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 Dad & Poor Dad … 나도 부자 아빠가 되고 싶은데…

  • #99170
    돈이 최고여? 24.***.107.190 2351

    이 책 많이들 보시지 않으셨나요?
    전 한국어로 된거로 읽었다가 어제 PBS에서 처음 작가를 봤는데 유모스럽게 말도 잘 하더군요. 이쁘고 능력좋은 아내도 뒀구요. 원래도 밀리언네어였겠지만서도 책팔고 강연하고 그래서 더 부자가 된 듯 하던데요.. 보통의 샐러리맨으로서의 제 시선은..글세 나도 무지 부자 아빠처럼 돈을 벌고 싶은데.. 지금의 교육시스템이 돈을 버는 그런거와는 상관없다는거에 정말 곰감이 가고 소위 말하는 1. Save money 2 pay a debt 3. diversify 이런 기존의 파이넨셜 어드바이스를 우습게 생각하던데. 보통의 샐러리맨으로서 어떻게 부자아빠가 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그 사람은 부동산으로 돈을 축적했었는데, 저도 작년부터 도널드 트럼프 Real-estat CD사서 차로 왔다갔다하면서 듣고 있기는 하지만서도..섣불리 잘 알지도 못하는데 지금은 그냥 공부만 하고 있습니다.. 그 생각이 나더군요. 예전 제 친한 친구가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님이 그 친구 중학교때부터 소위 말하는 복부인으로 아들딸 다 유학보내셨는데… 제 유학친구 술먹고 얘길하길 한 달 들어오는 세만해도 수천만원이란던데..지금은 모르겠네요…

    아무튼…그냥 무지 부자아빠되고 싶은데 모기지 갚아야할 집에 매달 나가는 차값에… 주식은 바닥이고… 어제 티비보다가 그 사람 얘기하는거 듣다보니 완전히 거지아빠가 하는 패턴이더군요…

    • 타고난혀 71.***.220.248

      이야기와 상관없지만, 개인적으로 부자 아빠보다는 거지 아빠를 선호 합니다…주변에 하도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 “부자”를 아빠로둔 “아덜”덜때문이지요..

      ..아는 미국인 친구의 아버지가 정말 돈을 많이 버는 변호사입니다. 그분 아버지는 쇼핑도 사람 시켜서 보낸다더군요, 쇼핑 시간에 일하는게 자기가 쇼핑 가서 쓰는 돈보다 더 많다고 하니, 근데 그 아버지가 부자며 잘나가는 변호사 인데, 그 친구 학교 다니고 일다니면서 돈벌고, 매달 집세 걱정에 한숨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 가끔 부자아빠 이면서 거지아빠 처럼 교육 시키는 아빠들 보면, 참 뿌듯합니다..

      힘내세요, 부자아빠둔 아덜놈들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 했는데, 지 차 자랑만 할주 알지, 그 차 “니가 삿냐?” 라고 물어보면 기분만 나빠 해 하더군요..

    • rid 24.***.159.139

      예전에 유리시스템을 루센트에 팔어서 빌리언에어가된 김종훈 사장의 말이 생각나네요. 성공하고 싶으면 제일먼저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을 그만두라고 하더군요. 그다음은 아마도 집을 팔아야 겠지요.. 집문서가 바로 30년짜리 노예문서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연구하신거든 남이 말해준 아이디어든 실행에 옮겨보세요. 복권도 안사고 복권당첨되기를 바랄수는 없으니까요.
      물론 쉽게 성공할 기대는 하지마시구요.. 다널 트럼프도 한때는 파산까지하고 주위에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갈때까지 갔던사람입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판매사원시절 그 책 써가지고 뛰어다녔지만 10군데 이상에서 출판거절을 당했었습니다..
      혹 걸리는게 넘 많고 실행에 옮길용기가 없으시면, 걍 회사에서 주는 돈 받고 조용히 사세요. 그것도 하나의 삶의 방법입니다.

    • 부자 68.***.246.59

      다들 얼만큼 받고 있는가 라고 어떤 사람이 올린글에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단 적이 최근에 있었지요.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사람은 고등학교/경력 2년정도/세탁소$400,000 연 수입을 올린다고 적었습니다.

      본인은 이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주위에 좋은 직장다니고 고소득을 올린다는 사람들보다 별로 내세울 것 없을 것 같은 구멍가게하고 계시는 교포 사업가들이 오히려 재산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고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