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dona 새차를 사려고 고려중입니다.

2008년형 가지신 분들 시승기 부탁드립니다.

1. 고속도로/시내 주행시 정숙성.
2. Shock-up(쇼바)는 부드러운 편인가요?

제가 가장 중요시하는게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 이거든요.
혹시라도 혼다 아딧시를 추천하시는 내용의 답글은 사양하겠습니다.

기타 참고가 될만한 내용 있으시면 답글 부탁합니다.

2008년형은 아니지만, 세도나 오너로써 답변을 드리자면,

1, 정숙한 편입니다. 아시다 시피, 미국의 도로 포장상태가 한국과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거칠기 때문에, 아래로 부터 소음이 좀 생깁니다만, 오딧시와 비교하면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세도나가 좀 더 조용한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하구요.

2, 쇼바..부드럽습니다. 주로 여자들이 운전하고, 애들을 태우는 차라 딱딱하게 세팅이 안되어있죠. 제차는 몇년 되었지만, 여전히 부드럽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친구 와이프 차가 오딧시라서, 몇 번 타 봤는데, 별 차이 없습니다.

에드먼드에 가셔서 후기 한번 읽어 보시죠. 오딧시보다 고객 만족도가 높습니다.
가격은 싸지만, 품질은 좋다는 말이겠지요. 이왕 고민하셔서 세도나로 결정하기 바로 전인것 같은데…강 지려셔도 됩니다. 좋은 차입니다. 저의 집사람도 문제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차가 크다고 한번씩 불평을 합니다만, 아들 둘이 태우고 다니기엔 최고입니다.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원한다면 풀사이즈 SUV가 확실히 좋더군요.

윗분과 전 반대로 딱딱하게 느껴집니다. 앙트라지가 더 부드럽지 않을까 하네요.
혼다차가 전반적으로 딱딱하고 느끼는 분들은 세에나 사시더군요. 시에나가 좀 더 할인폭이 큰 것도 매력적이고요.

세도나가 대신 사람이 많이 타거나 짐이 많으면 쇼바가 좋네요. 마치 트럭같다고 해야 하나요. 짐 많을 수록 출렁이고 부드러워진다는.

가격때문에 세도나로 기운거라면 어느정도 감수는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