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T, national merit recognition

  • #3156208
    카카오 174.***.9.147 1105

    주니어인 아해가 몇달전 봤던 PSAT 결과가 나왔는데,
    한 개 틀리고 다 맞았네요. 1510/1520이 될겁니다. 이게 National Merit Recognition에도 쓰인다는데, 1%의 semifinalist에는 당연히 들어갈걸로 보입니다.

    질문은, finalist가 되려고 더 이상의 노력을 하는게 얼마나 의미가 있냐입니다. 어드미션에 영향을 줄 것 같지도 않고요. 어차피 SAT 점수로 다 아는데. 그렇다고 $2,500불 장학금 받자고 first choice 하고 그러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이미 SAT도 봤고 점수도 잘 나왔습니다.

    • abc 68.***.26.130

      $2,500불 장학금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고 상징성이죠. 어드미션에 아주 큰 영향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 축하 108.***.211.170

      윗분 말씀처럼 어드미션에 당연히 영향을 줍니다.

    • 익숙해지다 104.***.46.199

      어드미션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대학 입시를 안겪어보신분들인것 같습니다.
      어드미션 에 별 의미가 없습니다, 단지 커먼앱을 쓰다보면 honors에 여러 수상 경력을 적게 되어있는데, 이걸 못채우는 학생들이 생각외로 대다수입니다. 그럴때 내셔널 메릿 파이널리스트라는 이름 하나 칸을 채우기는 좋습니다.
      수상 경력이 화려한 학생들은 내셔널 메릿 파이널리스트는 적지도 않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적을 칸이 모자라서)

      탑 대학들에서는 이건 별 의미가 없고, 그 밑의 대학에서는 메릿 파이널리스트면 반액 장학금을 주던가 혜택이 있는 곳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찌 될지 모르므로, 파이널리스트 에세이 쓰고 신쳥하시는건 나쁘지 않습니다
      여기서 탈락하는 천명 정도는 수준이 떨어져서 탈락하는게 아니라 에세이를 안쓰거나, 굳이 할필요 없어서 관심없어서 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떄문에 에세이만 어느정도 쓰면 탈락 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축하드리고요. 남은 11학년 관리 잘하시고,내년에 좋은 결과 보시길 바랍니다.

    • 익숙해지다 104.***.46.199

      추가로, 만약 내셔널 메릿을 지원해주는 기업에 재직중이라면 학비 면에서 상당한 도움이 될수있을것입니다.
      최상위권 대학들을 목표로 하신다면, 네셔널 메릿파이널리스트는 어드미션에 별 도움을 주는 스펙은 아닙니다. 그러나 학비 면에서 도움을 받을수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해보시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희 아이는 만점을 맞았으며, 내셔널 파이널리스트 를 어플라이 하지 않았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여 잘 다니고 있습니다.

    • 카카오 174.***.9.147

      답변 감사합니다. Corporate sposor list에 우리 회시는 인나오네요. 주변 회사들은 몇몇 있는데…

    • 소리네 199.***.160.10

      자녀의 좋은 성적 축하드립니다.

      National Merit Scholarship은
      cutoff 점수가 가장 높은 몇몇 state에서는 몇문제만 실수를 해도
      Semifinalist가 되지 못하기도 합니다.

      National Merit Scholarship에서
      Semifinalist는 약16000명, 그리고 Finalist는 약15000명을 선발하는데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 두가지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이것으로 최상위 대학 입시에 별 차이가 있지는 않겠지만
      이양이면 지원을 해서 Finalist가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장학금에 대해서 한가지 첨언하면…
      이런 공식 장학금을 받으면, 원칙적으로 Financial Aid 신청시 이를 밝혀야 하고
      이 금액만큼 대학에서 받는 Financial Aid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대학에 따라서는 일을 하거나 갚아야 하는 Work-study/Loan 금액이 줄어들고 갚지 않아도 되는 공짜 장학금인 Grant는 줄어들지 않아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고, Grant가 줄어들어서 실제로는 별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 1년 73.***.74.131

      래크니션정도 받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SAT 를 이미 잘봤다고하니
      실젠 무의미하죠. 아무론 베너핏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아이비에서 입학허가준다고 해도 장학금을 주지도 않아요
      1년에 기본 8만에서 10만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시험을 너무 잘봐서 주립대에가긴 아깝고
      빛좋은 개살구
      2년전에 저와 비슷하네요
      아이 콜롬비아 보냈는데 10만불 들어가네요 1년에 헉헉