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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는 샌드위치나 커피같이 간단히 먹는음식 파는곳인데
자리가 괜찮은곳이나 프랜차이즈는 초기자본이 꽤듭니다
미국에 계시다는분이 직접 델리 해보시고 권하시는 건지
그냥 권하는것인지 모르겠네요델리가 옆에서 보면 쉬운것처럼 보이지만 막상해보면 새벽부터
(아침일직부터 영업합니다) 일하고 음식맛을 일정하게 유지하는게
쉽지않다고 하더군요(주방에서 일하는사람이 그만두기 때문에
그래서 주인이 할줄 알아야 한다더군요)
사람 관리하는것도 쉽지 않고요.(델리 하시는분이 그러시더군요).그러나 일단 가게가 안정되면 직원이 아침일직 문열고 장사하고,
주인은 좀늦게 나가서 매상 체크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그때까지는 가게가 적자가 날수도 있고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그리고 세탁소에서 재봉기술 하는건 아주 저임금으로 생각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주재원으로 오셨다가 한국 돌아가실 생각이시면 한국 돌아가서 쓸수있는
기술을 배우는 좋은 기회 일지도 모르겠습니다.제가 아는 주재원 배우자 중에 보석감정사 자격증학교 다닌분있었고,
(LA 쪽에 아주좋은 학교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뉴욕하고 LA 에서
미국 대부분의 보석 도매 거래가 이루어지다고 하더군요)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유치원 원장자격 따신분도 있었고
(그분 말씀이 강남쪽에서 유치원할려면 미국서 자격따야된다
고 하더군요,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된다고
하더군요)칼리지 에서 영어 교습법 배우신분도 계셨습니다.
미국에 오시자마자 사업하는건 권하고싶지 않습니다.
돈날리기 딱 좋습니다. 지금 당장 한국에서 식당을 연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미국에선 더 힘들수 있습니다.>1월이면 가족이 LA로 들어갑니다.(주재원)
>저보고 델리업을 하면 좋겠다고 미국에 계시는분이
>그러더군요.
>델리업이 데일리 그걸말하는건지요?
>주재원월급으론 골프치며(접대가 많답니다.)차 2대 굴려가며
>교육시키는것만도 빠듯하다면서 그걸 권한다네요.
>남편 네임벨류가 있으니 그러려니하고
>저도 같이 흉내내다간 큰일난다며..
>
>델리가 무엇인지?
>아님 재봉기술을 한국서 몇달이라고 배워오라고 하더군요.세탁점에
>도움된다며,
>제가 서울서 무엇을 했건,
>쓸데없는 자존심 버려야 한다고,
>그래야 집이라도 장만한다며..
>
>전 아직 30대초반이고 신랑은 좀 있습니다.
>딸 6살 하나 있구요.
>특별한 기술은 없고..
>항공일 접고 애낳고 얼마전까진 3년동안 수학,과학과외했습니다..(초중고)
>앞으로의 생활을 위해 지금 준비할수있는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