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삼성윤종용 회장이 2007년에 애플을 추월한다고..

  • #148179
    SOC 66.***.224.36 3759

    어제 삼성 플래시 발표중

    “..MP3플레이어를 위한 디코더, 오디오 코덱, 노어플래시, 낸드플래시를 하나로 묶은 SIP(System in Package)를 개발했다고 이는 초소형 MP3플레이어 시장..”

    ==> 이 개발로 삼성은 애플보다 더 초소형 MP3 player를 개발해 애플까지
    따돌릴 수 있는 가능성도 보이는듯..

    Yahoo,Amzazon, MSN, Buy.com 음악 서비스들이 MS WMA 진영에 있어
    삼성이 초소형 하드웨어로 이들 서비스를 Seamless하게 지원하는 Portable Player를 대량 출시하는 roadmap이, 2007년쯤 해서 애플을 따돌리겠다고
    지난주 삼성 윤종용 회장이 Fortune지에서 장담한 내부전략일지도…

    >아무리 거만한 삼성이지만 아래 중소기업들의 말이 사실이라면, 좀 심한 것 같으네요.. 원래 거래 중소업체들을 쥐어짜는 것이 삼성,현대차의 전략이라고 하지만, 고객인 중소기업들한테도 이런다면 너무한것 아닌지…
    >
    >”…..
    >이들은 올 초 삼성전자 측에 “중견 업체들 물량을 합치면 대기업 물량에 뒤지지 않을 정도가 되니, 우리에게도 할인된 가격을 제시해 달라”고 했지만 삼성으로부터 아무런 답변도 듣지 못했다.
    >…”
    >
    >
    >


    >[머니투데이 김현지 기자]애플컴퓨터가 경쟁사 제품가의 절반에 불과한 값에 ‘아이팟나노’를 내놓자 레인콤, 엠피오 등 국내 MP3플레이어 업계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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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컴퓨터는 신제품 ‘아이팟나노’를 저장용량 2GB 199달러, 4GB 249달러에 내놓았다. 국내에는 9월 말 출시돼 각각 23만원 , 29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 가격은 레인콤을 비롯한 경쟁사 제품가의 절반에 불과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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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MP3플레이어 업계는 “동급 제품에 비해 가격이 너무 싸다”며 “이 정도 가격이면 타사 제품의 다른 어떤 강점도 상쇄해 버리는 수준”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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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는 아이팟나노가 플래시메모리를 채택하고도 파격적인 가격에 출시될 수 있는 근거를 애플의 부품 구매 경쟁력에서 찾고 있다. 애플이 대량 구매에 따른 ‘바잉파워(Buying power)’로 삼성전자로부터 플래시메모리를 싼 값에 납품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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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한 관계자는 “우리(국내 중견MP3플레이어 제조업체)로서는 상상도 못할 가격에 부품을 공급받은 것 같다”며 “아이팟셔플이 출시될 때도 상당히 싼 값에 플래시메모리를 공급받은 것으로 파악했는데, 이번에는 정도차가 너무 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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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관련 ‘삼성이 애플에 파격적 공급가로 부품을 넘기면서 경쟁사들을 고사시키려는 전략을 펴고 있다’는 분석도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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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관계자는 “플래시메모리는 완제품 원가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부품”이라며 “핵심 부품을 애플에만 저가에 공급, 따라올 수 없는 가격 경쟁력을 부여해 타 업체를 고사시키려는 것이 삼성의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은 결과적으로 애플-삼성-소니 등 3개 업체만 살아남기를 바라는 것 같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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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과연 얼마나 싼 값에 애플에 플래시메모리를 넘겼을까. 삼성전자는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업계에서는 현 시가보다 20~30% 정도가 할인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MP3플레이어 업계에서는 50% 선까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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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측은 그러나 “큰 손 고객인 애플에 할인된 가격으로 납품하는 것은 당연한 시장 원리”라면서도 “50% 할인은 말도 안된다”고 펄쩍 뛰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른 업체와의 관계도 있는데 그런 가격 정책을 쓰지는 않는다”며 “더군다나 애플과 의도적으로 연합해 경쟁 업체를 고사시킬 의도는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가격을 공개할 순 없지만 할인율은 상식적인 수준”이라며 “그렇다면 대략 10% 안팎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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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국내 MP3플레이어 업계는 이같은 해명을 믿지 않는 분위기다. 올 초 선보인 아이팟셔플 출시 때 이미 삼성전자는 타 업체 ‘물먹이기’를 감행했고, 이에 대한 업계의 도움 요청을 외면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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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은 올 초 삼성전자 측에 “중견 업체들 물량을 합치면 대기업 물량에 뒤지지 않을 정도가 되니, 우리에게도 할인된 가격을 제시해 달라”고 했지만 삼성으로부터 아무런 답변도 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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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관계자는 “100미터 달리기 경주에서 삼성은 애플이 50미터 앞서 출발하도록 해준 셈”이라며 “우리로서도 부품 원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고, 협력사를 도시바로 바꾸는 방법도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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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지기자 thatmuch@moneytoday.co.kr

    • MP3 24.***.208.252

      Yahoo,MSN, Napster, Buymusic.com, funcake.com(한국) 모두 MS WMA를 지원하는군요. 결국 MS WMA DRM를 잘 지원되게 하드웨어 업체들이 플레이어를 싸게 대량생산하면 (이런면에서 삼성이 유리하긴 하네요) 애플도 나중에 위험할 것도 같은데.. Iriver는 MS WMA DRM를 이미 잘 지원하면서 잘 만드는데 삼성한테 플래시 값 휘둘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