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오늘 과 정동영 장관의 인터뷰중
…….
대북송전 비용 산출 문제에 대한 논란에 대해 “대북송전으로 평화가 정착되고 이로 인해 우리 사회 경제가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다면, 비용문제는 평화비용이자 통일비용으로 이해해 줬으면 한다”며 대북송전에 대한 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정 장관은 장관 취임 1주년을 맞아 장기적 통일 방안으로 ‘경제통일론’을 제시하며 “이제는 냉전 시대에 논의됐던 통일방안들로는 통일을 이룰 수 없으며 중국-대만의 경제통합모델과 EU모델을 적절히 병행해 나가야 한다! ”고 말했다. 또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규모 경제 협력을 통해 한반? ?경제 공동체를 이루어야 하며 대북송전으로 남북간에 전기가 통하는 것은 경제 통일론으로 가는 이정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