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자유주의 2개다 똑같은 민주주의입니다. 다만 공산주의는 자유보다는 평등을 강조하는 것이고 자유주의는 평등보다는 자유를 강조하는것이 주된논리이지요.

공산주의는 노동자들이 자본가들을 타도하고 공동생산, 공동분배로써 다같이 똑같이 "평등"하게 살자…. 하는것이 공산주의의 원리인데요, 이 논리가 얼핏 듣기에는 참으로

타당한 논리이지만, 후에 역사가 증명하였듯이 허황된 꿈이었다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공산주의사회에서는 실업자가 생길래야 생길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러시아의 어느 한 청년이 실업자가 되었습니다. 나라에서는 당연히 그청년에게 일자리를 만

들어주어야하죠, 그래서 그 청년에게 구내식당서 일하라고 통보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구내식당이 필요로 하는 인력은 이미다찼습니다. 바로 여기에서 공산주의의 결정적인문제가 발생합니다.

이 문제의 답은 아주 의외로 간단합니다. 일자리가 없으면 만들면 되는것입니다. 그냥 무조건 넣고 보는것이죠… 요리사 한명 요리보조원2명이면 될 조그마한 식당에 요리사 5명 요리보조원 10명인

희한한 식당이 되게 되는것입니다. 이것이 러시아의 개개인의 노동력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우선 자신이 실업자가 될 일이 없으므로

열심히 일을하지않으며,(여기서 쫓겨나면 따른식당에 또 배치되겠지뭐… 하는생각),또 자유주의 사람이 1시간이면 해낼일을 2명이서 4시간이 걸려도 못해냅니다.

이러니까 공산주의가 자유주의를 이길수 있겠습니까?

일단 어떤 사상이든지 2가지 사상은 모두 "희생자"를 필요로 합니다. 다만, 자유주의에서는 자신이 충분한 노력만 한다면 그 "희생자"가 되지 않을수 있으며, 이것은 현실이죠.

하지만 공산주의는 자기가 김정일 같이 특수계층의 핏줄이 아닌이상 그사람은 반드시 그 "희생자"가 됩니다. 그 희생자는 가난,또는 실업자입니다.

자유주의에서는 공산주의사람이 받는 봉급의 약 7.5배를 더 받는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실업자를 양산하는대신에 그 실업자들에게 줄돈을 차라리 실력있고 학식높은 한사람에게 그돈을 전부

몰아주어 능률과, 의욕을 높혀주는 것이지요. 하지만 실업자가 존재하지 않는 공산주의는 일을 잘하거나 못하거나, 열심히 하거나 않하거나 전부다 상관없이 모두 매달 봉급을 받습니다.

저는 위의 내용들을 모두 책에서 읽고, 김정일이 지배하는 북한이 왜 아직도 남한보다 못살고 아무리 노력해도 남한보다 나아질수

없는 이유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남한의 대부분의 월급쟁이들이 대기업의 회장 또는 사장님들을 싫어하시는데요, 전 그이유를 알수 없습니다. 그들이 단지 한순간의 기적으로 그회사를 차려서 그렇게 호화호식하는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그자리에 오르기까지 남들보다 더 많은 땀,눈물,그리고 피를 쏟았습니다. 물론 운도 많이 따라주었겠지요. 그들은 많은 월급쟁이 들이 한 노력보다도 정말 대단한 열정을 갖고 하겠다는 의지로써 노력하여 된것입니다.

이것아십니까? 그분들은 그 사람들의 전재산을 한순간에 잃어버릴지 모르는 위험한 부담감을 안고 그자리에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그런 위험한 부담감 따위는 없지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민주주의가 싫습니다. 저는 다필요 없고 옛 박정희 대통령처럼 법을 무시하지만, 일단 경제를 나라 제1목표로 삼고 그것을 향해서 정말로 실천하는분이 이나라의 대통

령이 된다면 훨씬더 잘살것이라는 믿음을가지고 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은 대한민국 제 헌법 1조인 자유민주주의국가 의 정통성을 무시하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로또복권 최대판매금액을 제한한다구요? 이건 일반인들이 듣기에는 별반 중요하지

않은 내용인것 같지만, 제가 듣기에는 우리나라를 공산주의로 몰고가는 첫번째 계단인것 같군요. 앞서 말씀드린거와 같이 자유주의는 돈만 있으면 합법적인 범위내에서 무엇이든지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돈을 나라에서 제한한다는것은 공산주의로 가는 첫번째 길이지요….노무현대통령께서, 저희나라를 단지 붉게만 만들지 않으셨으면 좋겠군요….

글쎄요….단지 한 고등학생의 실없는 넋두리였습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