 입구부분을 잘 수리 또는 청소해서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해보세요, 또는 정비소가면 무슨 연기로 연료통 부분이나 이음새부분에 구멍이 있나확인해보는 방법도 있다고 하네요.

산소센서 이런것 갈지마시고.. 아마도 연료통에 공기가 들어가서 그런거라 생각됩니다.

그냥 근처 샵에서 진단기를 물려보시는게 가장 빠릅니다.

아주 다양한 문제로 그런 등이 들어오기 때문인데 대부분은 산소센서(혹은 촉매 자체가 망가진 경우), 배기가스 재순환 부분 막힘, 연료마개를 잊고 시동 건 경우 등이 있습니다.

오래된 차량이면 촉매나 산소센서 오작동이 가장 많습니다.
산소센서라는게 그리 수명이 긴 녀석이 아닙니다. 간혹 정상이라고 뜨지만 제대로 피드백을 못 해서 출력이나 연비가 떨어지기도 하거든요.

요즘 비슷한 질문이 많이 올라와서 열심히 읽어보고 있습니다.

저도 같은 service engine soon이 일주일 넘게 떠있어서 마음이 안좋은데
알려주신대로 오토존에서 찍어보니
failed air pump, failed air solenoid valve이런말이 뜨네요 secondary air injection systme 과 valve circuit short라고 설명이 더해있는데, 처음 들어보는 말이네요,,,,
이건 급한건가요, 차가 좀 무거운 거 같기도 합니다.

해당하는 내용은 구글링하면 금방 찾을 수있는데, 대충 설명해드리자면 배기가스를 저감하는 장치가 고장나 들어오는 경고등입니다. OBD(온대쉬다이그노스틱스)는 사실상 배기가스가 제대로 정화되어 배출되는지 감시하는 컴퓨터 장비입니다. 차량의 다양한 부분의 센서와 백업센서 등으로 감시되면서 배기가스가 발생할 여지가 있는 문제가 생기면 경고등을 내어 수리를 유도하는 장치입니다. 그래서 이 등이 들어와있으면 에미션(배기가스)/차검에서 떨어질 수 있는 것이지요.

체크밸브 혹은 펌프 등이 오래되어 막히거나 해당 부품으로 가는 퓨즈나 단선 등의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인휘니티 i30 중고 살 때(10만 5천 마일) 그렇게 불 들어 와있더라구요!
별 문제는 없고 기분은 나쁘지만, 차에 다른 문제가 없다면 그냥 타셔도 됩니다.
정비소에서 컴퓨터 첵업만 해도 저절로 없어지다가 또 나타납니다.
조금 오래 타시다 보면 차가 안 나갑니다. 차 버리지 마시고
MAF 센서 바꾸어 주시면 오래 더 타실 수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경고는 보통은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연비를 계속 관찰해서 크게 떨어진 기미가 보이며 수리하는 게 장기적으로는 이득이 되지 않을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