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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전 지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고… 아마 다시 젊은 시절부터 한다해도…
엔지니어를 했을 거 같네요…
전 기본적으로 사람만나는 거 별로 안좋아하는 성격이라…
사람들과 부대끼며 비위맞춰줘야 하는 영업쪽은 도저히 적성이 아니거든요…
그래도 IT에 적성이라 생각하신다면… 소프트웨어를 계속하시는 것이…
전 디바이스 드라이버 개발자인데… 이쪽은 사람이 꾸준히 필요한 분야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시지요…
답답한이님의 글
안녕하세요? 뒤늦게 미국 IT Dream 마지막 열차를 타고 온 사람입니다.
아무런 사전 조사도 없이 요정도 경력과 요정도 실력,자격증만 있으면
정말 정말 미국에선 떼돈을 벌수 있겠다는 허황된 생각으로 무작정
미국으로 들어왔답니다.근데 현실은 여러분 말씀처럼 냉혹하기만 하네요.
정말이지 요 몇년이 10년도 넘게 느껴집니다.
IT업종이 저에겐 적성에 맞는 일이라 정말이지 포기하고 싶진 않지만
끝을 알수 없는 IT불황의 골이 깊어만 가니 이제는 그 끈을 놓아 버려야만
할것 같네요.. ㅠ.ㅠ
그래서 요즘은 다 집어치고 새롭게 다시 시작해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여러분들은 만일 모든것을 다시 시작해야 하신다면 어떤 직종을
선택 하실건가요?
회계사,변호사,의사 … 머 이런것들을 하실건가요?
아님 아직도 사람을 많이 구하는 간호사를 다시 공부해야 하나요?
아니면 MBA…?
아님 돈많은 미국넘 사기나 쳐 볼까요?
다 때려치고 유망하고 돈 많이 벌고 어디곤 취직하기 쉬운 그런 직종을
구해서 다시 공부할까 심각하게 고민중이랍니다……..
걍 하도 답답하여 횡설수설 끄적끄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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