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Lexus ES300입니다.
10만마일이 넘어가니 서서히 계기판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몇일전부터 check engin light이 들어오더니 팟홀을 지나고나서부터 Track off light이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저도 원글님처럼 리셋을 한번 해볼까 하는데…
그냥 커넥터를 뺐다가 20여분후 다시 연결하면 되나요?
혹시 오디오등 비밀번호같은거 넣고 다시 셋업해야 하거나 하는지요?
어떤 차들은 배터리 교체후 오디오등을 다시 셋업해야한다고 들어서요.

커넥터 연결을 해제시킬때 특별히 주의할점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제 차가 2001년 캠리인데 엔진 체크등이 한 6개월 전부터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하다가 최근 두달 전부터는 항상 켜있는 겁니다. 그래서 바디샵에도 맡겼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혹시 토요타 딜러에 가져가보라는 남편 말에 정말 가야하나 기다리고 있었어요.
>
>그런데 제가 어제 배터리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나서는 그 엔진 체크등이 하루 종일 켜지지가 않는 겁니다. 메뉴얼에도 나와있지 않고 바디샵에서도 모르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답니다. 그래서 혹시나 저같은 분이 있으시면 도움이 될 것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OBD II reader 라는것이 있으면 check engine code 를 읽어 내고, 리셋 할 수 있습니다. 보통 펩보이즈나,오토존 같은 부속 가게에서 무료로 읽어주는 모양입니다.
연식과 마일을 봐서는 sensor 관련됀 문제가 예상됩니다. AF sensor 또는 O2 센서가 그정도면 수명을 다 할만한 시기거든요. 물론 주유캡이 덜 닫겼다던지, 스파크 플러그가 misfire 한다던지, OBD 가 디텍트 하는 다른 문제가 있을때 역시 첵 엔진 불이 들어옵니다.

단순 리셋으로 고쳐질 수 있는것은 주유캡이 열려 있었다던지, 센서가 잠시 오작동을 했다던지, 아무튼 문제가 없을 경우에나 해볼만 합니다만, 어지간 하면 코드 읽어 내시고, 문제를 제대로 고치시는게 좋지 싶습니다.

전원 차단으로 코드를 리셋 하는경우, 오디오가 anti-theft 기능이 있을때는 당연히 셋업을 해줘야 합니다.

팟홀 지나면서 브레이크 관련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게 아닌가 합니다.(확실친 않네요) Track off라면…

암튼 오토죤에서 먼저 리딩해보세요

음. 사실은 이미 오토죤에서 check engine error code를 찾아냈습니다. P0135 O2 sensor heater circuit malfuntion (Bank1 Sensor1)입니다. 나름대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센서를 교환해주어야 하는 문제더군요. 문제는 ES300에는 두개의 O2센서가 있는데 Bank1 Sensor1의 위치가 일반인이 교체하기에는 좀 어려운 위치라고 하네요.
혹자는 Error code를 잘못 읽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Track off 에러도 있고해서 한번 리셋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보았었습니다.

그나저나 오토죤에서 Track off warning light에 대한 코드 리딩도 해주나요? 만약 브레이크관련 시스템 문제라면 심각한 문제아닐까 싶은데…

그럴때는 일단 MAF 청소를 한번 해보시는것을 권하더군요. 운이 좋으면 문제가 해결이 됄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 찾아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