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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ndone/님이 요청하신
“Thinkin Physics” 와 “Flying Circus of Physics” 책들의 비교입니다.(1) Thinking Physics
http://bp2.blogger.com/_Z9d2svvCVnM/R7Rttv2KXJI/AAAAAAAAACA/G3UChRsruT4/s1600-h/TP2.jpg링크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글짜가 큽니다.
한페이지에 한 문제가 있고, 해설은 거꾸로 써나서
학생들이 먼저 생각을 해보고 답을 나중에 보도록 했지요.문제 자체는 카툰을 함께 그려서, 겁을 주지는 않습니다.
내용은 문제를 “단순화” 시켰으며, “개념” 중심으로 해설을 해놓았지요.
예를 들어 링크된 문제 –
집에 페인트를 칠할 때 밝은 색이 나을까, 어두운 색이 나을까 – 를
설명하면서 색, 온도, 그리고 반사등을 설명하고,
끝으로 왜 우주인들이 흰옷을 입는지에 관해서 “개념”중심으로 설명합니다.(2) Flying Circus of Physics
http://bp1.blogger.com/_Z9d2svvCVnM/R7Rtpf2KXII/AAAAAAAAAB4/bWGs5isPfUk/s1600-h/FPC2.jpg먼저, 폰트가 작습니다. 한페이지에 엄청난 양의 지식을 넣어서
학생들이 겁먹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장점은 (1) 실제 상황에 대한 해설입니다.
그리고, (2) 정확한 물리지식을 전달하려고 노력합니다.예를 들어, 링크된 질문은 왜 옷을 벗을 때 몸은 5천 볼트의 전압을
만들며, 왜 그러므로 그 때는 절대로 컴퓨터를 만지면 안되는지,
또 미끄럼탈때 아이가 어떻게 6만 볼트의 전압을 형성할 수 있는지,
그러므로 아이들이 왜 손가락이 아니라 손등으로 친구를 만져야 하는 지,
왜 의사가 마취가스를 사용할 때는 불조심을 해야하고,
특별한 신발을 신어야하는지 등등을 설명합니다.
또한 두번째 문제에서, 주유소에서의 불나는 것은 왜 일어나는지,
그걸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의
“실제 상황”을 있는그대로 이야기하고 설명 하지요.(3) 결론.
Thining Physics가 애들을 “단순화 시킨” 문제로, 어르고 달래서
물리를 공부시키려는 책이라고 한다면,
Flying Circus of Physics 는 진지하게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논리정연하게, 그러나 여전히 수학의 사용 없이,
down-to-earth 하게 설명합니다.둘다 좋은 책이며, 물리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며,
세상이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옆에 두고 재미로 읽어볼 만한 교양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