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많이 바라던 포지션인데 아쉽네요 이력은 임프레시브 하다면서 학교졸업 년도를 물어보더니 떨어뜨 렸는데 이유를 모르겠네요 기분도 안 좋아서 월차내고 쉬어버렸습니다

아마 면접보시면 더 황당합니다 제가 지원한 포지션은 5명면접을 보았는데 전부 시험을 보았습니다. 10분-20분질문하고 퀴즈를 보더군요, 아이큐 테스트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지원자가 많아서 그런지 좀 머리가 아프더군요 아마 저도 떨어졌을겁니다 ^^

캘리포니아 wireless회사나 chip circuit designer면접은 기본이 철저합니다.(미국의 좋은 대학 박사들도 막 떨어집니다.) 보통 6~10시간 정도 면접합니다.
아는 친구 미국서 박사받고 1-2년 경력후 퀄컴 면접봤는데 정말 어려운 질문많이 받았고 그거 통해서 많이 배웠다고 하더라구요. 떨어지긴 했지만.
현재 우리 부서도 사람뽑고 있는데, 절대 시간에 쫒껴서 사람뽑지 않습니다. 지원서는 수십~수백개 받았고 면접만도 10번가까이 했습니다.(벌써3달째)
그만큼 사람뽑을때 신중합니다.

미국IT회사들은 대부분(크고 좋은 회사일수록) 철저한 Technical interview를 하는데
문제는 인성테스트는 거의 안하죠. 그래서 중국엔지니어들 기술 유출로 Lucent,Nortel(이 두회사 요새 중국화웨이한테 당하고 있죠),Cisco,… 몸살을 앓고 있죠.

개인적으로는 (그리고 동료들로부터도) 실력있다고 인정하고 받는데 말입니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