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미국측 헤드헌팅 메니저와 전화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 #147298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219.***.27.168 5600

    먼저 너무나도 깊은 감사의 답변 잘 읽어보았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한국의 취업담당자하고 통화를 하였습니다. 취업소개료 3,000달러는 취업을 못하는 경우, 미국 측 취업담당자와의 통화료 500달러를 제외한 2,500달러는 환불을 해줄수 있다고 하네요.

    근데 무지하게도 전 그 한국 담당자분의 말씀이 왜 의심의 여부를 느끼지 못하는지, 지금도 그 말을 신뢰하는듯 해요.

    만약, 소개를 해서 여러 접촉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이 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그 소개료 2,500달러는 문서상의 기록을 통해서라도 환급받도록 해준다고 하네요. 또한 그 비자를 받고 취업이 확정된 후에 미국에서 근무하면서 그 발생된 소개료 및 변호사 비용은 부담하도록 하라고 합니다. 또, 한가지 확인된것으로는, H1 비자는 연봉이 어느 정도 이상을 요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조건을 맞출수 없기에, 그 보다는 좀 낮은 조건으로 1년간은 수련된 입장으로 25,000달러를 받게 되는 경우이고, 1년 이후에는 그 이상의 정상으로 연봉을 받게 될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협상을 해서요.

    또한. 한국인 회사가 아닌, 순수 미국회사에 취직되어 근무를 하게 되기에, 어떤 야근이 발생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노동부에 등록된 회사라면, 어느 정도의 수준을 갖춘 미국회사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것 역시 꿀바른 이야기인지, 님들의 말씀 하나하나를 정말 가슴깊게 신중하게 생각하고 귀한 충고로 지금 역시 느낍니다.

    정말, 이런 경우는 진행 조차 하지 않는 것이 정말 저에게 있어서 옳을까요? 나중에 후회할 일 생기기전에, 그냥 생각조차 하지 않는것이 옳을까요? 아직 제 마음속에는 의심소지를 느끼고 있지 않는것 같아서요. 정말 솔직하 게 말씀드립니다.

    근데 전혀 현실성이 없어보이지는 않는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H1비자를 받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개를 통해서 받는 경우보다는, 회사에서 직접 고용하여 채용된 경우가 모두인지, 그것 또한 궁금하더라구요.

    자꾸만 왜 어느 것이 현실인지 파악을 못하는 자신이 좀 한심스럽기까지 느껴집니다.

    따뜻하고 너무 값진 말씀 하나하나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신경써주시는 점 너무 깊은 감사의 말씀 다시 올리겠습니다.

    • kk 131.***.206.31

      그래도 믿고 싶은건 님이 미국에 너무 오고 싶은가 봅니다. 이미 결정하신것 같은데 그렇다면 한번 시도해보세요..그래서 나중에 다른사람이 비슷한 질문을 하면 경험담을 올려주시면 되겠네요..진짜인지 가짜인지…

    • .. 63.***.22.21

      먼저 올리신 내용을 보면 전공과 무관한 분야에 H1을 신청을 하여
      준다고 하는데, H1의 발급 조건을 정확히 아시는지요?
      H1-Visa는 담당 업무와 전공분야가 동일한 대학졸업자이거나, 동등한
      경력을 가진 사람에 한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동등한 경력의 경우
      실무 3년을 대학 1년에 준하여 계산합니다. 님의 경우는 고졸자와
      동일하니까 실무 경력이 12년이 있어야 H1 visa의 신청이 가능합니다.
      아무리 1년동안 Internship등을 통해서(가능하지도 않지만) 경력을
      쌓아도 정상적으로는 H1 Visa의 발급이 불가능합니다.
      이런점을 한번 확인해 보시죠. 본인의 전공과 유관한 Job을
      찾아준다고 말을 바꿀 것 같은데요.

    • 다시 한번… 68.***.96.61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H-1 받기전까지 적은 임금 받고 일한다… 말도 안됩니다.
      미국에서 외국인이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비자가 H-1인데
      이 비자 없이 어떻게 1년을 일한다는거죠???
      대체 무슨 비자로 그 일년을 보내는지 한 번 물어보세요.
      물론 여기서 공부하고 학위를 받은 학생의 경우 기회를 주기도 하지만 님은 한국에서 오시므로 해당이 안되요.

    • 흠.. 156.***.255.134

      가장 단순하게…. 이곳에 오신분들 중에서 취업소개료 선불하시고 잡을 잡으신 분이 있나를 확인하는 게 빠를 것 같군요.
      Job Agency는 Job searcher에게 돈을 받고 일을 하는 게 아니라, hiring company에서 거액의 소개료를 받습니다.

    • 엔지니어 65.***.126.98

      진행하세요… 다른 사람들이 뭐라해도 그쪽 담당자말을 믿고 싶다면 그리해도 됩니다.
      기껏해야 300만원 밖에 더 잃겠습니까?
      잘되면 미국와서 2만불로 절대 빈곤이 어떤 것인가도 실감해 볼 수 있을 텐데요.
      2만불받아서… 극빈층이라 세금은 없을 거 같고요…. 그럼 한달에 1000불만 아파트값으로 나가도…. 667불 남는데….
      아이들이 있다면 성장기 아이들을 굶길 수는 없을 텐데요….

    • Passing 63.***.193.35

      Even with $20,000 salary, you have to pay 20-30% income tax. Your salary will be at most, 1300-1400/month. So it’s good deal assuming you have your own money spent while you are working. You must be a smart person. Come and have fun. ^^

    • 좋은 생각 70.***.1.114

      Tax table을 보니까 싱글인 경우 기초공제 $4850후에 세금을 약 1300불정도 내야되는 걸로 나와있네요. 2만불이면 세금안내는 줄 알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