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10년의 IT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EAI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EAI : 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
어제 미국 회사에서 H1 Visa Sponsor를 해준다고 전화 인터뷰했고, 내일 email로 offer letter를 보내준다고 하였습니다.

그쪽회사에서 제가 주로 해야 할 일은 SAP와 기존 system application들을 EAI Package를 이용하여 통합 시키는 역할의 engineer(혹은 architect)를 할 것 같습니다.

Salary에 관하여는 market value를 조사해보고 최종 적인 offer letter를 내일 같이 보내 준다고 하는데, 경력 10년 정도의 IT Engineer가 H1 Visa를 가지고 Fremont CA에서 받을 수 있는 salary의 범위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 까요?

CA는 물가가 상당히 비싼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결혼하여 3살 짜리 딸과 wife와 함께 갈 예정인데 Salary negotiation을 위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마디스토라는데 아퍼받아서 가보았는데 프리몬트는 마디스토 옆에 있는 약간 큰도시 였는거 같습니다. 동네는 촌동네지만 덕택에 물가는 캘리포니아 치고 쌌었던거 같았습니다. 1-2시간안에 세크라멘토하고 샌프란시스코도 갈수 있으니 살기는 나쁘지 않은거 갔습니다. 주말에는 샌프란시스코 가면 되고 장은 세크라멘토에서 보면 되겠죠. 처음에는 물가는 아파트 렌트비가 결정하므로 apartment.com에 들어가시면

PE has no idea what he is talking about… Modesto is one of “boony” areas in the Bay area but Fremont is not. It is a residential area but not a rural area as PE described. “주말에는 샌프란시스코 가면 되고 장은 세크라멘토에서 보면 되겠죠?” You may spend your weekends in SF but you wouldn’t want to go to Sacramento for buying some stuff from market. American markets are everywhere in Fremont and there are huge korean markets in Sunnyvale. PE, if you don’t have a clear idea how it is in Bay Area, then shut up.

Fremont은 거주 지역입니다. 아파트나 Townhouse가 많이 있고, 큰 공원과 쇼핑몰도 있고… 촌동네라는 말은 이상하고 근처의 다른 도시와 (위로는 Hayward, 아래로는 Milpitas) 별로 다른 것은 없습니다. 범죄율 낮기로 미국에서 순위에 들어가는 도시입니다. 근처 도시보다 특별히 물가가 싸지는 않습니다. Sacramento에서 장을 본다니 장난으로 쓰신 줄 알았습니다. 연봉은 salary.com 같은 곳에서 한번 조회해보세요.

저는 프리몬에 사는 데, 마디스토는 들어는 봤는데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여기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집값은 주위 지역에 비해 상당히 비쌉니다.
다리건너 팔로알토보다는 훨씬 싸고 산호제 보다는 약간 쌉니다.
미국 경력이 전혀 없으면 아마 초봉을 미국 10년 경험 엔지니어 만큼 주지 않을 겁니다. 실력이 좋으시다면 시작이 중요합니다. 실력이 뛰어난 것을 보여주신면 다음 해 아님 그 해라도 연봉이 더 올려달라고 해도 됩니다.
그래서 보통 미국 경력이 없으신 실력좋은 분들은 첫해 연봉 인상이 아주 높다고 들었습니다.

참고로 마디스토라고 하지 않고 머데스토라고 합니다. 두번째 실라블에 엑센트 있습니다. 저도 첨에 마디스토라고 했더니 네이티브들이 못알아 듣던 기억이 나서 적어봤습니다. 경력10년 다 쳐준다는 조건으로 최소 10만불은 받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엔지니어도 결국 언어가 관건입니다.

처음 받는 연봉이 무지 중요 합니다. 능력을 보여준뒤 올린다구요? 글쎄요? 보통 기존의 받고있는 연봉에서 특출하다고 한 경우에 예외로 7~10%까지 한다고는 하는데,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일반 회사는 뛰아나면 Upto 5%, 보통이면, 2~3% 입니다. 게다가 회사 사정이 좋지 않으면, 그 받던 연봉 기준으로 10%는 우습게 깍아버립니다. 따라서, 내것을 보여주기 전에 일단 많이 받으시고, 그 이후에 능력에 따라 더 받으 실 수 있습니다만, 막상 일을 해 보면, 특출하게 결과를 내 놓는것이 그리 쉽지 않습니다. 특히 처음 오시면, 일 외에 개인적으로 해야 될 일이 많으니까요. 산호제, 실리콘벨리의 5~10년된 일반 엔지니어는 약 10~12만불로 생각 됩니다. 그 이상의 경력이 있다 해서 비례하여 급여가 더 많아지지 않습니다. 이사로 승진하면 초짜가 15만불 선으로 알고 있습니다. 7만불 이상만 받으시면 그냥 그렇게 사실 수 있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10만이면 쬐끔 저축도 하실 수 있구요. 비싼 동네에 사시면 얼마 받더라도 힘들겠지요?

전 한국에 있으면서 본사가 여기 실리콘 밸리에 있어 출장으로 가끔씩 와서, 실제 생활하는 것과는 조금 틀리게 알고 있을 수 있지만, 한가지 얘기 할 수 있는건.. 이동네 절대 촌동네 아니고, 싼 동네 아닙니다. 집 렌트 하는것도 뉴욕 맨하탄에 집 얻었다고 하는 사람과 비슷한 수준의 아파트를 비슷한 비용이 들여 얻었다고 들었습니다. 허나 살기는 무척 좋은 동네인 듯 합니다.

그리고 연봉 협상 관련해서 회사나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는거 같지만, 저희 회사에서 transfer되어서 여기 계신 분들 보면, 경우가 조금 틀리긴 하지만, 보통 region에서 본사(이곳 미국)로 transfer되어 오신 분들은 보통은 조금 낮은 연봉으로 책정하는 거 같습니다, 같은 회사의 지점이고 같이 일한 경험이 있다 하더라도 region에서의 경력은 일단은 후려-_-쳐서 보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통상 자리 제대로 못 잡던가.. 그냥 그렇고 그러면… 그져 그렇게.. 지지부진 하는거 같고, 잘 하는 분들은 확~확~ 올려줍니다. 우리 부서에 계시다가 가신분 한 분은 후자, 또 어떤 분들은 전자에 속해 비자 처리 후 다른 곳으로 이직을 생각 하시는 분들도 계신거 같더군요..

암튼 원글 쓰신 분 부럽습니다. 저도 이곳으로 출장 오면서.. 이것저것 보면서 오고 싶어 여러가지로 애쓰고 있는데 잘 안되네요.. 저도 SAP하고, SAP경력 한 10년이고.. 지금도 SAP project 땜에 출장 와 있는데.. 그리고 출장 와 있으면서도 이력서 조금씩 넣고 있는데.. 잘 안되네요.. 암튼 부럽습니다, 그리고 잘 되시길 바랍니다.

그 포지션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경력이 10년이고, 정말 시니어 레벨 스킬을 가지고 있고, 아키텍트 포지션에, 미국 시니어 매니지먼트들에게 컨설팅 가능하고, 쥬니어 엔지니어들 멘토링 가능하고, 외부에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나가서 매출을 발생시키는 포지션이면 베이스샐러리 최소 10만, 보통 12~14만 사이 정도 받으면 적당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