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seould님께 저도 질문이 있습니다.

  • #102423
    날달걀 64.***.181.74 2619

    1. sd 의 약자는 선데이 서울이라니 저보다 한 세대 전인 것 같습니다. 저는 Hotwind 세대인데, 요즘은 어떤 잡지를 즐겨 보시는 지요? 저는 Maxim이 유일한 데 더 재미난 잡지 있으면 추천 해 주세요.

    2. 혹시 SDSU의 허영무 교수님이 아니시라면 혹시 허영만 화백은 좋아하시는지요? 저는 완전 팬이였었거든요. 카멜레온의 시나 오 한강 같은 작품 보면서 사춘기의 끓어 오르는 감수성을 불태웠죠. 뭐 제7구단 같은 코믹물도 너무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코믹은 안하시는 듯.

    3. south dakota에 사는 7살 소년 토마스가 과학에 흥미를 가지게 하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 까요? 이런 질문 많이 받으셨을 것 같고 고민도 좀 해보셨을 것 같아서 질문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p.s. 웃자고 한 얘기처럼 보이지만 실은 꽤 진지한 질문들이네요.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신 south dakota님께 감사드립니다.

    • ISP 72.***.142.227

      핫윈드… 오랫만에 들어 보는 반가운 이름입니다. :)

      저는 맥심은 개인적으로…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잡지로 생각 되어 집니다. 몇년전에 뭔지도 모르고, 공짜로 준대서 신청 해서 날마다 날아왔었는데, 마누라 한테 맞아 죽는지 알았습니다…

      핫윈드 그립습니다…

    • 음… 24.***.170.232

      영어로 댓글을 달면서 영어이름 표기까지 정확히 공개하네요. 음… 몰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교묘한것지…먼저 글에서 sd.seoul님이 본인은 당사자가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는데도 확인사살을 한다는 느낌입니다. 그런 그렇고 이런 곳에 올리는 글을 보고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이렇게까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세상 겁나네요!

    • to 음… 72.***.88.170

      You’re right. I apologize for my lack of considerateness.

    • tracer 198.***.38.59

      핫윈드, 편의점에서 쪽팔림을 무릎쓰고 구입해서 집에서 보면 항상 실망을 금치 못하던… 그러고도 다음 달 호 나오면 희망을 가지고 또 편의점으로..

    • ISP 72.***.142.227

      핫윈드가 그당시에 꽤 비쌋는데도 말이지요.

      그 실망감. ㅋㅋㅋ 그렇지요. 저도 그렇게 기억 합니다.

    • to 음… 2 72.***.88.170

      Because “we have ways of knowing…. But there was no way of knowing whether you were being watched at any given moment…” (quotes from “1984” by George Orwell)

      그런 그렇고 이런 곳에 올리는 글을 보고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이렇게까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세상 겁나네요!

      Above is simply a joke, scary though.

    • sd 99.***.177.126

      sd가 south dakota라는 데에 1달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