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병원들 너무 바가기 씌우는것 아닌감,,,,

  • #102134
    MEDI-CAL 63.***.211.5 2604

    극빈자를 위한 California의 MEDI-CAL 보험에서 지불하는 비용을 비교한 것을 인용합니다.
    http://www.cmanet.org/upload/cma_medi_cal_report_06.pdf

    주치의 사무소 방문: $24.00 (현재는 $17입니다.)
    – 값어치: 병 진단 및 처치
    라지 피자 배달: $24.00
    – 값어치: One Dinner

    골절된 팔 고침 $176.90
    – 값어치: 완전히 기능하는 팔
    골절된 개 다리 고침: $800-$1400
    – 값어치: 개의 골절된 다리 고침

    칼이나 총맞은 가슴: $112.06
    – 값어치: 생명구함
    배관 서비스: $121/per hour
    – 값어치: 하수구 뚫음

    이 경우에 누가 돈을 벌까요?

    >미국 병원들 진료비, 약값, 등등
    >너무 바가지 아닌감…..
    >병원,의사들은 sue에대한 보험비등으로 남는게 없다고 변명들하고
    >제약회사는 신약 12년 특허기간동안 폭리 취하고…
    >
    >진료비등상식상 너무 많은 돈을 바가지 청구해도 국민들이 감수하는것 보면
    >이 국민들 자기들도  남에게 바가지씌어서 돈버는 것 같네요….
    >
    >이익이단체들 로비로 만든법망안에서…
    >자유경제체계라고 해서…
    >
    >허울좋은 라이센스(의사,약사,변호사등등),특허, 지적재산권등을
    >법으로 보호받는다는 목적으로
    >최대한 남에게 바가지? 씌워도 국민들이 감수하느것 보면…
    >참 대단한 미국사람?들 이라고 느껴지네요…
    >
    >보험없는 사람들은 청구금액 모조리 내야하는데
    >보험회사는 병원 청구금액 다내나…. 약 40%정도
    >네고 받아서 처리해 버리고…
    >
    >이거 라이센스없는 일반 국민들 삶은… 어디로 갈까요..
    >점점 기득권층과 비기득권층의 위화감이 점점커져가는것
    >같네요….
    >  

    • 피터판 12.***.236.18

      그러니 극빈자가 되라는 말씀인가요?

    • MEDI-CAL 63.***.211.5

      극빈자가 되시라는 이야기가 아니었으니 오해마시기 바랍니다.

      캘리포니아 재정이 정말 어려운 상황을 예시하는 것이고
      그 짐을 어떤때는 의료 종사자들이 떠안기도 합니다.
      머 그 보상으로 다른 곳에서 비싸게 (바가지) 받기도 하겠지요.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떤 사람이 많이 아프다고 하고 피검사 결과에 따른 것을 조치하기 위하여 크리닉에 오라고 전화를 하니 자신이 내야 하는 Copay, $20이 없어서 고민한답니다.
      너무 아팟던지 결국 와서 치료하고 다음 주에 또 경과를 보자고 하니 자신이 라스베가스에 가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더랍니다. 그 상황을 들은 모두가 잠시 멍했다나요. 병원에 내는 돈이 정말 아까운가 봅니다.

    • 피터판 12.***.236.18

      메디칼의 의료단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메디칼을 받지 않는 병원도 늘어간다죠.
      메디칼을 받는 병원은 그래도 그거라도 받는게 이익이라서 그러는것 아닐까요?

    • MEDI-CAL 96.***.195.186

      메디칼을 받던 안받던 고정비용 (건물임대료, 시설, 인건비)는 변함없고
      기타 비용이 메디칼 단가보다 작으면 고용주는 메디칼을 받겠죠.

      만약 고용주 생각에 종업원이 약간의 휴식을 하면서 재충전되어서 잘 환자를 돌본다고 생각하면 안 봐도 되겠지요.
      어느순간에 다른 고객이 많으면 안받겠지요.

    • 피검사 72.***.227.215

      그래요 피검사 한번하는데 1036불을 청구합니까..
      가슴 X-ray찍어도 1000불 청구하고…
      이런 조항도 슈에 대비하여 비싸게 받나요?
      내참,,,,

    • 개혁이 필요한 미국 122.***.62.48

      제가 보기엔 미국이 진정으로 복지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의료제도의 개혁이 불가피할 것입니다.
      물론, 오랫동안 각고의 노력에 의해 성취한 전문의에게는
      그만만한 혜택이 돌아가야 하겠지만,
      지금과 같은 시스템은 유통업의 ‘중간매매업자’에게
      모든 이익이 돌아가는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서민은 서민대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할 수 있겠지요.
      따라서, 오바마대통령의 의료개혁정책에 전적으로 찬성을 보냅니다.

    • 지나가다 98.***.1.209

      작년에 치아 클렌징 받고 코페이 300불정도 병원에 냈네요. 회사 보험이 80%커버였는데도요. 병원에서 3일동안 입원치료 받은 적도 있는데, 수술을 한 것도 아닌데 빌이 만불나왔던 경험이;;

      저는 빌 늦게 내고 남한테 빚지고 사는 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바로바로 처리하는데요 그 와중에 병원에서 실수, 보험회사에서 실수 가지 가지 해서 사람 속을 긁더라구요. 그나만 지금은 돈을 좀 버니깐 괜찮지, 돈없으면 여기선 그냥 죽어야 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전 나이들면 한국가서 살아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뭐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 87.***.104.203

      삥뜯기는 곳은 병원비 말고도 허다 하지요.

      대학가기 위한 사교육비, 대학에서는 샐러리맨의 봉급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학비, 전문자격을 얻기 위한 대학원은 학비와 생활비는 빚으로 해결하고, 사회 출발 부터 빚투성이가 되는게 현실이라오.

      사회에 나와서는 내가 잘났네, 네가 잘났네 앞집 뒷집 친구 동창 도시사람 촌사람 아웅다웅하는 사이에 위에서는 당신들의 재롱을 봐가며 다음 수를 둔다네.

      내가 푸념할 때 마다 그것을 즐기는 놈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 피검사 72.***.227.215

      미국참 살수록 겁나는 곳이네요…
      직장생활 해보니 서로서로 도움을 주려는 것은 고사하고
      자기 흠은 알지도 못하면서 남의 티끌같은 흠은 고자질하는면서
      정말로 강자?들에게는 아무말도 못하는 사람들이네요……

      정말로 이렇게 의료비 대학교육비등이 비정상적으로 비싸며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그냥 즐기는 놈들에게 당하고만 있는 사실이
      정말로 이상한 나라이네요,,,,,
      그저 TV에서 나오는 풋볼이나보고 즐기는 사람들이 아닐텐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