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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전면에서 봐서 아주 좋은 차입니다. 5-Star Crash Safety를 NHTSA에서 받은 차입니다. 옵티마가 소나타급인데 소나타보다는 아주 약간 아래로 보시면 됩니다. 소나타는 3.3 V6가 들어가는데 옵티마는 2.7 V6엔진이 들어갑니다.

2. 2006년도에 모델 체인지되었으니 07년도 모델과 08모델과는 사실상 같습니다. 다만 09모델은 소나타 트랜스폼 처럼 face-lift되어 나옵니다. 인테리어가 소나타보다 좋을꺼라는 소문이 있어 지금 07모델을 구입하시면 조만간 마음 아플것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3. 오래타실꺼면 처음에 돈이 좀 들어가도 고급모델로 가세요. 그래야 후회가 없습니다. EX V6모델에서 아래 package를 모두 선택하시면 carsdirect.com에서 제시하는 최저가격이 오스틴 기준으로 $20,126 입니다 (리베이트 포함). 여기서 최소 $500에서 천불 더 discount하면 아주 잘 구입한 것입니다.
– Electronic Stability Program Package
– Convenience Package
– Appearance Package

4. http://www.edmunds.com 이곳을 뒤지면 최근 구입가격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딜을 하는 방법은 discount 해달라고 다리 잡고 애원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best offer를 beat 해가면서 가격을 낮추는 것입니다. 그러니 님이 해야 할 것은 딜러를 직접 방문해서 위에 언급한 package 차량을 언급하고 “I wonder if you can beat the best offer I have received.”이런 식으로 조금은 거만하게 물어야 합니다. 딜하면서 주도권을 잡아야 합니다. 그러면 그쪽에서 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고 당장 사라고 합니다. 그러면 님은 적당한 이유를 제시하고 당장은 안되고 일주일내에 구입한다고 하세요. 적당한 이유는 님의 숙제.

한가지 더, 딜러한테 가서 차에 관해서 물어보지 마세요. 이건 딜러한테 가기전에 해야 할 님의 숙제이고 최종으로 사인하게 전에 차를 점검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딜러한테 차에관해서 물어보면 님의 이마에 “초보”라고 적고 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딜러한테는 돈이야기만 하세요.

>새 차 구입이 처음이고
>영어도 딜도 매우 부족합니다.
>
>1. 우선 기아 옵티마…괜찮은 차인지요?
>주위에선 다들 현대 아제라를 추천하는데 가격이 부담입니다.
>크기도 너무 크고요. 소나타급이 적당하여 찾다 보니
>기아 옵티마가 소나타급이더라구요.
>기아차 타고 계신 분, 의견 좀 주시기 바랍니다.
>
>2. 2007년형을 사야 할 지,
>조금 더 주고라도 2008년 형을 사야 할 지 고민입니다.
>여유가 없는 형편이면 2007형도 괜찮을까요?
>이제 가을이면 2009년형이 나온다는데 2007년형을 사도 되는지..
>
>3. 가격을 어느 정도 생각하면 될까요?
>2.7ㅣ EX V6를 슬쩍 보고 왔는데
>가죽시트에 인테리어와 외부가 맘에 들었습니다.
>MSRP $20,000 정도였고 최종가는 $23,000 로 적혀 있더군요.
>Invoice 가격은 알아보니 $19,000 정도 였습니다.
>
>4. 최근 기아 Optima를 구입하신 분들의 가격을 알 수 있을까요?
>아니면 소비자들이 이런 내용을 올려 놓은 싸이를 알 수 있을까요?
>
>** 아는 게 없어 질문만 산더미고
>몇 주째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당장 지금 타고 있는 차가 서면 큰일인데 말입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