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기업에서 근무해서 MS Office를 어쩔수 없이 사용하지만, 사실 MS Office가 한컴오피스보다 그렇게 좋다고
느껴지지는 않던데…. 잡다한 기능이 많을뿐…

즉, 한컴Office나 LINUX용 오피스(이름이 뭐였더라..) 등도 사실
사용하는데 불편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요샌 MS Office format도 거의 인식하는 것 같던데… 다른 회사와 문서 주고받을땐 pdf로 만들어 주고 받고 말이죠…

한컴이 꾸준히 이익을 내 계속 Upversion하면 가까운 일본에서라도
큰 Opportunity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일본, EU , 중국 모두 MS라면 이를 갈던데… 미국이야 지네 회사니까 그냥 모두 비싼돈 들여 사용한다고 하지만…

[문화일보 2005-08-01 14:14]

(::하나銀, 대기업 최초로 ‘한컴오피스’ 도입: ‘정보기술(IT)업계의 공룡’ 마이크로소프 트(MS)가 사실상 독식하다시피했던 사무용 패키지 프로그램 시장 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하나은행이 대기업 가운데 최초로 국산 소프트웨어 ‘한컴오피스’를 도입키로 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 등 대단위 공공 IT사업에서 정부 의 공개 소프트웨어 도입 방침으로 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M S로선 또 한차례 악재를 만난 셈이다. 반면 대표적인 토종 소프 트웨어업체 한글과컴퓨터는 꾸준히 사업 영역을 확대, 조만간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한컴의 사무용 패키지 프로그램 한컴오피스 7000카피를 도입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사 무용 프로그램인 ‘MS오피스’재계약 과정에서 요금 부과 방식, 가격 수준 등을 놓고 한국MS와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이번 하나은행의 한컴오피스 도입 결정 역시 MS와의 불편한 관계 와 무관치 않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MS오피스의 경쟁제품인 한컴오피스를 일부 도입, 함께 사용함으로써 더 이상 MS의 독점 적인 지위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한컴 입장에서는 절호의 기회. 공공기관이나 대학교, 그리고 중 견·중소기업에서는 한컴오피스가 그런대로 선전한 편. 그러나 대기업 시장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하나은행의 결정으로 대기업의 한컴오피스 도입이 잇따를 것으로 한컴은 기 대하고 있다.

은행권만 해도 하나은행과 MS의 갈등 문제에 큰 관심을 보였던 국민은행, 외환은행 등 대다수 은행들이 하나은행처럼 MS오피스 와 한컴오피스를 함께 구입해 사용하는 이른바 ‘듀얼 스탠더드 ’방식을 따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컴오피스는 MS오피스 가격 의 3분의1 수준이다.

더욱이 지난달 27일 수백억원 규모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 물적 기반 구축 사업’에서 한컴의 서버용 운영체제(OS) ‘한 소프트리눅스 2005 서버 아시아눅스’가 채택된 것도 MS로선 신 경 쓰일 수밖에 없는 대목.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 국가들이 향후 공공 IT사업에서 공개 소프트웨어인 리눅스를 사용한다는 방침 을 밝히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서버용 O S를 공개 소프트웨어인 리눅스로 아예 못박았다.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역시 리눅스 띄우기에 부 산하다. 최근 ‘공개 소프트웨어 기반 우체국 인터넷 뱅킹 시스 템 구축 사업’ 등 11건의 크고 작은 리눅스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

이러한 공공기관의 리눅스 선호 경향은 직간접적으로 MS의 향후 사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컴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국가들이 공공 IT사 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국적 기업, 특히 독점 시비를 몰고 다 니는 MS에 예속되지 않으려는 의지가 강하다”며 “MS도 최근 이 와 관련, 상당한 위기감을 느낄 것”이라고 말혔다.

>Solaris나 Linux 이제 모두 소소도 공개된 이상,
>미국의 주요 SW업체들 제품에 손색없이 만드는 것은(물론, 잡다한 기능빼고)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QA 는 인도나 중국 조선족 활용해서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