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자동차 리스 해보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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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중 209.***.4.106 4860

    현재 투어렉 리스중입니다.

    인터넷상으론 매달 499 + tax 딜이였는데 딜러가서 월 450 (tax 포함)에 받아왔습니다.

    리스역시 새차 살때 딜러와 딜하듯이..초기 자동차 가격을 깍아내려서 그 가격에 대한 리스를 받아내면됩니다. 잔존가치는 어짜피 정해져있기때문에 초기 차량 가격을 내리면, 리스기간동안 고려되는 차의 가치 (차가격 – 잔존가치)가 낮아지기때문에 월 페이먼트두 줄어들게 됩니다.

    제 경우엔, 리스 계약시 초기 디파짓두 없었구요 (0 down pay), 바로 싸인후 차만 가지고 왔습니다. 딜러에서 처음달 페이먼트역시 딜러 서비스로 내주었구요.

    처음 다운페이를 많이 내고 매달 페이먼트를 줄이는 방법두 고려할수있는데,

    사실 이경우엔 다운페이금액을 리스기간으로 놔눠서 매달 그 금액만큼을 줄였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1000불 다운하고 매달 100불씩 10개월이라는 가정을 해보면,

    1000불 다운 안하면 200불 정도 낼 경우를 1000불 미리 내고 100불씩으로 낸다는거죠. 나중에 보면 결국 나간돈은 비슷하게 되는겁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결국 가장 좋은 방법은 다운페이는 안하고, 매달 페이먼트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딜러랑 열심히 딜을 해야합니다).

    저는 딜러에게 매달499 + 택스딜이 인터넷에 있는걸 보여주고, 텍스 포함하면 매달 실제 페이는 약 530불 정도가 되는데, 그걸 텍스 포함 470에 주면 계약 바로 하겠다라고 시작해서, 470불 근처까지 오퍼를 받았고, 계약 직전 마지막으로 서비스 옵션으로 스키렉두 넣어달라구 (스키렉 주면 470불, 안주면 스키렉 대신 450불로 합의보자) 라는 마지막 오퍼넣어서, 스키렉 안주는 대신 (이게 800불이 넘는다고 합니다), 450 불에 최종 딜을 했습니다. 물론 대신, 차의 색상이나 옵션은 딜러에 있는 차를 그대로 가져와서, 제가 선택할수가 없었습니다.

    저역시 리스가 처음이였는데요, 생각보다 딜두 많이 가능했고, 월말이여서, 딜러가 빨리 차를 출고하려는 느낌이였습니다. 딜러에 주는 인센티브가 있었던거 같네요.

    또하나 느낀건, 리스광고중에 매달 페이먼트가 작게 나온건 초기 다운페이를 왕창 내도록 해놨더군요. 따져보면, 결국 그만큼이 나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