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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그렇게 자비로운 분이라면…세상에 우리를 내보내시고, 다시 사랑하냐고 물어보는건 무엇때문이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 거두겠다는건…이기적인 신이 아닐까요?
어떤 나쁜일을 하더라도, 하나님만 사랑하면 구원을 해준다는 이야기…그럼 앞으로 열심히 나쁜일 계속하고서, 나중에 하나님만 믿으면 된다는건가요?전..솔직히…하나님을 믿으면 구원한다고 해서 하나님을 믿습니다. 저를 대신에 예수님이 못박혀 죽으신것도 알구요. 그리고 그걸 믿으면 된다고 해서…마음속에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죠. 그러면 끝아닌가요? 왜 계속해서 교회에 나가야 하죠? 이렇게 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고 해서 믿었으니…믿음의 정도가 강해야 구원받고, 약하면 구원받지 못한다는 이야기는 못들었는데요.
>우리는 죄인입니다. 우리를 만든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부모에게는 자식이 지은 어떠한 죄보다 자신을 부모라고 하지 않는 자식이 가슴아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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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땅에서 자라나는 식물처럼 부모없이 태어나게 하시지 않고 부모를 통해 태어나고 관계를 맺게 하신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신과 우리사이의 관계를 보여주시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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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물은 높은데서 낮은 곳으로 흐르고 겨울이 가면 봄이 오는 것을 공의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죄있는 자를 죄없다 하지 않으십니다. 하지만 또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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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신이 직접 세상에 오셨고, 스스로 우리를 대신해서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런 벌을 받으셨습니다. 그럼으로 죄있는 자를 벌주시는 하나님의 공의는 지켜지고, 우리들을 향한 사랑은 확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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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키우는 개에게 밥 언제 먹을거냐고 묻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 자식에게는 당연히 밥을 먹여야 하지만 밥을 먹을거냐고 물어봅니다.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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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도 스스로 참혹한 죽음을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하지만 물어보지 않고 강제로 주시지 않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사람들 꿈에 나타나 지옥을 보여주지 않고 하늘에 글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쓰지 않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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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똑같은 말을 2000년전에도 베드로에게 물으셨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셔서 스스로 우리를 대신해서 죽은 것을, 그래서 구원하신 것을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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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우리는 “좋은 소식”이라 하고 한문으로는 “복음”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믿는 것을 기독교라 부르지 않습니다. 그것은 길이고, 진리이고, 생명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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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한다고 교회에서 상주는 것 아닙니다. 도리어 눈에 보이는 상을 준다면 그처럼 전하지 않을 겁니다. 지금 길에서 혹은 아는 사람에게 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자신의 소중한 목숨을 버리면서 “증거”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 분들을 통해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됐습니다. 그분들은 이 “좋은 소식”을 전할 다른 더 진실된 방법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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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에게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에게 자신을 드러내심과 그것을 통해 연약한 우리가 하나님을 알게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