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음주운전으로 Court 에 가게 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요?

  • #7369
    데이터 75.***.139.65 5831

    답글이 안달리네요.

    Well: “원글님 기운네세요.”….이런 황당한 생각과 말을 사람들이 아직도 이 사회에 존재하는군요.

    만취상태에서 빨간불을 무시한 사람이 반성보다는 어떻게든 상황을 모면하려는 것에 기운네라니…참 어이가 없습니다.

    http://www.sdjoins.com/technote/read.cgi?board=topic&y_number=91

    Well: 참고로 음주운전중 사고시에 알콜량에 관계없이 3~5만불이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것은 알고있나? 왜 그런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는지에 대하여 유학생으로 기초적인 생각은 해보았나? 가족이나 친척 혹은 가까운 친구나 이웃이 음주운전으로 어이없게 사고를 당해 유명을 달리해도 “기운내라”는 말을 할 수 있을지…아무리 그 이유가 피치 못 할 사정이 있어도, 정당화 될 수 없는 것이 음주운전인데 기운내라는…

    콜럼버스님, 조금만 이 웹싸이트나 다른 한인신문 웹싸이트 검색해보면 음주운전 사고(!)시 영주권취소는 물론 외국으로 추방당한 사례도 볼 수 있습니다. 운좋게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최악의 경우에는 얼마든지 영주권취소 또는 나중에 케이스에 따라서 시민권이 발급되지 않았던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어제 음주운전으로 (제가 미쳤었나 봅니다 ㅠㅠ)
    >경찰에게 체포되어 음주측정하니, 0.161% 가 나왔습니다.
    >
    >http://ohioinsurance.org/factbook/2006/chapter3/images/Summary_Major_OVI_Penalties.pdf
    >
    >이걸 보니,
    >면허정지가 90일,
    >Court License suspension 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6개월~3년..
    >벌금이 250~1000 정도..
    >0.08~0.17이므로, 연속적인 3일 jail (ㅠㅠ) and/or DIP (Driver Intervention Program) 인것 같습니다.. (2006년도 자료래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
    >Court 에 2월 8일 9시까지 오라고 노란색 쪽지를 받았는데,
    >OFFENSE 가 3개나 있네요 ㅠㅠ
    >
    >알콜상태에서 운전 (0.161%), Red Light Violation,
    >Operating a vehicle F?????? (4511.19 A1a) 첫번째 알콜상태에서 운전이랑 같은것 같은데 왜 또 OFFENSE 인지 모르겠네요 ㅠㅠ
    >
    >이렇게 3가지가 있는 상태에서,
    >Court 에 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변호사를 꼭 사야 하나요?
    >아니면, 그냥 가서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처리를 해주는건가요?
    >
    >6일정도 남았는데..
    >너무 불안하네요..
    >
    >변호사 없이 안되는 영어로 이상하게 말하다가
    >받아야 할 형량/벌금 같은것이 느는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
    >그리고, Jail 대신 DIP 라는 프로그램을 받으려면 어떻게 얘기해야 하나요?
    >제가 말하는 것과 상관없이 판사가 결정하는건가요?
    >
    >ㅠ.ㅠ 음주운전한 제가 정말 부끄럽습니다..

    • 코트 75.***.148.54

      씁쓸하네요.. 어떻게든 상황을 모면하려는 것으로 보이십니까?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아무 대책없이 그냥 재판장가서 저를 추방해주십시요..
      라고 말해야 반성을 하는 것이 됩니까?
      제가 잘못을 한것을 인정을 하고, 그에 대한 대처방안을 물어본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수 있게 글을 적어놓았는데..
      꼭 제 가슴에 그렇게 두꺼운 못을 계속 박으셔야 속이 후련하십니까?
      마음같아서는 여기 글을 지우고 싶은데, 비밀번호를 몰라서 못지우겠네요..
      관리자분이 보시면 글을 좀 지워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른 사이트에만 글을 쓸껄.. 이 사이트에 괜히 글을 써서,
      마음만 더욱더 불안해지네요..

    • 코트 75.***.148.54

      가족이나 친척 혹은 가까운 친구나 이웃이 음주운전으로 어이없게 사고를 당해 유명을 달리해도 “기운내라”는 말을 할 수 있을지….
      이말을 보면.. 님이 어떻게 사시는 분인지 이해가 갑니다..
      가족까지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면, 참 세상을 멋있게 살아가는 분이네요.

      그리고 익명이라고 반말하는 것은 좀 그렇네요.
      (ex] 알고있나? 해보았나?)

    • 데이터 75.***.139.65

      코트님, 마음이 상하셨나요?

      1. 오래전 한국에 있을때 교통안전관리공단 (? 정확한 기억은 안납니다.) 그곳에서 운전자들을 교육시키는 분의 말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음주운전하는 사람들은 정말 “죽이고 싶다고…” 공무원이 이런 말을 할 수도 있구나 하고 놀랐지만, 그곳에 교육받는 사람들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니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가정이 음주운전으로 깨지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운주운전으로 인명사고를 일으키고 또 몇년내에 똑같은 사고를 내는 데이터를 보고 많이 놀랐었던 기억이 납니다.

      2. 아주 가까운데에서 음주운전의 참상을 보았습니다.
      20여년이나 된 사건이지만 아직도 생생합니다. 바로 옆집의 택시운전기사 아저씨…항상 단정히 노란색 운전복을 입고 주말에는 동네에 차를 세우고 깨끗이 차를 닦는 아저씨였습니다. 어찌되었는지 이혼을 해서 아주 어린아이 하나를 여동생이 집에 와서 키워주고 있었는데…집에서 불과 몇키로 떨어진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자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승객두면 그리고 그 바로옆집 아저씨 모두 현장에서 운명을 달리 했고..몇날 며칠 그 여동생분의 밤낮으로 울부짖던 그 절규가 평생 잊혀지지 않습니다.

      코트님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 이번이 일평생 한 번 있었던 음주운전 이었나요?
      – 거의 만취의 상태로 빨간신호를 무시 할 정도라면 누군가가 그 상황에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는 사실을 깊게 주지하고 있나요?
      – 반성한다고 하지만 어쩌다 재수없이 안걸리던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가요?

      님의 글을 천천히 다시 읽어보세요. 제 삼자의 입장에서 어떤 느낌을 받았을지를.
      Well처럼 아무생각없이 읽을 수도 있지만 저는 글에서 위와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너무 처참한 이웃의 불행을 바로 옆에서 봐서 더 예민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음주운전 (님과 같이 여러번 하는) 하는 분들을 보면…정말 감정이 많이 상합니다.

      1. 만약 간단한 접촉사고가 있었다면, 지금 기본적으로 3만불에서 5만불에 해당하는 비용을 카드를 긇어서라도 준비하고 있겠죠.
      2. 만약 신호무시 할때에 마침 달려오던 과속 SUV와 사고라도 났다면 이 글을 읽을 수도 없었겠지요.
      3. 만약 다른 차를 들이 받았다면, 아니면 모터사이클을 건드리기도 했다면 지금쯤 여러 사람이 유명을 달리 할 수도 있고 님의 인생도 그걸로 거의 망가졌을 수도 있겠죠.

      가족이 있으십니까? 다시 한 번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정말 저의 글로 기분이 나쁘셨으면 다시는 음주운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분의 처절한 울음소리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꼬맹이는 지금 청년이 되었을텐데 엄마 아빠도 없이 컸을 것을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아픕니다. 그 사고가 그리 큰 것도 아니었습니다. 약간의 과음과 약간의 측면충돌인데도 세명이 생명을 읽었고 세가정이 완전히 산산 조각이 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 얼마전 저의 회사동료의 경우도 보았구요.

      위의 장황한 잔소리(?)를 떠나서도 님은 살인미수의 죄를 저지른 것을 진심으로 알고 계신지요?
      제가 만약 Macys 백화점에서 간단한 물건을 슬쩍하다가 운나쁘게 걸려서 어떻게 좀 상황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 글을 올렸다면 어떤 생각이 드실 것 같은가요? 님은 이보다 수십배 수백배 더 큰 문제를 일으키기 직전까지 갔었음을 아셨으면 합니다.

      음주운전 사실 많이들 합니다. 저는 확률을 많이 알고 공부했는데..음주운전을 하면 님의 건강과 가족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인생을 바꿀 그런 사고의 확률이 얼마나 올라가는지를 생각해보면 님께 오히려 큰 사고없이 이정도로 끝나는 것을 축하해 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비록 실명이 아닌 인터넷 공간이지만 님께 조금이라도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늦은 밤 시간을 내어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고 나니 우울해 지네요. 그 때 그 잊을 수 없는 가슴아픈 사고가 기억나서…

    • 콜럼버스 67.***.209.117

      “콜럼버스님, 조금만 이 웹싸이트나 다른 한인신문 웹싸이트 검색해보면 음주운전 사고(!)시 영주권취소는 물론 외국으로 추방당한 사례도 볼 수 있습니다. 운좋게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최악의 경우에는 얼마든지 영주권취소 또는 나중에 케이스에 따라서 시민권이 발급되지 않았던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결국에는 음주운전 적발시에 영주권과 관계된 내용은 없었군요. 그렇죠?
      그럼 원글님은 사고낸것이 아니므로 영주권하고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
      님은 영주권 취소까지 갈뻔한 케이스라고 말한거군요.

    • well 74.***.225.221

      이보세요. 말 좀 똑바로 하세요.”Well: “원글님 기운네세요.”….이런 황당한 생각과 말을 사람들이 아직도 이 사회에 존재하는군요.”
      –> 님과 같은 사람도 이 사회에 존재하는 군요 기분 좋습니까? 할말이 있고 안할 말이 있는겁니다.

      만취상태에서 빨간불을 무시한 사람이 반성보다는 어떻게든 상황을 모면하려는 것에 기운네라니…참 어이가 없습니다.
      –> 원글님이 왜 님에게 반성을 해야 합니까 당신을 쳤습니까? 아니면 당신 가족을? 당신은 남을 훈계하기 전에 논리부터 배우셔야 겠습니다. 그리고 어디에 원글님이 상황을 모면하려고 합니까? 그럼 자살이라도 해야 되는 건가요?

      Well: 참고로 음주운전중 사고시에 알콜량에 관계없이 3~5만불이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것은 알고있나? 왜 그런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는지에 대하여 유학생으로 기초적인 생각은 해보았나? 가족이나 친척 혹은 가까운 친구나 이웃이 음주운전으로 어이없게 사고를 당해 유명을 달리해도 “기운내라”는 말을 할 수 있을지…아무리 그 이유가 피치 못 할 사정이 있어도, 정당화 될 수 없는 것이 음주운전인데 기운내라는…

      –> 반말부터 고치시오. 아무리 당신 말이 맞아도 네티켓은 빵점이군. 난 유학생 아니다 알겠나? 그럼 사고냈으니까 음주운전 했으니까 죽으라고 하나? 기운내라면 정당화 하라는 것인가?

    • well 74.***.225.221

      데이터 님 – “이런 황당한 생각과 말을 사람들이 아직도 이 사회에 존재하는군요.” 와 같은 인격모독과 반말 등에 대한 사과를 요구합니다.

      저는 님에게 반말과 인격모독을 한적이 없고 단지 저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님이 그렇게 남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게시판도 예외가 아니어야 할 것입니다. 교통사고만 남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님의 말도 사람을 멍들게 합니다. 지금 워킹us의 담당자와 연락을 취하려 합니다.

    • 데이터 75.***.139.65

      콜럼버스님께서는 저의 글을 그대로 복사하시고, 바로 아래 직접 글을 쓰셨는데도 앞뒤가 안맞게 쓰신 것으로 봐서는 주의깊게 제 글을 읽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느낌표까지 찍어서 님께 오해가 없도록 했고 그만큼 음주운전에 따른 결과와 피해가 클 수도 있었다는 경우를 적은 것인데 오해를 하신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천천히(!) 읽어보세요. 그리고 검색을 다시 한 번 꼭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키워드 몇개면 됩니다. 있지도 않은 내용을 올릴 정도로 어이없는 글을 콜럼버스님께서도 올리지 않듯이 다른 사람도 그정도 기초안다고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well님과 글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표현에 무리가 있었다면 정중히 사과를 드립니다. 님이 최소한 한 번은 돌아올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이 흥분하셨네요.
      누가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인격모독까지의 레벨을 말하는 것은 이싸이트의 특성 (anonymous)을 고려하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님의 글이 어떠했는지는 본인도 다시 읽어 본다면 잘 알 수 있을정도의 판단은 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음주운전에 기운내라는 말에는 (무슨 의도록 한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큰 어패가 있고 얼마든지 많은 사람들에게 눈살을 찌푸릴 수 있는 그런 짧은 생각의 글임은 알고 계시는지요?

      시간내서 여러 예들을 들었는데 그 예들이 마음에 와닿고 안닿고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짧은 글에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의도도 없지만 음주운전에대한 경각심을 누구 한 사람이라도 가질 수 있었다면 그것으로 족할 것 같습니다.
      Well님 쓰신 위 두 글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시고 의견을 구하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
      4년넘께 이곳에 글을 써오면서 제가 처음으로(!) 경어를 벗어난 표현을 쓴 것은 음주운전 만큼은 그리고 그 어떤 동조의 표현도 제 마음가운데 여유없이 받아들여지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Well님의 차분한 그리고 좀 더 논리적인 답글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 콜럼버스 67.***.209.117

      데이터님//
      님의 음주운전에 대한 생각은 충분히 이해 가지만 음주운전을 구지 영주권과 결부시켜 확대 해석하는 것이 맞을까요?

      님의 주장때문은 음주운전은 곧 영주권으로 이어진다는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음주운전 사고시에 영주권이 박탈되어 한국으로 쫓겨난 한국인의 경우는
      1건이 한국방송에서도 취재 되었던걸로 알고 있으며 그 사람은 미국시민을
      다치게 한 경우인데 그 외에 많은 사건사고 중에 미국인을 다치게 하거나 하는
      경우에도 추방되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음주운전과는
      별개로 이미 법의 테두리 안에서 죄값을 치루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민법을 확대적용한 경우로 논란이 많았던 경우 입니다.

      님이 의도한 바에 따르면 “음주운전에 따른 결과와 피해가 클 수도 있었다는 경우”가 영주권 박탈로 이어지는 것은 님의 추측일 뿐입니다. 하지만 음주운전에 걸린 당사자 입장에서 보면 가슴 철렁한 일이고 다른이에게도 오해의 소지가 분명이 있음을 알리고자 합니다.
      음주운전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를 가진 님도 있지만 사람은 완벽할 수 없기에
      누구나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실수를 하고 그것에 대한 죄값을 치르면
      앞으로의 삶을 다독이고 도와주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그것이 님이 볼때 합당하지 않은 처결이고 살인미수라고 여겨지는 큰 중죄라고
      여겨지면 의회나 법원에 청원하여 법을 고치자고 노력하면 되는것입니다.

      다른분이 기운내라 한마디 했다고 그런 말조차 못하게 한다면 음주운전자는
      언제 죄값을 치루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돌아올 수 있나요?

    • 데이터 75.***.139.65

      콜롬버스님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이민법으로까지 확대할 의견은 전혀없었고 단지 원글님의 처한 상황이 최악은 아니고 경각심을 갖기를 바랬을 뿐인데…짧은 글의 부족함 이겠지요.

      이민법은 저도 많이 공부를 했고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었죠.) 이제는 이민법이 어떠한지도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콜럼버스님께서 찾으신 한두가지 이외에도 많은 안좋은 케이스가 있는 것이 사실이고 이민법은 한국사람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위에대한 언급이 꼭 무리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영주권을 떠나서 시민권을 받을때에 음주운전사고의 경력이 거절의 원인이 된 경우가 사실 종종있었고 이에대한 논란이 진행되고 있지만 억울한 당사자는 어쩔수 없는 상황이겠지요.

      이민법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음주운전 사고는 얼마든지 영주권취소 및 심지어는 추방의 경우가 있었기에(!) 누구나 조심하고 주지 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네임첵의 경우 비록 작은 %이지만 5년넘게 아무이유도 없이 고통받는 케이스가 얼마나 많은지요? 실제 일어난 여러케이스를 든것이, 영주권박탈에 따른 결과는 단지 저의 추측이라는 것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죄값은 치루고 사회의 구성원이 된다는 것은 너무 많이 나가신 것 같습니다.

      술좋아하시는 분들 강약의 차이가 있지만 음주운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원글님의 글로 볼때에 거의 만취상태에서 빨간신호를 무시 할 정도면 이는 정말 심각한 사회적 중범죄에 해당되고 (캘리포니아에서는 최소 1년 운전면허 정지에, 단기간의 실형까지 해당될 것 같습니다.) 이런 곳에서 글을 올리면서 상황을 어떻게든 모면하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얼마든지 흔들수도 있는 내용입니다. Well님처럼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누구나 자신의 의견은 있기 마련 아닙니까?

      그리고 원글님은 음주운전을 자주하는 그런 분임이 확실합니다. 그 정도의 알콜농도로 신호를 무시 할 초보운전자는 존재하지 않음을 아셨으면 합니다. 위의 공무원분이 만약 이글을 본다면 원글님에게 몽둥이를 들고 쫓아 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님의 의견도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좋은 의견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참 음주운전은 이런 비유가 됩니다.
      몸에 날카로운 수술용 메스를 견고히 여러개를 여러각도로 달고 사람들이 많은 쇼핑몰에서 눈을 감고 있는 힘껏 달려 간다고 생각해 보세요. 물론 비틀거림과 소리등으로 대개는 피해가지만 결국에는 어린아이나 상황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처참하게 상처를 입거나 생명을 잃을 수도 있겠죠?
      10년도 아니고 1년에 캘리포니아 한 주에서만 DUI (음주운전이 대부분입니다.)로 죽는 사람만 1,400명이 넘습니다. 다른 사회적으로 파생되는 문제를 떠나서, 죽는사람들의 숫자만 고려해도 위의 비유가 너무 약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well 166.***.127.201

      데이터님 님의 글을 다시 천천히 읽어보세요. 제 삼자의 입장에서..눈살이 찌푸려집니다. 자기의 틀과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반말에다 황당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이 사회에 존재한다…라니요..그런데 인격모독이 아니라고요? 익명이니까 아무렇게 해도 상관이 없단 말입니까? 님이 주변사람에게 항상 하는 말인가요?

      기본적으로 누구나 실수를 하고 살아갑니다. 그것이 남에게 피해가 되면 그것을 법으로 제정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받습니다. 음주운전을 했으면 그에 대한 댓가를 받겠지요. 원글님도 분명 잘못을 시인하셨고, 마음이 착잡하신 가운데 처음 있는 일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구하는 뜻에서 글을 올렸을 것입니다. 그래서 기운내라고 했는데 그것을 음주운전에 동조하는 뜻으로 곡해를 하는 님의 비논리에 화가 나더니 어이가 없더군요. 미국에 사시면서 합리적인 사고와는 거리가 머신가 봅니다.

      자 님의 두친구가 있습니다. A라는 친구가 시험중에 컨닝을 하다 들켜 빵점 처리를 받았습니다. 풀죽어 있는 A를 보고 B가 한마디 합니다. 기운내.. 그것을 옆에서 보던 님은 당장 고함을 칩니다. 아니..컨닝을 한 X에게 기운을 내라니..니가 제 정신이냐!! 이해가 갑니까? 저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습니다. 기운내라는 한마디 때문에 님에게 반말을 듣고 황당한 생각을 가진 둥의 인격모독을 당할 이유가 없단 얘기죠.

      님이 그렇게 음주운전에 대해 열 올리지 않아도 이 사회에는 직접적으로 관련된 경찰같은 분이 책임을 지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그분들의 할일입니다. 님이 언급하신 공무원이 원글님을 보고 몽둥이을 들든 그것은 그분이 할 일입니다. 이 사회는 자기가 맡은 일만 다들 제대로 해도 잘 돌아갑니다. 그리고 님이 그렇게 음주운전에 관심이 깊은 것은 다른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어서 일것입니다. 그렇다면 음주운전뿐아니라 여기 익명의 인터넷 공간에도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한마디를 해야지 반말과 논쟁으로 이런 대화를 이끌어서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