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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읽어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앞서는군요.
저는 결혼 생활 16년인데 살다보면 때로는 미울 때도 있고
서로 마음이 맞지 않아 떠나고 싶을 때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서로 이해를 해 주고 서로의 처지를 측은하게 생각되어
불쌍하게 여기게 될때도 있더군요.
부부간의 갈등은 이기심을 버리고 한발짝 양보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조언을 해 본다면 애기를 가진 맞벌이 부부의 가정을 방문하여
아기를 가지면서도 자기일을 열심히 하는 예를 보여주면서
아기를 기르는게 여자에게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게 하는 게
어떨까요.주위에 어른이나 교회의 어른 등을 찾아가서 사전에 남편의
뜻을 알리고 자연스럽게 카운셀링이 되게 하는 방법을 찾아 보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서로 상대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