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유학 경비를 다 뽑아낼 미국 직장 생활은 몇년일지 ..

  • #101480
    …. 69.***.95.162 704

    welcome back…….

    >어렸을 적 우리집 정말 못살았거든요..그래서 전 이사 많이 다니고 힘들게 커오면서 왕따와 친구 사귀려면 떠나고 새로운 학교 텃새를 느끼는
    >어릴 적 아픈 기억들 밖엔 …….
    >
    >초등학교 5학년 때 쯤 되니깐 아버지 사업이 어느 정도 풀리고 24층 빌라를 대구 달서구에서 살 되었는데..그 때부터 친구사귀고 어렸을 적 아픈 기억들보다는 친구들하고 놀고 잼나게 살았죠..
    >
    >하지만 집이 또 사업상 분가하게 되더군요..그래도 공부 수준은 대구가 좋으니 너희는 대구에서 공부하고 부모님은 사업차 객지에서 고생하시며 일하십니다.그 때 제가 느끼던 힘든 맘들을 다 겪고 전 지방사립 대 중에서도 그래도 대기업은 들어간다는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죠..ㅠㅠ
    >
    >저 스스로 위안삼는게 컴공이면 수능 컷으로 의대,건축 ,컴퓨터 이러니 자부심 가지자.학교 타이틀보다는 내가 전전컴이라는거에 자부심을 가지자 -_-;;
    >but 지금 컴공 망하고 추락한 걸 보고 있으니 눈물이 납니다만
    >
    >고등학교 때 영어 선생님이 제 이상형에서 곱게 생긴 아줌마 스타일이라..영어를 특히 좋아했습니다.영어는 RPG 게임처럼 한번 큰 산을 넘으면 즐기면서
    >샬랴 샬라 할 수 있는게 참 잼나서
    >고등학교 때 제 인생을 망친 디아블로 2 에서 전 US-WEST 에서
    >미국인들이랑 놀면서
    >I need a ice Blink for 1 soj ..is their anyone has that item ?
    >트레이드 방 들어가서 what up ma homie ? dude ..
    >외국인들이랑 디아 하는 재미로 ㅎㅎㅎ 그러다가 수능을 망친 이해찬 1세대 ㅋ
    >도도하고 지적인 그 영어 선생님에게 잘 보일려고 영어 선생님이 주신 영단어 프린터물 다 외우고 팝송 경연 대회에 나가서도 MLTR 의 25 minutes 를 부르며 after sometimes ~~
    >
    >군대에 가서도 영단어집 3권 외우고 영어회화학원 가서 이상하게 대학생들이 막 전역한 나보다 영어가 안되지 ? -_-;; 이 표정을 지으며 열심히 오바하고
    >저는 I’m just Army reserved ,so I don’t know so much about school
    >
    >영어는 이렇게 좋아하면서 점점 꿈이 미국대학원 진학 후 거기서 사는것은 어떨까 ? 막연한 동경과 기대에 있습니다.
    >
    >교수님은 컴싸 석사 졸업하면 중산층으로 잘 살 수 있다고 바람을 솔솔 넣고 있습니다.
    >그런데 뭐니 뭐니 해도 문제는 돈이겠죠..
    >단도직입적으로 이제 우리집 잘 살게 되어서 유학 보내주신다고 합니다.
    >이 학벌 세탁도 하고 싶고
    >그래두 양심의 가책이 느껴져서 2년동안 1억 생각하고 있는데 이 돈 다 뽑아 낼려면 몇년 거기서 버티면서 다 뽑아내야 하는지
    >2학년 때 부터 인턴 할 수 있다는데 그건 돈을 얼마나 받는지 …
    >
    >약간 애매모호한 질문인데..
    >컴싸 석사 후 미국에서 한 10~20 년만 딱 살고 싶습니다..제 스스로에게 맺힌 학벌의 한을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 (– 이 부분에 대해서는 태클 걸어주시지 마세용 ㅠㅠ ) 왜냐면 사촌형이 서울대라서 짓밟히고 무시당한 어릴 적 추억이 ㅡㅡ;; Reminiscence 가 아닌 nightmare 라서
    >
    >제가 생각이 좁은건지는 몰라도 자식들 대학 타이틀은 미국 유명 대학 타이틀을 주고 싶은데..
    >
    >제 주관적인 생각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 욕하지는 말아주셈 ㅠㅠ
    >
    >NBC 뉴스 닷컴에서 랭킹 1~72 컴싸 대학원 알아보고 있는데
    >더도 말도 덜도 말고 50~70 사이로 가고 싶네요..
    >
    >캘리포니아나 뉴욕 근처로 가서 2학년 때 인턴 잡고 치열하게 살아보고 싶네요..
    >
    >와이프도 구해야 하는데 ..석사 유학생에게도 결혼은 쉬운지…아아
    >제 나이 만으로 25,한국 나이로 27 살..
    >영어회화학원 원어민 반..미국 체류 경험 2주..
    >미국 문화 좋아함..들리는 소문은 프로그래머에 대한 수요는 아직 많고 기회가 있으면 미국 넘어오라고 제 귀를 팔랑팔랑 하게 하는 사람이 근처에 많고
    >뭐가 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유학은 정말 가고 싶습니다.
    >Graduate 1967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이 영화를 보면 베이 지역의 어떤 대학교를 보여주는데 ..제가 학벌로 자격지심 느낄 때 아 ! 미국에 저런 캠퍼스서 제 젊음을 불태워보고 싶다는 열망도 들었고
    >
    >유학병인지는 몰라도 ..가서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
    >도전과 포기 두 개중 고민입니다.
    >
    >왜냐면 유학은 돈 낭비야 !
    >아니야 유학은 인생의 큰 밑천이 될 경험이 될거야 ..
    >
    >팔랑팔랑 거리는 제 귀에 제 주관적으로 살고 싶네요..
    >
    >MASTER OF COMPUTER SCIENCE 가장 고민이 심할 때 ㅠㅠ 조언 해주세요..
    >유학 가고 싶은데..ㅠㅠ

    • 원글자 119.***.145.195

      삭제해주셈 ㅋzzzzzzzz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