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인터뷰 떨어진 팀에 다시 지원해도 좋을까요?

  • #146449
    M 131.***.82.81 7651

    혹시 도움이 될지 몰라 답글을 올립니다.

    제가 알기로는 아마도 전화 인터뷰는

    회사 리크루터와 리쿠루터 팀장이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종의 스크리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화인터뷰는 최종적으로 뽑을 사람을 정하는 게 아니라

    후보군들을 만들기 위한 절차입니다.

    그 사람들은 미리 질문 리스트와 점수표(?)를 만들어 놓고 인터뷰합니다.

    아마 인터뷰할 때 뭔가 읽어내려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은 인터뷰할 사람들의 리스트를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개발부서 팀장은 리쿠르터로부터 온 명단을 가지고

    팀원중에 누가 인터뷰를 할 것인지와 스케쥴을 잡고 인터뷰를 하게 됩니다.

    다시 지원하는 것이 어떻게 될지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오직 리쿠루터에게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큰 회사의 경우 H1인지 아닌지를 상관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회사가 원하는 사람(팀장이 원하는 사람)이라면 일단 오퍼부터 줍니다.

    그리고 그 오퍼는 일반적으로 1년간의 유효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퍼를 일단 받으면 H1을 처리하는 것은 전혀 다른 부서 혹은

    외부 변호사에서 독립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순전히 제가 들은 이야기이니

    회사 규정이나 절차와 틀릴 수 있을 겁니다.

    그럼 도움이 되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