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ght here waiting……

  • #409187
    Esther 70.***.197.9 4003

    Oceans apart day after day
    And I slowly go insane
    I hear your voice on the line
    But it doesn’t stop the pain

    If I see you next to never
    How can we say forever

    Wherever you go Whatever you do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Whatever it takes Or how my heart breaks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I took for granted, all the times
    That I though would last somehow
    I hear the laughter, I taste the tears
    But I can’t get near you now

    Oh, can’t you see it baby
    You’ve got me going crazy

    Wherever you go Whatever you do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Whatever it takes Or how my heart breaks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I wonder how we can survive
    This romance
    But in the end if I’m with you
    I’ll take the chance

    며칠전에…
    차를 타고 내려오는 밤이었습니다…
    원래 잘 안듣는 스테이션인데…문득 이노래가 나오더군요…

    깜깜한 밤에…
    이 가사가 어찌나 와닿던지….
    역시 추억의 팝송은 늘 좋은것 같아요…
    누군가가 늘 옆에 있다는거..내편이 되어준다는거는..
    행복하면서도 감사하고, 그러면서도 기쁜….
    같이 이 삶을 헤쳐나갈수 있는….
    이거 듣다보니…
    now and forever도 좋은데 말이죠…

    늘 결혼이야기 나올때 하는 말들이 있죠…
    Right time, Right person..

    싱글즈 방에..
    갑자기 구혼..하는 글들이 올라와서…
    내심 놀라기도 하고, 존경도 되고..
    또 더많은 분들이 빨리 짝 지어졌음 좋겠네요…

    음….
    제가 만약에 저런글 올림 어찌될까…상상해봤는데…
    아마
    “에스더님 어디아파여?”
    “에스더님 무슨일 있어여?”
    “에스더님 배고파여?”

    이런 이멜이 오지않을까 하는ㅋㅋㅋㅋㅋㅋ

    암튼 가을이 오는 9월인데….
    우리동네는 아직도 쨍쩅합니다….
    낙엽은 도대체 어딜가야 보는건지 원…

    • gobucks 68.***.21.19

      Esther님 땡큐 자기전에 듣고 갑니다. Richard음악중에 이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중학교때 누나 테잎에서 처음 들었던 곡인데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좋아서 계속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에스더님 어디 무슨일 있어요?

    • 시골이 71.***.171.12

      우리 어무니 공사가 다망하신가여???
      헤헤헤~ ^^

    • Esther 70.***.197.9

      벅수님 무슨일은요..아무일도 없어요…ㅋㅋㅋ
      단지 배고플 뿐….

      그나저나…
      우리딸 시골이도 얼른 시집보내야 하는데….
      어디 괜찮은 총각 없나요???
      ㅉㅉ 다들 이런 처자를 두고 모하시나요???

    • 6년만기 24.***.74.254

      Esther님 덕분에 싱글방도 와보게 되네요…
      반가운 마음에 팬관리(^^) 차원에서 답글 남기러 왔다가 까~아~암~짝 놀라기도…
      시집보낼 딸이라니…

    • SH 24.***.224.53

      오랜만에 정말 추억의 팝송을 듣네요.
      좋은 노래들 올려주시는 에스더님께 감사.

      저는 엄마-딸 이거 그렇게 놀랍지 않던데요.
      남자분들은 학교다닐때 그런일 없으시겠지만,
      제가 중학교 1,2학년일때, 반에서 몇몇 성장이 빠른, 언니같아보이는 친구들이,
      키 자그마하고 귀여운 친구들하고 엄마-딸 하고 부르면서 놀던 기억이 나네요.

      그친구들은 지금 생각해도 참 저랑 차이 많이 나게 성숙했던거 같아요.
      저는 언제나 딸 역할이었지용. ㅎㅎ

    • D 208.***.43.196

      잘 듣고 가요. 그나저나 이러다가 게시판에서 별도의 사이트 or 블로그로 발전할 것 같은…^^

    • YK 74.***.241.233

      Esther님, 이 노래 저의 favoriate song인 거 어떻게 아셨는지?? 특히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이 부분을 너무 좋아해요…누가 you인지는 아직도 모르지만….

      며칠전, 남자선배와의 통화에서, 누군지 몰라도 저 데려가는 사람은 복덩이 데려가는 거라 하던데 (자화자찬 같지만…:-)), 글쎄….어디 꼭꼭 숨었는지,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특히나 이 남부 시골에서는….

    • Esther 70.***.197.9

      우와~~~~만기님이닷!!!!
      감사해요 만기님 이렇게 몸소 찾아주시고…으앙~~~~~
      네..저 딸있어요…아주 이쁜딸…..ㅋㅋㅋ

      SH님은 이해하시죠?
      제가 좀 성숙해서리..ㅋㅋㅋ울딸이 더 성숙하긴 하죠…^^

      D님 안그래두 제가 도배하는것같아서 이제 좀 자제 할려구요….
      저만 맨날 올리고 듣고, 그래서요..
      블로그는 없는데….그런거 만들면..맨날 업뎃해야하는 압박땜시..ㅋㅋㅋ

      YK님…..
      음..제가 좀 알죠..ㅋㅋㅋㅋㅋㅋ
      저는
      I wonder how we can survive
      This romance
      But in the end if I’m with you
      I’ll take the chance
      이부분 젤 좋아라 해요…

      저랑 같은말 들으시는 분 여기 또 있으시군요…..
      남자들이 바보죠? YK님같은 분 안데려가고….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