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너무 하시군요.
한국이 사대주의에 빠졌다지만 이렇게 심한줄 몰랐습니다.
저도 미국물을 먹었지만
미국이나 미국기업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위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한국에서 학사 마치고 대기업에 들어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연봉은
모두 합쳐서 4000만원 정도 입니다.
과제 성과 별로 인센티브를 따로 받을 수도 있어 경우에 따라
1000만원 정도 더 받습니다.

7~8년 정도의 경력이 있게 되면
보통 8000~1억원 정도를 받습니다.

제가 미국에 있던 기억을 생각해 보면
세금 차이를 계산 해 볼때
훨씬 많은 금액입니다.

>저는 엘에이 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학부 졸업했고요, 한국에서 직장경력 없습니다. 아래 싸이트 가서 개발자 연봉, 근무시간등에 관한 글들을 읽어보니 좀 뭐라할까, 한국학생들이 왜 과학계통을 안할려고 하는지 이해가 가는데요.
>
>http://www.okjsp.pe.kr/bbs?act=LIST&bbs=bbs6
>
>개발자 초봉 1700만원, 매일 12시간 근무. 7~8년 경력 3000만원 받으면 잘받느니 어쩌느니…
>이거 모두 사실 입니까? 아니면 소규모 회사에 국한된 이야기 입니까?
>
>
>
>>가끔 심심할때 갈만한 “업무” 관련 혹은 Reference 사이트 있으세요?
>>
>>저는 최근 들어 여기와
>>
>>OKJSP 사는 얘기 http://www.okjsp.pe.kr/bbs?act=LIST&bbs=bbs6
>>ZDNet Korea – IT Business http://www.zdnet.co.kr/itbiz/
>>
>>가끔 잘 모르는 것 있을때는 주로 W3 Schools http://www.w3schools.com/
>>와 네이버 지식인에서 “전문 Q&A” 로 검색하면 데브피아 자료를 검색해주더라구요. 왠지 모르게 집이나 회사에서 데브피아 사이트는 너무 느린… =_=
>>(이래도 모를 경우에는 만능해결사 구글에게 부탁=_=)
>>
>>블로그는
>>김형래의 개구리 운동장: http://kimhyeongrae.com/
>>서명덕 기자의 인터넷 세상: http://itviewpoint.com/tt/index.php
>>디지털을 말한다: http://oojoo.egloos.com/
>>
>>정도네요…
>

궁금한게… 해외취업하고 사대주의하고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 7~8년 정도의 경력이 있게 되면
>> 보통 8000~1억원 정도를 받습니다

이건 현실과 거리가 먼 이야기 같네요.
엔지니어 평균 연봉이 1억이면 이공계 기피 현상이 왜 생깁니까?
수백명중의 한두명의 경우를 “보통” 이란말을 붙이면 안되지요.

어떤데가 그리 마니 주는지요? 저도 한국 대기업에서 일해봤고 Accenture, IBM 컨설팅 사람들과도 협업을 많이 해서 연봉이 어는 정도인지는 아는데요. IT쪽에서 그렇게 많이 주는 회사가 한국에 있다는게 믿어 지지 않습니다.

재 생각에는 은행에서 일하시는 분인가? 신한은행은 초봉이 4000으로 아는데..

국내대기업에서 그나마 제일 잘 나가는 부서인데 현재 9년차 연봉 4600입니다. 인센티브 다 합쳐봤자 최고 7000입니다.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