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머리(이성)와 가슴(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지요.
이 중 어느 한 가지만 의존해 살 수 없게 만들어 진 게 인간이라는 존재라는데에 이의 달 사람 별로 없을겁니다.
똑똑하면서 동시에 배우자 마음 헤아릴 줄 아는 여자라면 더 이상 바랄게 없겠지요.
그런데 실상은 날카로운 지성의 우위를 가지고 성장한 환경 때문에 이 2가지를 다 갖추기가 어려운게 현실이죠.
마치 빼어난 미모의 여자들이, 추근대는 남자들이 제공한 수요와 공급 논리로 인해 지나 온 환경들과 함께 대체로 콧대가 높은 여자들로 변해가는 원리처럼 말입니다.
그렇다고 못생긴 여자이기만 하면 다 헌신적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확률상 그렇다는 것이지요.
똑똑한 부분(머리)과 다정한 부분(가슴)을 한꺼번에 뭉뚱그려 보려고 하지 마시고 따로 구분해서 보시고,
50:50 크라이테리아를 배점한 다음 채점해 보세요.
그리고 총점이 가장 100점에 가까운 여자를 찾는게 정답일 겁니다.
왜냐면, 그 날카로운 이성으로 배우자를 사랑하는데 쓰지 않고 배우자를 이용하는데 쓴다치면,
그 똑똑함은 아예 없던 것만도 못할 뿐만아니라, 님 불행을 가중시키는데 더욱 위력적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지요.
물론 자신에게도 이 2가지를 비춰봐야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