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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피티 기간 끝나지 않았으면 미국인 엔지니어링 회사를 알아보세요.
작아도 너무 작습니다. 여긴 캘리포니아 베이지역인데 시립대 학부 출신
애들도 45000-50000 정도 받습니다. 혹, 오피티기간이 거의 만료가 되어
시간이 급한 경우, 일단 다니면서 다른 회사를 찾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이 보입니다.제가 보기에 베이지역 뿐만 아니라 대도시에는 엔지니어가 많이 부족합니다.
그러므로, 도시에서 좀 떨어진 지역에는 엔지니어가 더 부족하지요.
만약에 영주권이 필요하시면, 도시에서 좀 멀리 떨어진 회사에 어플라이를
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제반비용 문제로 도시에서 좀 떨어진
지역에 대형 엔지니어링 회사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플라이 하실 때
샐러리 닷 컴 뒤져서 관련 전공자가 연봉 얼마나 받는지 조사해 보시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님 남편이 캘리포니아 지역에 어플라이를 하는 경우 미니멈
60000입니다. 그럼 에치원 비자+ 베네핏(가족의료보험, 휴가-10일, 병가 등등)
+ 제대로 된 연봉 등등을 다 같이 받으실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영주권이 나온 다음에 대도시에 잡을 잡아도 늦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듭니다.영어는 외국인이 잘해봐야 얼마나 잘하겠습니다. 여기서 마스터 졸업하신
정도면 미국인 회사에서도 충분히 일 하실 수 있습니다.
아시다 시피 엔지니어는 혼자 컴 가지고 일하는 시간이 많으므로 영어
쓰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터뷰 할 때 당당하게 에치원비 필요하다고 하시면, 회사측에서
몇주에서 삼개월 정도 인턴과정이 있는데 그때 써보고, 맘에 들면 다
해줄거란 생각이 드네요. 왜냐하면 자기들도 안정된 노동력 수급이 필요
하기때문에 에치원 수속 해주면 영주권 나오기 전까지는 노동력 수급을
보장을 받는 셈이 되기 때문입니다. 근데 한인 회사들은 생색 다내면서
저임금 노예계약을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주권을 빌미삼아…만약 지역이 엘에이 이시면 북가주 쪽에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엘에이는 한국 사람들이 워낙 몰려 있어서 엔지니어링
단가가 북가주의 절반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많은 제네럴 콘트랙터 분들이 단가 아끼려고 엘에이까지 가서
설계 의뢰하는 분들이 있을 정도입니다.쓰다보니 두서가 없습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잘 정착하시길
바랍니다.>한국인 오너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미국에서 석사했고 토목설계회사인데(학부는 토목,석사는 환경) 인턴 3개월 동안 28000 이고 그 뒤부턴 36000 주겠다고 했답니다.그리고우리가 젤 중요하게 생각하는 h1 과 영주권 스폰서 해주기로 했답니다.단 비용은 우리쪽에서 부담하고…. 울 남편 영주권 스폰서 해주겠다는 말에 연봉작아도 일 해야겠다고 결심했답니다.근데 h1 도 그렇고 영주권 신청에 드는 비용이 알아보니 장난 아니던데 이거 잘한 결정인지 어떤건지 정말 찝찝합니다. 워낙 한국회사가 좋은 말 보다는 나쁜 말들이 많고 약속도 안 지키는 경우도 많아 순진한 울 남편 속아넘아간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이 회사를 가는게 맞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영주권은 주변에 혼자 준비해서 받은 사람이 있어서 비용을 좀 줄일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또 어떤분 말로는 회사에서 쓰는 변호사 아님 스폰서 안해준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h1 서류준비도 혼자서 할 수 있나요? 혼자서 해 보신분 계시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시면 아주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