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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교포 댓글)
레바논은 작년 총선에서 이른바 자유 민주주의 세력이 승리를 거두어 지금의 개방화정책을 쓰고 있지요. 역시 레바논내의 합법정당으로 등록되어 있는 헤즈볼라는 12석에 머물러 사실상 참패를 한것이지요. 사실 대다수의 레바논 국민들은 헤즈볼라의 활동을 싫어하고 그 들을 거의 미친 사람 취급하지요. 물론 저의 의견이 모든 레바논 국민의 의견을 대변한다고 볼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제가 친하게 지내 는 레바논사람들은 모두 그렇습니다. 지금 제일 중요하게 볼 부분은 헤즈볼라가 좀 비열하게 상황을 나쁘게 만들어서 레바논 국민들이 이스라엘과 적대관계가 강화되도록 만들려 하고 또한 이슬람 원리 주의자들을 단합시키려는게 이번 전쟁의 핵심이라 할수 있겠지요. 또한 정치적으로도 지금의 친서방 정부를 전복 시키려는것이 가장 큰 목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그 배후에는 이란과 시리아 가 있는것 도 사실 이지요 헤즈볼라의 자금줄 이니까 ….아뭏튼 레바논 정부내의 의견이 다른것은 지금 정부 자체가 기독교/이슬람의 연합 정부이기때문에 나오는 장관마다 딴소리를 하는것이지요. 이곳도 보수와 진보가 싸우고 있는데 이곳의 보수는 이슬람원리 주의자들이고 진보는 자유 민주주의 개방 세력이라는것이 우리와 조금 차이가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