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ume 접수후 연락을 받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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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사냥 207.***.248.124 5589

    안녕하세요.

    주위에서 들리는 경제관련 우울한 소식들이 올 여름을 더욱 답답하게 만드네요. 모두들 힘든 상황 잘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저역시 이런상황의 예외일수는 없는지 저번달에 Lay Off의 폭풍을 맞고 실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정신이 없고 당황했지만 이제 마음을 추수려 다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보려는 중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최근 몇몇 관심회사에 Resume를 등록 시켰는데 몇주가 지났는데도 어떤 연락도 없네요. 회사 Website를 통한 Job Opening Position에 직접 Resume를 올렸었는데, 잘 접수가 되었다는 자동응답 이메일을 받은후 감감 무소식 입니다.

    통상 Resume 검토후 당사자에게 통보하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만약 한참동안 걸리면 그냥 포기하고 다른 Job을 찾아봐야 하는것인지, 아님 다른 경로로 그들회사에 다시한번 접촉을 해봐야 하는것인지 궁금하네요. 만약 자격이 안되는 경우 지원자에게 연락을 주는지도 궁금하고요.

    Resume접수 시킨지 벌써 2주가 넘었는데도 연락이 없으니 답답하네요.

    여러 선배님을의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도움이 76.***.54.45

      항상 회사에 직접 레쥬메 보내신후 확인 연락을 하셔야 합니다. 자동연락 메일이 왔다고 그 담당자가 받아보았다고는 장담을 할수 없으니 말입니다. 저는 항상 메일 보내고 확인전화 하고 몇주 지난후 다시 확인전화 합니다 그럼….

    • 도움이2 12.***.80.1

      지원하시고자 하는 회사에 아시는 분이 있으면 그 분께 이력서를 주며 HR에게 추천해달라고 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미국회사들도 보면 다들 주변에서 먼저 찾고 마직막이 website를 통해서 찾는듯 합니다.

    • 같은마음 144.***.172.78

      저도 지금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이기에 남일 같지 않습니다. 다음주면 결정날 비바람을 피해갈수 없기에 잡서치 한지 3주 조금 넘었지만 연락이 없습니다. 심지어 친구들을 통해서 주기도 했지만 요즘 경기가 안 좋은지라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도 H1신분이기라서 더 마음이 급한것 같습니다. 혹시 다른 분들 좋은 의견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구직중 69.***.212.181

      제경우 5월초에 여러 Job Board에 레쥬메 등록시작하고 별도로 평소 관심있던 네군데 회사에 직접 온라인으로 등록하였습니다. 아무소식이 없다가 세군데 회사로부터 인터뷰하자고 연락이 와서 6월말,7월초,그리고 오늘 각각 온사이트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거의 2~3개월 걸린거지요. 한 회사와 인터뷰하면서 왜이렇게 오래걸리냐고 물어보았더니 다른 포지션들 인터뷰하고 채용하고 하다보니 시간이 그렇게 걸렸다고 하더군요. 이해가 가더군요. 인터뷰 안한 나머지 한곳 회사에서도 얼마전에 맞는 포지션이 지금은 없어 미안하다는 식으로 이메일을 보내주더군요. 그러니까 좀 느긋하게 기다려 보세요. Job description과 본인의 경력이 잘 맞는 경우에는 언젠가는 거의 접촉을 해오는 것같습니다.
      그냥 job board에 레쥬메 올려놓고 거기에 올라온 job들만 들여다 봐서는 맘에드는 포지션이 잘 안나오더라고요. 아직 마음에 드는 job이 없어 그렇게 지원한 곳은 없습니다. 괜히 쓸데없는 리크루터 메일과 전화만 잔뜩와서 성가시기만 하더라고요. 더 좋은 방법은 본인의 분야에서 평소 가고싶어했던 회사, 또는 자료조사를 좀 해서 본인 분야의 주요회사들 리스트를 만들고 그들 웹사이트에 들어가 잡공고를 보고 자신의 경력과 잘 맞는 잡을 선별하는 방법이 훨씬 시간도 절약되고 연락 올 확률도 높은 것같습니다. 저는 이 방법으로 지원했고 네군데중 세곳과 온사이트 인터뷰 기회를 가졌으니 꽤 확률이 높은거죠.
      그리고 Aerotek 이라는 staffing 회사도 알아보세요. 그들 서비스가 아주 맘에 들더라고요. 처음에는 막연히 staffing이라는 것때문에 리크루터가 연락이 왔을때 별 관심이 없었는데 막상 만나서 얘기해보니 굉장히 적극적이고 소개해줄 잡도 많이 가지고 있는것같더라고요. 어저께 그렇게 추천받은 한회사와 온사이트 인터뷰를 하였는데 꽤 좋았습니다. 그분야의 top회사이고, 또 리크루터가 중간에 껴서 이것저것 회사와 네고를 대신 해주기 때문에 아주 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연락
      오기를 포지션도 처음에는 contract to hire 였는데 permanent로 더 좋게 네고가 되었고 지금은 샐러리 네고를 리크루터가 추진중입니다. 만약 이 회사와 잘 안되더라도 이 리크루터가 제 담당이 되어서 계속 다른 잡을 추천해줄 예정이니까 저는 정말 편하죠. 또 그렇게 언젠가는 맘에드는 잡도 구할수있겠죠. 미국에서 집을 사신 적이 있나요? 부동산중개업자와 생리가 똑같더라고요. 거래가 성사될때까지 악착같이 뚸어다니는….적극 추천합니다. 전국적으로 사무실이 있으니까 가까운 곳에 문의하시거나 아니면 레쥬메들고 직접 찾아가 상담해 보세요.

    • 144.***.172.78

      아…. Aerotek이 staffing회사군요.

    • 구직중님께 66.***.86.2

      질문있습니다…

      사실은 저도 한 staffing company(그리 좋은곳은 아님)를 통해서
      인터뷰한 client회사가 인터뷰에서 저를 잘 봐서
      permanant tech lead로 오퍼를 하겠다고 한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 스태핑 회사에 리쿠르터가 저한테 전화가 와서
      왜 지원하지도 않은 포지션을 하겠다고 했냐고 성질을 부리길래
      (참, 기가 막히더군요..)
      Director가 이런 일은 어떠냐고 하길래 좋다고 했다..
      이렇게 말한적이 있습니다..

      결국 그 tech lead 자리는 못가고
      같은 회사에 Sr. Engineer로 현재 일하고 있긴 합니다만…

      제가 궁금한건 왜!!! 도대체 왜!!
      permanant자리를 그 리쿠르터가 그리 싫어했느냐는 점입니다.
      표면적인 이유로는 제가 영주권자가 아니라서 그렇다는데..
      구직중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렇게도 되나 봅니다…
      실례가 아니라면 익명방이고 하니 몇가지 물어봐도 될까요??
      혹시, 영주권자 이신가요?
      그리고 지역도 캘리포니아이신지..
      대체적으로 캘리포니아가 훨신 외국인한테 유연한것 같아서요..

      저는 텍사스입니다.
      꾸준히 좋은 회사를 찾아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데,
      저도 그 회사 알아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